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신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 / 김영사
나의 점수 : ★★★★
종교로 인한 스트레스로 무신론자가 되었는데, 어떻게하면 뭔가 있어보이게 무신론자가 될 수 있을까? 라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이론서이다. 이 책에 나오는 논리를 익히면 제대로 논증 훈련받지 못한 대부분의 유신론자에게 논리적인 우위를 설 수 있으며, 또한 이 책의 장점은 무신론에 대한 사회적 죄악감(?)을 역전시키며, 종교인을 무신론보다 못한 것으로 몰아갈 수 있는 강력한 이론들(그것도 실증할 수 있는!)을 제공한다라는 점에서도 탁월하다. 안타까운 점은 리처드 도킨스는 좀 글에 "독기"가 있다라는 점이고, 조금 더 유머감각이 있었으면이란 생각이 든다.
어찌되었거나 이 책은 즐겁게 읽을만한 책이고, 여러가지 면에서 종교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할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읽으면 읽을 수록 도킨스씨가 얼마나 종교인들에게 시달렸으면 그 스트레스를 저렇게 풀겠는가 동정심이 생길 정도이지만 말이다. 칼 세이건처럼 조금 더 위트있는 말로 의견을 주장했으면, 공격을 좀 더 적게 받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데 말이다.





덧글
Senecio 2007/10/04 20:08 # 답글
절반 정도 봤는데. 자신의 의견과 이제까지 당한것. 등등만 나오네요..
레놀도야지 2007/10/04 21:14 # 답글
저거 읽어봤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더 학술적이고 논리적인걸 기대했는데 아쉽더군요. 안티기독교의 대세에 따라 출판한 마케팅의 승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존다리안 2007/10/04 21:24 # 답글
개인적으로 무신론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카린트세이 2007/10/04 21:41 # 답글
기실 문체에 너무 "독기" 가 서려있다는것만 빼면 어디가서 흠잡힐데 없는 책이지요.. 저도 지금 사서 보고있는데 저정도로 논리적으로 글쓰기도 기실 힘들다는 생각입니다.확실히 저자가 여기저기서 좀 시달린게 있는듯 하더군요.. 글 중간중간에서도 그런 에피소드 등이 보이고...
산왕 2007/10/05 00:16 # 답글
흠..저는 무신론자를 유신론자에게 동정적 무신론자로 바꿔주는 책이라고 느꼈습니다^^;
intherye 2007/10/05 01:35 # 답글
사실 논리적 우위는, 적어도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최소 수백년 전부터 역전되어 있었죠. 오히려 그 결과의 선전이 덜 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그래서 실제 세상에서는 상황이 역전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죠.전 이 책이 그 상황까지 슬슬 역전시키려는 다분히 정치적인 시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존다리안님처럼 낙관론이 좀 걸렸는데, 뭐 그거야 이제 겨우 시작이니까..
무신론 2007/11/19 09:43 # 삭제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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