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구경이 좋은 점 잡담

역시나 종유나 제품별 다양성이 더 크기 때문이랄까?


오랫만에 게임을 하나 사려고 갔다가 사려는 제품이 없어서(사실 가격이 맘에 안 들어서) 가지고 있는 돈으로 크리스피 도넛을 먹으러 롯데 백화점에 놀러를 갔다. 그러나 취미가 취미인지라 역시나 백화점 전자제품 코너에 오랫만에 놀러를 갔다. 일단 전문적인 전자 양판점이 없는 부산의 현실상(T.T) 이런 백화점 코너는 나와 같은 구경꾼의 입장에서 할인점 전자코너보다 훨씬 놀기 좋은 곳이다.

일단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더 신경을 쓰는 경향도 있지만, 어느 정도 만져도 되는 점도 있고, 제품에 대한 질문이나 기능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친절히 답해주는 직원들도 있기 때문이다. 대형 할인점의 전자제품 코너는 그냥 TV에 화면만 띄우고 알아서 사가라는 분위기 덕에... 구경하기 힘들다고나 할까?

오늘의 구경거리는 뭐라고 해도 언제나 잠자고 있었던 세계 최대의 판매용 LCD TV인 샤프 아쿠오스 65인치 모델이 재대로 시연을 하고 있었다라는 점이다.



바로 저 놈...

언제나 꺼져 있거나, 아니면 DVD소스로 추정되는 것만 틀고 있어서 싸구려틱하게 보이곤 했는데(솔직히 디자인은 싸구려틱하다.. 아쿠오스 모델들이 다 그렇다라는 점이 문제이지만..-_-;) 오늘은 왠일로 1080P의 동영상이 틀러지고 있었다. 뭐, 동영상이 LG제작이라는 것은 조금 안습한 점이었지만...

확실히 대단한 포스를 지니고 있었다.
뭐, 가격은 물어보지 말자...(먼산)

소니 SXRD 프로젝션 TV들도 그 포스를 뽐내고 있었고,(안타깝게도 아직 9월에 나온 신형 프로젝션TV는 보이질 않았다.. 이건 아직 시기상조일까나?) 역시나 SXRD 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바로 이놈..

50인치 모델과 60인치 모델이 같이 틀어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 솔직히 삼성이나 LG가 너무 리어 프로젝션 TV에 신경을 안 쓰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을 자주 하는데, 특히나 소니 SXRD시리즈를 보면 더욱더 그런면을 느끼게 된다.

JVC의 D-ILA군 프로젝션 TV는 전부 1080I와 7720P모델밖에 없다보니 소니와 비교가 어려워서 슬펐다라고 할까?

당연히 LG, 삼성의 최대 제품군들은 쌓여 있어서 문제... 모젤, 보르도, 타임머신등등등 역시나 디스플레이 쪽은 크기 종류면에서 한국이 강세라는 것을 이런 백화점에서도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종류도 종류이지만,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경하는 진짜 돈있어 보이는 손님들도 다 한국 것들을 구경할 뿐이라는 점... 실재 제품의 마감이나 디자인도 한국제들이 더 괜찮아보이니(솔직히 소니나 파나소닉은 그렇다쳐도 샤프 아쿠오스는 너무 좌절스런 디자인 T.T)... 10년전 중고딩 때 백화점 전자 코너에서 멋있고 폼나는 제품들이 다 일제였다란 것을 생각하면 진짜 세상이 바뀌었다라는 생각도 든다.

당연히 삼성 57인치 LCD제품군이나 70인치 PDP제품군들도 엄청난 뽀대를 가지고 있음



한마디로 저거 -_-;

한 손님을 위해서 51인치 LCD-TV제품을 줄자로 절확하게 몇cm인지 가려쳐 주던데(아무래도 집에 배치 문제인 듯)... cm 맞으니 바로 카드로 사가는 것을 보고... 과연 세상은 돈이 필요해를 느낀 하루였다고나 할까?(먼산) 그나저나 PS two도 진짜 멋있게 전시되어 있더구만... 하나 가지고 싶긴했다. T.T


그나저나 보니 이오공감... 도대체 이오공감 기준이 뭐지?
진찌 이오공감을 노린 몇몇 글들은 되지 않고... 이오공감 보다 좀 웃으라고 적은 글은 이오공감이라니 -_-;

덧글

  • solette 2006/12/19 17:43 # 답글

    우오오... 정말 다들 포스가 장난이 아니군요.....ㅠ.ㅠ
  • yakii 2006/12/19 19:29 # 답글

    내가 봐도 재미있는 주제였는데, 뭘. 이오공감 갈 만했지. 새로 이사가는 사람들이나, 신혼부부들이 이런 TV많이 사더라. 비싼 것도 아냐. 요즘 아파트가격이 평당 1000을 넘어가는데, 이런 TV사서 절약되는 공간을 생각해보면 싼편이지. 사놓고서 제대로 쓰느냐가 문제이겠지만.
  • 로리 2006/12/20 03:57 # 답글

    solette > 한포스 하는 제품들이죠.

    yakii >하긴 롯데 백화점 떨이(?) 코너에 밍크 코트가 200만원대더라...-_-;
  • 바나나군 2006/12/20 10:52 # 답글

    며칠전부터 로리님 얼음집에 들러서 구경만 하다가 휭 하니 가는 바나나군입니다..
    전자쪽으로 정통하신듯한 로리님덕분에 쏠쏠한 재미를 얻고있습니다... ^^
    아 긍데 부산사시나봐요? 어제 롯데백화점(부산)에 잠시 들러서 전자제품코너를 둘러보다 왔는데 얼리아답터를 겨냥한듯한 코너가 있더군요.. 당연히 아시겠지요?

    "THE SHARPER IMAGE" 라고...
    카탈로그 전면에 이렇게 써져있더군요
    "미국 SHARPER IMAGE는 가전,Gift, Personal Care용품들중 기능이나 디자인이 새롭고 혁신적이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삶의 효용을 높여줄수 있는 High-quality 의 제품만을 판매하는 브랜드로... 나불나불나불~ "

    여러제품중 전 자가충전후레쉬가 맘에 들더군요..-_-;;
  • 바나나군 2006/12/20 10:54 # 답글

    PS.갑자기 궁금한점이 들어서..
    로리님의 로리라는 이름은 로리타의 그 로리인가요? ㅡㅡ??
  • 로딘 2006/12/20 21:36 # 답글

    몰랐는데, 저희동네 백화점에는 B&O 매장이 있었습니다. -_-
    BOSE도 있고, 삼성도 있는데, 카메라나 컴퓨터는 캐안습 크기더군요.

    다좋은데, 왠지 가서 '좀 들어보겠3' 이라고 하면 '돈은 있으세요' 분위기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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