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농약과 환경호르몬을 가지고 떠들고 있다.
그들의 주장은 화학적으로 합성된 농약은 자연적인 방법과 거리가 멀고 이런 천연물질은 결론적으로 안전하다라는 이야기가 돈다. 벌래가 먹은 야채가 더욱 안전하다라는 말도 돈다. 그러나 그 것은 정말일까?
일단 대두류나 옥수수류의 경우에는 쉽게 곰팡이에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곰팡이는 강력한 독성물질인 아플라톡신과 같은 발암물질을 만들어 낸다. 물론 곰팡이에 간염만 되지 않는다면 별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한꺼번에 한종을 집중시켜서 키울 수 밖에 없는 현대의 농업에서 그 것은 불가능하다.
그 것말고도 질산염과 같은 물질을 화학비료의 탓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채소, 무, 셀러리, 상치, 시금치와 같은 채소는 자연적으로 질산염이 많은 경우도 있고, 심지어 퇴비를 많이 사용해도 토양의 질산염 함량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는 식품보다 많을 수 있다. 농약이라고 해서 나쁘다란 식으로 말할지 모르겠지만, 탄산수소 나트륨 간단히 베이킹파우더 조차 농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당신이 지금 빵을 만든다고 베이킹파우더를 둠뿍쓰면 바로 농약을 쓰는 것이다.(먼산)
그 뿐만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농약을 쓰지 않고 병충해에 공격을 당하게 되면 식물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서 농약성분을 자연합성한다. 그리고 이런 독소의 량은 어떤 방법으로 제한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식물이 알아서 합성하는데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제한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단지 방법은 농약을 쓰고 최대한 병충해를 억제해서 저런 자연독을 합성하지 않도록 하는 것 뿐이다.
과연 유기농업이 농약을 쓰는 농업보다 더 건강할까? 글쎄다라고 난 말하고 싶다.
# by 로리 | 2007/05/01 2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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