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현대 상용차 사업부 트라고에서 신형 하이브리드 디젤엔진(6000cc디젤)을 선보이면서 현대 머슬 패키지라는 컨셉카를 내놓은 것이 시발이었습니다. 좀 커다란 스포츠카 디자인의 차(기본적인 차체는 현대가 만든 신형 미드쉽 스포츠카의 것을 유용)에 거대한 트럭 엔진을 끼워넣는다는 이 멋진 컨셉카는 실상은 일반적인 상용 디젤엔진보다 자사 하이브리드 엔진이 더 작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지만, 그해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현대가 주목을 끌게 되었습니다만, 문제는 현대 상용차 부분이 현대 승용차 부분과 전혀 토의없이 그냥 만든 컨셉 그것도 쇼카에 가까운 녀석이라서 문제였습니다. 너무 반응이 뜨거웠기 때문이죠.
디젤 하이브리드 슈퍼카라는 이 괴한 센스의 차의 반응이 좋지만, 저런 것 만들면 망한다라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언제나 안정빵 횬다이 경연진은 잘 알고 있었지만, 의외로 자동차 오덕이었던 상용차 부분 사장님(스웨덴인 CEO)은 이 컨셉으로 만든 엔진가지고 뭔가 괴하게 굴려볼 수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르망에 나가면 어떨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대는 아무리 좋게 봐도 횬다이... 아직 어떤 모터 스포츠에도 나가지 않고 있었고, F1에만 팀 중에 하나인 살라딘에 F1용의 엔진을 납품하는 것이 다 였습니다. 더군다나 현대에서 공급함는 엔진은 살라딘팀에서도 스 신뢰성으로 악명이 높았지요....(먼산) 이런 상황에서 현대 상용차 부분에서 독자적으로 팀 살라딘과 엔진 부품 업체인 보쉬에 접근해서 르망에 가보자고 꼬셨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모여봐도 예산이 부족했습니다.
현대와 보쉬는 하이브리드 G엔진을 레이싱용으로 재설계하는데 들어가는 돈만으로 빠듯했고, 섀시나 트랜스미션, 드라이버 등등등 수 많은 것들을 마련하려면 F1에서 승승장구하는 팀 살라딘으로도 허들이 너무 높았습니다. 물론 포디움 자체가 목표가 아닌 완주가 목표라고 하지만 그대로 힘든 것은 힘들었습니다.
F1머신을 설계하던 마리아가 전체 팀 메니져가 되어서 뛰어다니지만 스폰서가 부족했습니다. 이 때 우리의 살라딘팀의 홍보 담당인 나카무라 슈이치가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바로 인터넷을 통해서 일반인들에게 후원금을 받고, 이름을 붙여 준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오르자마자, 100달러 이상만 내면 자신의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말에 후원자들이 속출 총 30만명이 돈을 내주었고, 그 중에서는 꽤나 엄청난 돈이 들어온 경우도 있어서 예산 문제는 겨겨우 해결이 됩니다. 물론 F1머신을 만들면서 구축이 잘 된 개발환경을 통채로 유용할 수 있는 살라딘팀이었기 때문에 예산 문제가 수습되자 일사천리로 나머지 부분들은 진행이 됩니다.
같은 팀의 F1 테스트 드라이버인 압둘라 왕자(UAE왕국 왕자..살라딘 팀의 돈줄 중에 한명), F1드라이버인 데이빗 무어, 그리고 일본 슈퍼GT에서 나름 달리고 있는 제일교포 2세인 이용익(혼혈) 이 세명이 참가했고, 대부분의 미케닉들은 F1팀에서 남는 사람들로 데려와서 구성했습니다.
1년이 넘는 기간이 지나고, 2015년 6월 드디어 살라딘팀은 출전을 합니다.
괴물 설계자라고 불리는 마리아라도 개발기한이 촉박한데다가 F1과는 다른 여러 특성 그리고 횬다이의 기술적 한계로 퀄리파잉에서부터 문제가 속출했고, 이 때문에 거의 LMP-1머신 중에서 끝에서 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F1현역 우승자인 괴물 드라이버인 데이빗의 광속주행과 비가 꽤나 와서 전체적으로 하이다운포스 에어로킷에 고능률을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의 상황 그리고 다행스럽게도 본경기에서 횬다이 엔진이 별 트러블이 없었기 때문에 핏타임에서 로스 되지 않았던 점등으로 3위라는 결과로 아주 좋게 경기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1위는 푸조, 2위는 아우디 다음이었지만 형상기억합금이라는 사기 스킬이 있는 살라딘팀에게 상황이 좋게 흘러가서 이뤄낼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이 르망 경주용 머신은 이 경기를 끝으로 바로 살라딘의 현대의 자동차 박물관으로 직행 고고를 했고, 현대 상용차는 트럭광고에 르망 머신을 써먹는 기행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쉬의 엔진관련 부품은 역시나 팔려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