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MotoGP
아무래도 진짜 바이크의 중심이 일본에서 유럽으로 옮겨가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젊은 캐시 스토너가 사실상 이번 시즌 우승은 확보한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주룩주룩 든다. MV 아구스타의 이탈리아 전설이 두카티란 이름으로 다시 부활할지 아니면 한여름의 꿈으로 끝날지는 다음 시즌이 되어야 할겠지만 말이다.
두카티의 압도적인 파워와 안정적인 스토너의 주행 덕에 좀 밋밋한 레이스가 된 감이 있지만 역시나 유럽과 일본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MotoGP의 라이벌 전이 흥미롭게 보인다라는 점은 좋다. BMW나 KTM 혹은 아플릴리아와 같은 타 유럽 메이커들도 MotoGP 클래스에 진출해서(하위 125나 250에는 참가하지만) 유럽 VS 일본 구도를 이어가서 대륙간 전쟁이라는 느낌을 주었으면 한다. 프로 스포츠의 볼거리는 재미있는 경기만이 아니라 저런 드라마성이 있을 수록 불타오르는 법이니깐....
그리고 F1
1등과 2등만 보면 알론소와 마싸라는 모습이니 아... 이번에도 멕클라렌과 페라리만 싸웠구나 싶지만.... 3위가 레드불의 웨버고 4위는 요즘 슬픈 명가 윌리암스다... -_-; 그렇다 모든 레이싱 게임 팬들이 그렇게나 좋아하는 뉘르부르크링은 오늘도 F1차량들에게 용서가 없었다. 막판에 비가와서 자동차들이 줄줄이 리타이어 -_-; 길이가 길다보니 압박스런 일이 벌어지는 듯......
역시나 수중전은 재미있다... 아 빨리 풀 영상 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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