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렘물인줄 알고 시간때우기용으로 보다가 경악했습니다. 뭐 케릭터 노출 서비스도 좋고 이쁜 대사는 다해서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정신나간 세카이는 사랑연습상대라는 이유로 모자란 마코토를 끌여들여서 성적욕구를 채우죠. 11편까지 보다가 제발 주인공이 꿈으로 깨도 좋으니까 제발 그쯤에서 끝내달라고 빌면서 보다가.. 결국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남자주인공이 그다지 잘생겼다고 나오지도 않고 머리도 나쁜데 인기있는 이유는.. 초딩때의 이미지 덕택인가.. 더 어릴적의 이미지 덕인가.. 결국 모두가 거쳐가는 걸래로 우리의 하렘용병. 뭐 사실 나도 그렇게 이쁜여자들을 모두 갖고싶다고 생각한적있지만도.. 그렇게 되면 비참한 앤딩이 올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던거지요.
나중엔 그냥 화면에 얼굴만 비쳐도 주인공 거쳐가겠구나 라고 생각하게되고.. 아니나 다를까.. 우유부단한주인공은 미쳐버린 코토노하를 보고 계속 기다려준 주인공을 보고 무언가를 느낍니다.. 잘못을 뉘우치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마코토와 코토노하가 마코토의 아기를 밴 세카이앞에서 프렌치키스를 나누고 세카이는 마토코가 초 순정 코토노하에게 돌아갈까 두려워 주인공을 죽이고 거기서 경악!..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있는걸본 초순정 코토노하 드디어 폭발. 결국은 주인공 모가지를 따서 살인하고 자책하고있는 세카이를 불러내 다시한번 마코토의 머리를 보여주고 구토하는 세카이의 목을 치고 배를 갈라 애를 확인하는 센스. 초순정 케릭터의 폭발은 초경악. 그리고 초순정 케릭터 코토노하는 대략 마코토의 머리만 껴안고 저멀리 배타고 가버립니다..
솔찍히 노출장면은 안나오나 이 애니의 분위기나 애로틱한 대사가 경악스럽게 하네요. 뭐 나쁘진 않지만 잘못됬다는걸 알면서도 계속하는것 뭔가 판도라의 상자나 아담의 사과같이 인간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비도덕적이나 아주 인간적인 아이러니를 담고있는 애니군요.
너무 잔인하지만 않았거나 그냥 세카이의 꿈같은걸로 끝을 맺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