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디워 두번 봤어요 T.T
사실 두번 본 것다 입장료는 안 아까운 수준이라고 생각하니 뭐, 별 문제는 없었지만 말입니다. (물론 첫번째 본 것은 친구 입장료도 내가 쏘다보니 -_-;;;;)
.....
사실 꽤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영화인가라고 물으면 말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요. 사실 이런 논쟁... 애니도 그렇고 만화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지만 사실 간단하게 받아들이면 되는 문제이죠. 자신이 재미있는 영화 = 훌륭한 영화 라는 공식만 버리면 별 문제는 아닌데 말입니다.
애니도 그렇고 만화도 그렇고 왜 그리 자신이 본 작품은 명작이어야 한다라는 관념에 휩싸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사쿠야요괴전(...)과 같은 작품도 극장에서 재미있게 보았으니까요.
좌우지간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보니 디워가 북미 시장에서 흥행했으면 했는데, 역시나 심형래 감독의 연출력을 CG로 가리기에는 북미 시장의 눈은 너무 차가웠나 봅니다.





덧글
ZAKURER™ 2007/09/21 11:56 # 답글
결국 작품과 자신을 동일시하기 때문이겠죠.C급 쿠소작품의 절망적인 퀄리티나 컬트적인 점을 좋아한다고 자신이 쿠소인 것도 아닌데 말이죠. (취향이 C급이라는 낙인 찍힐 우려야 있기야 하지만요^^)
아무데나(=자기가 재밌게 본 작품) 명작이고 걸작이고 붙여대는 명작 인플레인지 디스카운트인지 모를 요상한 현상도 그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을 듯 하죠.
산왕 2007/09/21 12:42 # 답글
ZAKURER™님 말씀이 딱이네요.
Master-PGP 2007/09/21 12:46 # 답글
이전 국내 : 디워 미국진출하는데 응원해야하는거 아닌가요?지금 북미 : ...끝났네(...)
...전 다른거는 다 필요없고 해외에서 평가안좋으면 옹호하기힘든 입장이라(...)
xXx 2007/09/21 13:57 # 삭제 답글
사실 북미에서의 참패는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었다고 봅니다. <토마토 공격대>나 <톡식 어벤져>처럼 애초부터 막장을 지향하고 만들어진 작품이었다면 또 모르겠는데, 분명 지향점은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였는데도 불구하고 능력미달로 인해 막장으로 치달은 작품이라... -_-;;
STX™ 2007/09/21 15:49 # 답글
사실 달(?)이 까이는 이유도 극렬 달빠의 존재때문이듯... 근데 심씨는 인터뷰할때 내용따위는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볼거리만 중요하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내용에 신경을 안쓴게 아니라 그냥 무시한거겠죠...
메피 2007/09/22 19:21 # 답글
너무 과열분위기로 가더군요.. 이 디워논쟁.. 10살 외국 꼬마에게 비난을 퍼붓질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