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성부 폐지 운운하는 놈들에 대해서 코웃음이 나온다.
도대체 옛날 YWCA깔때와 달라진 것이 뭔가?
그렇게 만화와 한국의 심의 과정을 걱정한다고 외치던 놈들이 만화판에 도움이라도 되었는지 의문이지만... 어찌되었거나 결국 여성부의 담론은 저기서 못 벗어났고, 이번에 여성부가 없어진다고 해도 군대의 개선과 남성이 역차별받는다고 생각하는(사실 저렇게 보는 것이 난감하지만...) 부분의 개선은 없을 것이다. 결국 역성내는 놈들이 재대로 된 담론이 된 적이 없었으니깐...(먼산)
다시금 말한다.
1. 테트리스가 지적받은 이유는(이거 받았을 때가 1995년 이전이던가... -_-; 여성부가 아직 정무장관실을 못 벗어나던 때인데...) 당시 대만에서 만들어진 탈의 테트리스가 퍼져서 금지하자였다. 즉, 진짜 성인용 테트리스 때문이었다라는 것이다. 당시 2HD로 뒤에 무흣한 사진 나온던 테트리스 즐겨본 이로써(....) 저거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다.
2. 소나타3 이야기도 당연히 루머....
저런 이야기 때문에 하이텔 시리얼란이나 나우누리 유머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이리저리 YWCA까다가 "그럼 소나타도 헤드라이트 남자 XX닮았는데 금지시키지?" 란 식의 말이 와전된 케이스이다.
3. 주민등록 부분은 평화연대나 인권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이야기이다. 바로 주민번호 뒷자리를 보면 신상의 중요한 부분을 알 수 있다라는 점을 지적하고 이 부분을 바꾸고 계선하자라는 것인데, 그것도 헛소리로 치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정신이 더 이상하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주민등록번호 첫째자리 폐지를 위한 만인 집단 진정'을 제안합니다. 여기 홈페이지에 가서 좀 글좀 읽어보고 반론을 제시하도록 해라... -_-
4. 조리퐁 불매운동은 아이가 조리퐁을 먹다가 사망한 사건 때문에 벌어진 일이 이상하게 와전된 것이다.
5. 스타크레프트의 경우에는 불매사건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시 대인기의 작품인 스타크레프트의(지금도 지만) 영상물 심의윤리의원에서 성인용 게임으로 지정하면서 대 논란이 있었다. 이 것은 대단한 사회적 파장을 내세웠고 정통부와 당시 한국공연예술진흥협회의간의 갈등이나 사회적 논의들이 현재의 영상물 심의 체제를 구성하게 되는 커다락 사건이된다. 이 사건 이후에 만들어진 영상물 등급 심의원회는 연소자 관람가로 게임 내놨다...
6, 7번은 본인에게 자료 없음...
8. 예산안의 경우에는 6000억이 회식이 아니라 보건 복지부의 보육비 지원 예산 6000억이 이관되어서이다. 여성부가 복지예산을 사용해야 하는가는 논쟁은 있을 수 있지만, 6000억이 회식에 쓰인 것도 아니고 그것 자체가 코메디라고 말하는 것이 더 웃긴데 말이다.
보육부문 1조 446억원
가족부문 433억원
여성·권익증진부문 325억원
이중에서 여성·권익증진부문만 보면
가정폭력·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에 99억원
성매매방지 및 피해여성보호에 71억원
가정폭력·성폭력 보호시스템 구축에 44억원
여성 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여성 장애인 리더 그룹 DB 구축사업에 5억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생활안정 지원에 16억원
◇보육부문
차등보육료 지원 4,090억원
기본보조금 지원 1,356억원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332억원
장애아, 취업부모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 324억원, 265억원
시간 연장 보육시설 및 방과후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265억원
다자녀 가구 부모의 보육비용 지원 219억원
◇가족부문
아이돌보미 사회적 일자리 사업 지원 27억원
이혼 시 신속하고, 실질적인 자녀양육비 확보를 위한 소송대행 및 소송비 지원 3억원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운영지원 예산 13억원
저소득 모부자가정의 아동양육비와 학비지원 예산 300억원 이게 2007년도 예산 이다.
2조 예산도 아니고 대부분이 보건 복지부의 예산 이관으로 쌓인 복지 예산이 대부분이다. 실제 여성 권리 신장을 위한 예산은 325억 밖에 되지 않는다.
9번의 군 5년 발언은 누가 그 당시 국감 기록 좀 부탁해요~~
11. 목욕탕 수건은 고소한 적이 없다... -_-;
[사람과사회] 여탕 수건 뒤에 숨은 여성특위(한계레 21) 이 기사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미 여성부 창립 이전의 여성특위 시절 이야기이다. 시정 권고 정도밖에 쓸 수 없었던 당시 여성특위의 한계를 보여준 사건이지만... 그게 지금 여성부와는 별 관련도 없다.
뭐, 여성부에 화내는 것은 이해한다. 솔직히 예전 토론에서 문제되는 태도도 있었고, 여성부 자체가 현재로도 별 하는 일 없어보인다고 느끼는 점도 많기 때문에 차라리 복지부나 타 부처에 들어가서 특위나 대통령이나 총리 직속의 단체로 움직이는 과거의 방식이 더 낳지 않는가 생각되기도 한다만.. 사회적인 불평 불만을 저기에만 타겟으로 삼아서 배설하는 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
5년전에 YWCA를 까던 그 모습에서 우리는 얼마나 걸음을 내딪었는지 의문이다.
뭐, 이렇게 말을 해봤자. 오늘도 여성부를 욕하고 지 신세 한탄을 할 불쌍한 남자들은 네트워크에 넘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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