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트북용 LCD 패널은 노트북 원가비에 20%미만을 차지한다. 모니터나 TV가 50% 혹은 그 이상을 차지하는 것과 다르다. 때문에 패널 제조 코스트의 1~10% 낮추더라고 해도 전체 노트북 가격에서 많이 빠지는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공급선을 잘 옮기지 않는다.(역으로 이 때문에 모니터나 TV는 항상 패널이 바뀐다 -_-;)
2. 현재 노트북용 LCD는 3개 회사 정도가 과점을 하고 있다.
3. 노트북용 패널은 모바일과 데스크톱 대용 제품(?) 줄로 나누어 있고, 데스크톱을 대체하는 패널군은 일반적인 모니터와 거의 같은 요구조건(화질, 패널 크기)을 원하고 모바일용은 저가격, 저전력, 경량 위주로 만든다고 한다.
4. LCD 유리판의 경우 0.5T가 유리 생산 기술의 한계라고 한다.
문제는 그 보다 얇은 두께가 필요한데, 화학적 방법으로 0.5T짜리 유리판을 녹여서(....) 0.3T짜리로 만든다고.... 참고로 그 0.3T의 초슬림 LCD패널은 맥북 에어가 되었다(먼산)
5. 노트북 제조사들은 각 세트업체에게 무게와 두께의 요구조건을 걸고 제품을 발주한다고 한다.
즉, DVD롬은 얼마로, 패널 두께는 얼마로 이런 식으로 부품을 초기 노트북 제조업체의 설계에 맞춰서 세트업체에서 부품 공급하는 것이 상당한 난제라고....(결국 애플이야 말로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잡스가 챙긴다는 -_-;)
6. LCD의 발전 속도는 TV패널-모니터-노트북 순으로 현재 응답속도면에서나 화질 면에서 가장 뒤떨어지는 것이 노트북용 패널이다.
7. 디스플레이 개발의 어려운 점은 기준을 정량화 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가 응답속도로 열심히 응답 속도를 줄였지만, 응답 불만이 계속 있었고, 결국 120Hz 같은 기술이 나와서야 불만이 사그라 들었음... 초반 이 기술적 방향이 소비자들 아니 일반인이 느끼는 감성적 영역과 일치하지 않으면 엄청난 삽질이 됨
8. 보통 휴대폰의 기능이 2~3년 뒤에 노트북으로 가곤 한다. 터치가 현재 휴대폰의 트랜드이므로 결론은 노트북도 터치로 고고!!
9. 문제는 터치 센서는 패널 위에 존재하기 때문에 두께 조절이 생명인 노트북에서는 압박이 -_-;;;;;
이리저리 아는 이야기가 많아서 흥미는 줄었지만, 꽤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었기 때문에 만족... 이 것 말고 PID(정보 디스플레이) 관련 이야길 들었는데, 거기서 가장 압박이 LCD가 중력 불량이 생긴다라는 말.... -_-; 일반 모니터라도 피봇 배치는 주의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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