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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승천기가 군국주의의 상징이라 봐야할까요?
욱일승천기가 패션이냐!! #$%!놈들아!

욱일 승천기 자체는 파파울프 님이 말하신 것처럼 1886년에 일본 해군기로 채택되었습니다. 바로 먼 곳에서 일장기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채택된 군기로 알고 있으며 어디까지나 일해군에서 유지된 전통의 깃빨이지 그 것이 국군주의의 상징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실제적인 일본군의 상징은 "일장기"였지 욱일승천기가 아니었습니다. 파파울프님은 나치 정권의 상징인 "하켄 크로이츠"와 "욱일승천기"를 대입하셨지만, 사실 하켄크로이츠보다는 독일군의 정통 마크인 철십자 마크와 성격이 더 비슷한 것이 욱일승천기입니다.

물론 욱일승천기의 패션을 입고 나온 연애인들은 무개념으로 충분히 한 소릴 들을만 합니다. 패션이나 아니냐의 문제를 떠나서 희생자들이 있고, 일본은 과거사를 사죄하지 않았으며, 그것을 덮으려고 하는 태도가 있는 이상 공정인 장소에서 충분히 고려를 했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까요. (동일한 논리로 전 그 연애인들이 일장기 패션을 해도 한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보는 쪽입니다.)

하지만 욱일승천기은 그저 일본 해상 자위대의 전통 마크 정도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일본의 과거지사가 있는한 그런 마크를 다시 부활 시키는 것에 대해서 과거사에 대한 사과가 없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니며 비난 받아야 하겠지만, 그것을 바로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모는 것은 글쎄요... 같은 논리로 어째서 독일군의 철십자는 비난받지 않을까요?

욱일승천기의 문제는 한번 생각해볼 문제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엄청난 문제라고는 여기지 않습니다.



이 것도 군의 프로이센 시절의 전통을 이은건데... 과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by 로리 | 2007/09/19 23:53 | 밀리터리 이야기 | 트랙백(2)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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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Welcome Aboa.. at 2007/09/20 00:05

제목 : 욱일승천기 논란과 무의미한 잡담
엮인글: 욱일승천기가 군국주의의 상징이라 봐야할까요?요즘 욱일승천기 논란이 거세군요. 뭐, 그다지 진지한 건 아닌데 저 논란을 바라보며 갑자기 VF-111 '선다우너즈' 생각이 듭니다. 아랫단 좀 잘라내든가 해서 선다우너즈 마크라고 한 번 우겨보든가 하지. 모양은 비슷해도 뜻은 정반대지요 ㅋㅋ 하나는 떠오르는 태양, 하나는 추락하는 대일본제국 ^^ 역시 보면 볼수록 톰캣은 멋있는 비행기입니다. 이제는 이란에서밖에 날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more

Tracked from 파파울프의 음흉한 둥지 at 2007/09/20 10:00

제목 : 로리님 글에 대한 반론
욱일승천기가 군국주의의 상징이라 봐야할까요?우선 철십자 마크가 욱일승천기와 대비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만 이건 문제가 있습니다. 나찌 이전에 철십자 마크는 프로이센 왕국의 표식이었습니다. 철십자 마크속에 현재 다스리고 있는 왕의 이니셜을 넣은 깃발을 사용했었죠. 즉 독일 본래의 깃발이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또 이 마크는 십자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고요. 오히려 욱일승천기가 아니라 일장기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철십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more

Commented by BigTrain at 2007/09/19 23:56
그냥 센스있게 "욱일승천기"가 아니라 "SUNDOWNERS" 플래그였다고 하면 됐을걸 말이죠. 밑부분 좀 잘라내고.

생긴건 비슷해도 의미가 정반대인데... ^^;
Commented by 로리 at 2007/09/20 00:08
BigTrain > F-14는 역시나 플레이보이가 최고죠 (어이!)
Commented by 메피 at 2007/09/20 00:14
우리나라의 일본에 대한 감정과 그에따른 욱일승천기에 대한 반발심도 같은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것을 군국주의의 부활로 몰아붙이는건 확실히 비약인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산왕 at 2007/09/20 00:30
헤에..그런 일이 있었군요;
Commented by 로리 at 2007/09/20 00:33
메피 > 어찌되었건 일본이 과거사의 진지한 반성과 예전 책임자에 대한 처벌이 없는 이상 결국 이런 논쟁은 계속 아시아를 달굴 것입니다.

산왕 > 저도 TV를 안 보다보니 -_-;
Commented by rumic71 at 2007/09/20 07:19
독일은 제2 제국과 제 3제국이 아주 다르지만, 일본의 경우는 유신 직후부터 원폭 얻어맞을때까지 한결같은 '대일본제국'이었으니까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07/09/20 07:26
더우기 제국 해군만이 쓴 것도 아니고, 제국 육군도 확실히 저 깃발을 휘날리면서 침략을 벌였구요.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7/7b/Wuhan_1938_IJA.jpg
Commented by 닥슈나이더 at 2007/09/20 08:23
F-14는 해골마크인 겁니다......

