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대원씨아이
한국 순정 만화계의 뉴트로이카로써 기대하고 있던 작가들이 이젠 더 이상 신인이 아니다. 어찌되었거나 임주연씨나 황숙지씨와 함께 한국 순정만화가 중에서 잘 될 것 같다라고 생각한 쪽은 다 잘되는 것을 보니 이제 세월이 지났구나 생각이든다. 최근은 왕자님에게 키스를의 작가인 김희은씨를 기대하고 있는데, 최근 연재작인 작은 아씨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어찌되었건 김연주씨는 예쁜 그림과 개성있는 캐릭터와 연출로 확실히 내 마음에 들어간 작가이다.
플라티나나 소녀왕에서 좀 어영부영하던 부분이 사라지고 개그와 진지함이 같이 잘 어울리게 된 것도 이젠 작가가 확실히 숙성(?)을 했다라는 증거일 것이다. 안타깝다면 작가의 그림체나 연출이 결국은 소녀취향에서 못 벗어난다라는 것이겠지만, 그런 부분은 한국 순정만화의 잡지연재라고는 윙크나 이슈 밖에 없는 현실을 보면 이해해야 하지 않겠나 본다.
그러고보니 안 끝날 줄알았던 천행기도 끝이 나버린 셈이니... 참 세월은 가긴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여기는 분명히 IT, 게임 블로그가 아닌데 말이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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