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얼마나 할일이 없고, 낙이 없으면 알콜이나 먹고 자빠졌겠는가?
세상천지 수 많은 취미가 있다. 태풍이 몰아치는데도 대어가 이 때나온다면서 배타고 나갈려는 열성적인 낚시꾼이 존재하고, 화창하게맑은 날 자식 새끼와 귀여운 마누라 버려두고 산이 날 기다린다며 떠나는 등산가가 있으며, 2D 미소녀를 보면서 "와타라세!!!!!!!"(응?) 외치는 오덕후도 있고, 마누라에게 빗자루맞아가면서 스피커를 사서 듣는 외디오 매냐가 있으며, 애들 찍는다고 DSLR사서 정작 집에서 도망다니고 모터쇼나 찾아가는 찍사도 있다. 바둑알, 장기알 쳐들고 나가서 함흥차사가 된 승부사(?)도 있다.
그렇다.
세상 천지 만물 수 많은 취미가 있고, 수 많은 놀이거리가 있다.
도대체 얼마나 할일이 없으면, 술에 떡이 되어 가끔이 아니라, 맨날 돌아다니겠는가?
집에 한가인 같은 마누라, 최아진같은 딸내미가 있으면야 맨날 집에와서 마누라랑 놀고 딸이랑 놀아줄 것이고, 오덕질이라도 할 줄알면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서 "코토노하!!!!" 를 외칠 것이고, 엑박이 집에 있으면 헤일로3 멀티플이라도 할 것인데, 그게 안 되는 사람들이 언제나 술 먹는 사람들인 것이다.
알콜로 두뇌의 혈액을 자동차 엔진의 과급기 처럼 돌려봤자, 남는 것은 아침의 숙취로 인한 두통과 위장장애뿐인데도, 그것 밖에 할게 없으니깐 술을 마신다. 물론 저기에 아침 마누라 잔소리(당연하겠지만 그 마누라는 한가인이 아니다!)로 인한 스트레스까지 들어야 하는데도 마시는 사람들... 진짜 왜그리 불쌍하냐?
술을 곤드레만드레 취해서 남에게 술 마셔라 권하는 그 사람들을 보고 그저 피식 웃어줘라.
조금 마시거나 거절하고, 그들이 외치는 별의 별 말에 콧방귀를 뀌어라!
즐거운 것을 찾지 못해서 맨날 떠도는 이들의 말에 귀를 귀울일 필요가 뭐가있냐?
불쌍한 사람들은 그저 불쌍하게 보면 되는거다.
덧, 그래도 가끔 취해주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합니다... 곤드레 만드레는 1년에 한번정도로 줄입시다
# by 로리 | 2007/10/07 0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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