AREA88보다 마크로스를 먼저 접했다구요....ㅠㅠ;;;
Commented by 박재석 at 2007/09/20 09:20
일본군의 상징은 욱일승천기가 맞습니다. 전쟁과 전투시에 보면 모두 욱일승천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파파울프 at 2007/09/20 10:08
철십자는 욱일승천기가 아니라 일장기에 비교되는거죠. 철십자는 전쟁을 일으킨 나찌가 아니라 구 프로이센군으로의 회귀입니다. 트랙백 합니다.
Commented by 스텔스좀비 at 2007/09/20 13:06
파파울프 // 그 프로이센군도 전쟁을 일으키긴 했죠.. (제1차 세계대전)
Commented by 이진우 at 2007/09/20 13:40
1. 당시 일해군이 쓰던 상징이다 =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는 성립 안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2. 군국주의 부활을 외치는 '현대' 일본 극우단체들이 상징으로 쓰고 있다.
가 문제겠지요. 뭐가 됐든 허구헌날 흔들어대면서 헌법개정하자니까.

rumic71님 / 다이쇼 데모크라시에는 약간 점수를 줄수도 있지 않을까요? ^^
Commented by 로리 at 2007/09/20 22:41
rumic71 > 그런식의 해석도 되는군요. 자료 감사합니다. 전 일본 해군만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

닥슈나이더 > 내 노래를 들어!!! 7이 재미있죠

박재석 > 정말로 그렇더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파파울프 > 트랙백 의견 잘 받았습니다. ^^

스텔스좀비 > 마크에 대한 정치성이 문제군요

이진우 > 사실 1번보다는 2번이 무서우니 그렇죠
Commented by rumic71 at 2007/09/20 23:04
타이쇼 데모크라시는 그냥 일종의 공백기간일 뿐이라고 봅니다. 그때 날리던 인물들이 줄줄이 '전향'한 후대사를 보아도...게다가 한국이 식민지 상태인 것은 그때에도 여전했구요.
Commented by STX™ at 2007/09/20 23:51
정작 일본인들은 대일본제국의 상징으로 쓰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군국주의의 상징이 아니라고 하니 누구 말이 맞는걸까요?
Commented by rumic71 at 2007/09/21 00:16
전혀 틀린 말만은 아닙니다. 일본이 군국주의화 된 것은 쇼와시대에 군부가 정권을 쥐게 된 다음부터로 보는 견해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 이전부터 침략을 해 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
Commented by 마아사 at 2007/09/23 23:21
어쨌든 보는 입장으로서 상당히 기분이 안 좋은 것은 사실이죠.
alcatrazz라고 그레함 보넷과 잉베이 맘스틴이 활동하던 그룹의 곡중에서 히로시마 관련된 곡이 하나 있는데, 그 곡 뮤비에서 그레함 보넷이 욱일승천기 휘두르는 퍼포먼스를 보니까 꽤 거부감이 들기도 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팀이었는데, 그 영상을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고 할까?
Commented by 투식스티 at 2007/09/24 03:09
보는 입장이 틀리기 때문에 그렇지만 제가 보기에도 문제가 됩니다.
하켄크로이츠가 원래 뭔지 아시겠죠?

유럽의 오래된 십자가입니다.

하켄크로이츠가 2차대전 이전엔 유럽의 신성한 십자가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나치당이 그것을 표식으로 써서 문제가 되어버린거죠.
철십자는 원래 군 고유표식이였고 나치당 이전부터 쓰였고 나치당과 독일국군
과는 최초 독립된 사고관이였고 대립했었죠. 2차대전중에 정부과 그 나라군대였지만.

그런데 일본의 상징적으론 일장기가 상징입니다. 그런데 2차대전이나 지금이나 군기로서는 욱일승천기가 맞습니다. 특히 해군애들은 욱일승천기랑 같이 살고 댕깁니다. 육군애들은 일장기랑 같이 살았죠. 둘다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데 일장기는 원래 있던것 욱일승천기는 제국주의와 함께 동반했다는 것이 차이죠.

욱일승천기를 단 옷을 입고 우리나라나 중국, 대만을 돌아댕기는 것은
한마디로 욱일승천기 옷을 입고 이스라엘 돌아댕기는 것이랑 똑같습니다.
Commented by 투식스티 at 2007/09/24 03:11
뭐 밑의 상황에도 이때도 패션이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Commented by winbee at 2008/07/29 15:27
마크의 유래를 논하는건 별 의미 없습니다.
실제로 사용한 본국의 국민도 아닌데 알아야 할 의무도 없지요.

어느 역사고 상징이고 간에 인륜과 윤리 위에 군림하는게 있는지요?
게임을 포함한 모든 문화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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