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F1경기가 끝나고 광고 시간이 돌아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 캐나다 GP의 광고는 당연히 유명 자동차 메이커의 것이었다.
Sponsored by honda이 경기가 끝나고 캐나다 축구 리그가 했다. 당연히 중간 광고가 들어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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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말하는 말이지만, 난 현대 자동차에 거의 정이 떨어진 사람 중에 하나이다. 자동차가 나빠서가 아니라 스스로가 자동차 회사라는 자각이 없기 때문이다. 고성능 모델이 없는 것도 인정한다. 실용 모델 위주의 라인업이라는 것이 나쁜 건 절대 아니다. 규모는 크지만 아직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으니깐.... 혁신이 별로 보이지 않는 것도 이해한다. 아직 한국의 자동차 문화나 소비능력이 그것을 뒷받침하기 어려우니깐, 가격적으로 국내 소비자가 비싼 것도 이해한다. 미국의 소비력과 비교해도 한국은 뻔하다라는 것을 난 이해한다. 노동 조합의 파업은 나랑 아무런 관련이 없고, 사장이 자살을 하건 뭣하건 나랑도 관련이 없다. 기아 작아먹었다고 해도 기아도 나름 잘 살아가게 하는 것을 보면 거기에도 불만은 없다.
그러나 현대를 좋아할 수가 없다.
과연 현대에게 자동차 회사로써 스스로의 생각이나 개성 혹은 가각이 있는가? 라고 물으면 없기 때문이다. 레이싱 대회 참여는 그렇다고 쳐도(그래도 국내에 클릭 스피드 페스티발 하나는 하니깐... 이야기 들어보니 현대는 별 지원 없다라는 것 같은데 말이지 -_-;) 각종 카테고리가 많은데 거기에 현대가 메인 스폰서로 등록할 생각도 없다라는 점도 있고, 스포츠 지원 부분에서 모터 스포츠에 대한 지원도 현대가 주력으로 스폰서를 맡고 있는 축구에 비하면 슬플 정도이다. 자동차 레이싱도 카테고라이즈가 엄청나게 있는데, 현대가 메인 스폰서로 들어갔다라는 이야기를 못 들었다.
지금 당장 F1에 나가서 도요타만큼 돈을 퍼부어라는 것은 아니다. 르망 같은데 하위 카테고라이즈로 슬쩍 참여할 수도 있고, 자동차는 안 출전 시켜도 여러 모터 스포츠에 스폰서를 될 수 있다. 이제야 기아하고 자동차 문화관이랄까 자동차 문화관련으로 테마파크를 만든다라는 이야기가 있으니(국내에서 그거 먼저 만든 것은 삼성... -_-;) 얼마나 현대가 자동차 기업임에도 자동차에 별 관심이 없는지 보여주는 일화랄까?
뭐, A1 포뮬러 레이스가 생겼을 때, 자동차 만드는 국가 중에서 안 출전한 국가는 우리나라 밖에 없었지만 말이다. 현대의 마인드로 세계 1등이 될 수있을까? 물으면 혹시 좋은 마인드의 자동차 회사들이 그 마인드로 모험을 하다 다 망해서 현대만 남으면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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