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거운' 우리 책, 알고보니 이유있네!(SBS)예전에 한 기사입니다....
돌가루를 넣어서 더 고급지를 사용한다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고급지일까 생각하면 코메디가 많습니다. 예전에 나온 일본 원판 만화책은 멀쩡한데, 한국 정식 라이센스본들은 색상 변화도 크고, 제본이 망가져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집에서 아무짓 안하고 보관을 해도 그렇습니다.. 특히 만화책 중에서 거의 10년이 된 책들은 제본이 망가져서 이거 구멍을 뚫어서 철끈이라도 넣어야 하나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일반 소설이라고 별 다르지 않습니다...
미국 책 그 두꺼운 똥종이의 책은 멀쩡한데... 한국 책은 얇기가 1/3 밖에 되지 않는 주제에 벌써 제본이 나갈려고 하는 모습을 자주 봅니다..
대여점이 재대로 뿌리내리지 못했던 시절... 베니스의 개성상인과 같은 밀리언 고지를 찍은 책들... 그 다음편이 나왔을 때 가격이 내렸나요? 올랐습니다... -_-;
판매 자체가 줄어들어서 책 가격이 올랐다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책 가격은 원래 비쌌습니다... -_-; 제가 초등학교 때 쉬면서 노는 학교 같은 책도 비쌌고... 한번도 가격이 떨어진 책을 못 봤습니다.
그리고 대여점이 있었으니 안 팔렸다고 하는 분이 계신데.. 한국 만화는 개인 판매 시장이 처음부터 영 없었습니다. 그게 나름 생긴 것이 YS시절인데, 동네 문방구를 중심으로 500원짜리 불법 복제 만화책이나 1500원이나 2000원 하던 정품 만화책이 팔리면서이죠. 그 때도 만화책은 대본소였고, 개인이 만화책을 사는 경우는 매우 드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만화의 판매 시장을 망가뜨린 것은 당시 대여점이 생기면서가 아니라(당시에도 생기고 있었습니다... IMF이후에 대여점 시장이 쉬운 창업 아이템으로 퍼진 것이지.. 이전부터 존재했고, 퇴마록이나 로빈쿡, 마이클 클라이튼의 소설 시리즈가 퍼질 수 있는 것도 이 당시 대여점 때문이었습니다...) YS가 청소년 보호법을 핑계로 만화 시장.. 특히 유통망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ISBN조차 찍히지 않았던 YS시절의 만화책을 사려면 총판을 가거나 운좋게 서점에서 만화가 있을 때 정도였죠.(그런 의미에서 슬램덩크와 드래곤 볼은 정말로 본좌....)
YS시절 소비자에게 가는 유통망 자체가 망가진 것을 이야기 하지 않고, 어째서 그저 대여점 문제만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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