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합집산 벌이는 LCD 제휴 원인은.. 패널공급 부족 (모니터4U)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떴습니다.
최근 샤프 패널이 인기가 좋은 원인에 대해서 나온 기사입니다. 일단 기사의 내용에서 재미있는 점은 TV판매 및 제조가 계속 증가세라는 것입니다.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서 수지가 없다니 말이 도는 TV시장이지만, 제품의 보급 속도는 계속 늘어가고 있다라는 것이죠.
문제는 지금까지 패널 제작 업체들이 신규 투자에 대해서 조심스러웠다라는 점입니다.
LCD캐파를 새로 증설하는 문제는 한두푼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현재와 같은 상승세가 보이는 상황에서 어차피 패널은 팔릴 것이니 느긋한 패널 제작사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TV제조사 쪽은 마음이 급했습니다. 당장 수효가 보이는데, 물건을 못 만들 상황이 오니까요.
그러다보니 어딘가 생산라인이 빈 곳(?)을 뒤지기 시작했고, 전형적인 일본식의 운영방식을 지닌(자사의 라인업으로 모든 것을 끝내려는 폐쇄적인 방식) 삼성, LG나 대만 패널 제작사들처럼 패널 판매를 시작하자(당연히 공장도 새로 짓습니다...-_-;) 이제야 LCD TV를 제작하려고 하는 파이오니어나 자사 패널(?) 생산량이 작아서 고민 중인 LG, 너무 삼성에 의존해서 걱정이 많았던 소니가 샤프에 붙어버린 것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LG자사를 비롯한 이미 많은 업체에 납품 중이라서 괴롭고, 삼성의 S-LCD도 세계 최고의 TV벤더인 삼성전자와 소니라는 두 거물의 패널 수효만으로도 부족함을 느끼는 상태에서 쉽게 그리고 좋은 조건으로 패널을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니까요. 물론 AUO와 같은 대만 LCD업계도 있지만, 8세대 이후의 대형 패널 수급에는 아직 문제가 있는데다가 이름값의 문제도 있으니까요.
여기는 디스플레이 블로그가 아닙니다...T.T하여간 영업에 뛰어든 샤프... LCD 패널 시장에서 샤프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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