구글 픽셀3 XL 드디어 컬러 프로파일 지원 확인 IT 이야기


스냅드래곤의 갤럭시 북2... 왜 태어났니? IT 이야기

Samsung、Snapdragon 850搭載の12型Windows 10 2in1「Galaxy Book2」(와치 임프레스)



삼성 갤럭시 북 시리즈의 두번째 제품이 나왔습니다.
갤럭시 제품군은 PC 사업부가 아니라 무선 사업부 쪽에서 만들고 있는데, 재미있게도 스냅 드래곤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참 너무 이상한 애매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사양부터가 뭔가 이상합니다.

당장 스냅드래곤 850 채용인데.. 스냅 드래곤의 X86 에뮬레이션 문제로 램을 4기가 밖에 달 수가 없는 것으로 아는데.. 램 용양부터 애매합니다. 그런데 현존하는 가장 최고급 랩탑 패널인 12인치의 2160 x 1440 의 OLED 패널을 사용합니다. 당연히 갤럭시 북 시리즈이니 와콤 펜을 지원하고 말이죠.



스냅드래곤 850을 쓰는 이상 네이티브 윈도우 10S 앱이 아닌 녀석들의 에뮬레이션 성능이 뻔하기 때문에 보급형 제품이나 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정작 300달러는 넘을 LTPS 대형(?) 12인치 OLED 패널을 사용하고 말이죠. 비싸질 수 밖에 없는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999달러의 가격은 뭐.. 답답하죠. 완전히 못 살 가격에서 키보드하고 와콤 펜은 넣어주니 그냥 비싼 가격이 되었지만 스냅드래곤 성능이나 운용성을 생각하면 이걸 살 이유가 있냐? 라는 근본적인 물음은 계속 되는 작품입니다. 정말로 팔려고 만들었으면 사실 디스플레이를 더 싼걸로 해버리고 와콤 펜 정도만 넣던가 했을 껀데 그렇게 안 하는 것을 보면 그냥 스냅용 윈도우10 테스트 쯤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아직은 그리 윈도우용의 스냅 드래곤은 그리 상품성이 없어 뵈지만요.

개인적으로야 정말 가볍고 고해상도의 미디어 재생용 태블릿이 있었으면 해서 맘에드는 컨셉이지만 역시 이 정도까지 고성능의 디스플레이 패널까지 넣어가면서 저성능으로 만들어야 하냐면 그건 너무 미묘해 보이네요. 좌우지간 이제 천천히 스냅드래곤 기반의 제품들이 나오는데... 뭔가 확 터질만한게 나왔으면 하네요.

고블린 슬레이어... 내제된 제노포비아의 이야기.. "원본"의 문제 라노베 이야기



최근 라이트 노벨에서 꽤나 이슈가 되었던 작품은 고블린 슬레이어 입니다. 이 글을 읽고 오해를 말았으면 하는데.. 전 이 작품을 매우 좋아합니다. 캐릭터나 표현 대부분을 개인적으로 매우 좋게 생각하며 이 작품이 가진 장점이 이런 부분을 강조함으로 만들어지는 하드보일드함이라고 봅니다. 그냥 하나의 생각 정도로..



고블린 슬레이어의 주역은 역시 순수한 악인 고블린 입니다.
10살 정도의 지능을 지니고 있고, 교활하게도 약한 서민 마을을 공격하고, 함정을 파고 인구를 늘릴려면 타 종족을 강간해서 임신 시켜야 하고 어린 모습이나 여러 가지고 동정적인 형태를 이용해서 위급한 상황을 빠져나갈 때도 있는 교활한 그런 종족 말이죠. 그런데 사실 이런 이야기들을 잘 모아보면.. 이건 난민이나 외국인 이민자의 혐오 의 제노포비아론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1. 고블린은 같이 두다리로 걸어다니지만 흉쯕한 외모를 지녔다.

=> 난민(혹은 이민자)들은 우리와 다른 외모를 지녔다.

2. 10살 정도의 지능을 지녔다.

=> 난민들은 대부분 교육을 받지 못한 무식한 사람들이다.

3. 그들은 서민들이 사는 마을을 공격한다.

=> 난민들은 대부분 약한 서민에 범죄를 저지른다.

4. 그들은 절대 교화되지 않는 악한 존재이다.

=> 난민들은 우리와 사고구조가 다른 존재이다.

5. 그들은 자신을 약한 동정적인 존재로 꾸미는 교활함도 지니도 있다

=> 난민들은 자신들을 약자로 프레이밍 하며 언플을 하는 교활함도 지닌다.

6. 고블린들의 일은 높으신 분들이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 서민만 죽어간다.

=> 난민들의 범죄로 인한 피해는 높으신 분들이 신경 쓰지 않는다 서민만 죽어간다.


여기에 내 이웃과 여동생 누나를 강간한다 임신 시킬 것이다까지 보면... 이거 참 빼박이죠. 사실 이 부분을 고블린 슬레이어 작가가 의식하고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단순한게 이게 바로 원형은 D&D 등 TRPG 서양의 환타지 소설에서 나오는 그 고블린의 묘사들 그대로거든요. 이런 몬스터들이나 괴물들의 많은 원형이 결국 이민자나 외부인들에 대한 공포증에서 시작된 것을 생각하면... 현재의 인격체로서 고블린을 다루지 않고 철저하게 원형적인 악을 형상화 한 것이 그대로 자연스럽게 저런 제노포비아적인 성격을 들어내게 되는 것이죠.



이런 일은 꼭 저기에만 통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복고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 그 때의 아트나 이미지를 가져온 컵헤드 같은 작품에서 레이시즘이 자연스러웠던 그 시절의 캐릭터 표현이나 이미지들을 너무도 살려버렸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다시 말하지만 전 고블린 슬레이어라는 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여기고 있고 좋아합니다. 몬스터들에게 인격을 주는 이야기들이 많았고 혹은 드래곤이나 마왕이나 마족 같은 큰 이야기들이 많았기 때문에 보통 잡몹이라 불리는 고블린에 집중하고 하드보일드한 영역을 만든 것이 좋기 때문이었습니다. 뭐 2Ch 특성상 결국 에로게에서나 쓰일 능욕 요소들이 너무 들어가는 것은 좀 미묘하지만요.




사실 많은 영웅담이나 괴물이나 악귀들의 공포의 요소에는 그 시대의 특정한 차별이나 사람들이 생각하는 광범위한 혐오기재들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뭐 톨킨 스스로가 인종차별을 싫어했지만 결국 거기에 나오는 오크의 몽고 이미지나 하라드림의 이슬람 이미지들을 보면 무의식적인 부분도 있고요. 그리고 그런 악의 공포를 극복하는 선 이미지의 오랜 이야기가 그런 외부자를 물리치는 이야기들이기도 하니까요.

그만큼 쌓여 있는 창작물에 클리셰들의 원본 안에 많은 차별 요소나 사회의 공포들이 들어 있다는 것이기도 하고.. 이걸 단순하게 따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가 중요한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고블린 슬레이어란 작품이 이걸 바꿀 필요는 없겠지만 반대로 다음 창작자들은 어떻게 이런 부분을 빼고 다른 형태로 다른 이야기나 괴물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연기. 탈출 속도



https://twitter.com/kari2030/status/1052477283699544064

시험 발사체 테스트 중에서 가압 계통 이상의 문제로 시험 발사가 연기 된다고 합니다. 아쉬운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이 성공이고 그런 테스트를 위한 일이니 아쉽지만 좀 더 기다려야 겠습니다.

잘 되었으면 합니다.

미국의 달기지 참여 제안.. 이게 참 어려운 문제.. 탈출 속도

美 '50년만의 달탐사'에 동참 제안… 즉답 못하는 정부 (조선일보)


사실 저 같은 외부 사람이야 저런 이야기가 나오면..

당장 참여해라!! 저런데 쓰는 돈은 안 아깝다!!! 라고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결국 저런 사업 참여는 보통 니가 돈대는 호구 중에 하나가 되어라.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미국은 원래 SLS 로켓이나 각종 달궤도 우주정거장 만들고 있고.. 유럽은 그 SLS 로켓에 들어가는 오리온 우주선의 기계선 부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일본도 ISS에 모듈도 만들고 보급선도 올리고 있고, 러시아는 뭐 말할 것 없죠.

결국 여기에 들어간다고 한국한테 뭐 기술을 줄리는 없고.. 본인들이 기술 개발해서 참여하던가 돈을 대던가인데.. 한국은 가진 기술이 아직 많이 부족하니 결국 돈만 대는 형태가 되기 뻔하죠. 그런데 결국 저기에 들어갈 돈은 국가 연구 개발 자금에서 빠질 것이고... 그리고 그건 결국 자체 우주 개발이나 다른 기술 개발할 비용이란 말이죠. 어떤 이익도 못 얻는데 말입니다.

그러니 참 국가 입장에서 확답을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거죠.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과거에는 호구가 될 기회도 없었는데.. 이제 호구가 될 기회가 생긴거라.. 참 격세 지감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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