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대적 세력과의 손잡기.. 잡담


최승철 전 노동당 통일전선부(통전부) 수석 부부장 처형(我行行님 블로그)



我行行님의 이야기 입니다.

넵, 맞습니다.

우리나라가 대북 평화 무드를 하려고 할 때마다, 북한은 저런 일을 벌여온 것은 분명히 사실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갑자기 북한이 개혁 개방을 제의한다면 우리나라는 그것을 바로 덥썩 물고 휴전선의 군대를 치울 까요, 아니면 저 놈이 무슨 생각을 할지 고민하며 경계를 강화할까요?

대북 강경 노선에서 우리가 유화책을 쓴다고 그들이 바로 우리 좋아할리도 없을 뿐더러 우리들의 인내나 온도 그리고 의지를 실험하려 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들을 못 믿듯 그들도 우릴 못 믿습니다. 이걸 지금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로 바꿔서 보도록 하죠. 갑자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친구들에게 우리 평화협상 하자라고 하면 팔레스타인이 총을 치우고 폰탄을 치우고 같이 웃으면서 맞이할 까요? 아닙니다. 이건 우리들을 죽이기 위한 음모 이니 또 폭탄테러를 할 껍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화내면.. 니 놈이 원래 그렇지라고 할 것이고, 이스라엘이 그래도 참아야 저 놈들 이야기 할 생각이 있구나 싶을 껍니다.

북한과의 대화는 그런 수순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북한 식의 충성주의 조폭 사회에서는 자신의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서 일선에서 강경노선을 가진 인물이 충분히 대남 도발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진짜 문제는 사실 딱히 북한에게 통하는 강력한 제재 수단을 한국이 가지고 있지 않다에 원인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군사적인 제재나 보복수단은 한국입장에서 혼자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경제적인 제재에는 중국이 있으니 그냥 단순하게 북한에 대한 제재를 효과를 갖기 어렵습니다.(우리가 북한보다 미국이 더 가깝게 느껴지듯 북한이 완전히 중국의 종속되는 결과만 나오겠죠) 결국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서는 저런 부분은 감수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요?


덧글

  • 我行行 2009/05/19 12:46 # 답글

    [북한이 개혁 개방을 제의한다면 우리나라는 그것을 바로 덥썩 물고 휴전선의 군대를 치울 까요, 아니면 저 놈이 무슨 생각을 할지 고민하며 경계를 강화할까요?] 라는 말씀은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를 하고계십니다.

    소련이 개혁개방한다고 미국이 군대를 줄이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개방개혁하고 군사력을 더 증강시켰습니다.
    개방개혁과 군사력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개혁이든 개방이든 그건 내부적인 겁니다.
    반성 참회를 하고 화해를 제의 할 때가 휴전선에 화평을 생각할 때입니다.

  • 로리 2009/05/19 12:49 #

    북한이 반성, 참회를 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_-;
  • 我行行 2009/05/19 13:42 #

    김일성-김정일 집단이 스스로 반성 참회를 하지 않아도 기다려야 합니다.
    북한에서 인민해방 혁명이 일어나 김일성-김정일 집단을 타도하고 주체인민이 주인이 되는 정권을 세워서 손을 내 밀 때까지 기다립시다.

    북한인민이라고 해서 영원히 김씨왕조의 노예로 살수는 없지 않습니까?
  • 로리 2009/05/19 13:49 #

    전 북한국민을 믿지 않습니다. 정보통제등을 생각하면 말이죠. 더군다나 북한 스스로가 중국에 더 가깝다고 느낄껄요? 우리가 북한보다 미국에 더 가깝다고 느끼는 것 처럼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 국민들이 도둑질을 하고 살더라도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좋게 느끼게 하려면 북한을 일단 개혁 개방 드라이브로 돈맛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때문에 뽀글이가 돈을 먹어도 아니 더더욱 뽀글이가 돈을 먹고 그리고 주변 공산당 친구들이 돈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웃의 공산당은 달러를 가지고 우리는 이 꼴이라는 상대적인 박탈감과 차별이 늘어난다 느낄 수록 더더욱 북한 국민이 우리편이 되니 말이죠.

    제가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뽀글이만 빼고 모든 북한의 국민이 가난할 때 입니다. 왜냐하면 그 때는 뽀글이가 이 가난함은 다 남한과 미국 때문이다라고 정보조작하기 가장 쉽거든요.
  • 我行行 2009/05/19 20:13 #

    외부의 요청에 의해 개방개혁하지 않습니다.

    소련이 미국에 의해 개혁개방된게 아닙니다.
    중국은 중화민국이 개혁개방시킨게 아니지요.
    월남은 누가 개혁개방시켰나요?

    개방개혁은 자기들이 원해서 하는 겁니다.

    배부르면 방문걸어 닫고 아랫목에 배 깔고 만화책만 보다가 배고프면 문 열고 나옵니다.
    저절로 그리 됩니다.

    그런데 그런놈에게 끼니 거르지 않고 넣어주면 평생 문밖으로 내다보지 않습니다.
  • 로리 2009/05/19 20:27 #

    북한이 스스로 변할 생각이 없으면 사실 변하지 않겠죠. 하지만 외부적 충격이나 요건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다물 2009/05/19 12:48 # 답글

    그래도 해야줘. 그 덕분에 북한에서 한국영화나 드라마가 인기있고, 한국산 제품들이 고급품 취급 받는다고 하잖아요. 그런식으로 조금씩 세뇌를 시켜나가다보면, 북한에 친남파가 강격파보다 많이 생길 것이고, 그러면 전쟁 안하고 살기 좋은 세상이 열리는 것이죠.

    일단은 손해보더라도 퍼줘야 합니다. 나중에 북한이 '남조선없인 못살아~' 수준이 되면 우리가 북한을 조절할 수 있겠죠.
  • 로리 2009/05/19 12:50 #

    뭐, 이젠 날아갔다고 봅니다....

    북한 쪽에서도 개방, 대남유화파들은 이젠 발언이 어려울 테고... 어쩔 수 없이 강경노석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 比良坂初音 2009/05/19 13:14 # 답글

    저사람은 치킨레이스 해봐야 손해보는건 남한이라는걸 전혀 인식 못하는것 같네요
    하긴 뭐 이제와서 강경책 해봤자 제대로 강경책 할 수나 있을까 의문이고...
  • 로리 2009/05/19 13:16 #

    이젠 뭐 카드를 다 잃었으니까요. 한미 공조 잘해서 북한 압박하는 것 외에는 수가 있는가 싶습니다. -_-
  • 행인1 2009/05/19 14:18 #

    我行行 님이야 그저 불바다가 된 한반도를 보고 싶은건지도 모르죠.-_-;;
  • 로리 2009/05/19 14:34 #

    我行行님 개인에 대한 비난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 JOSH 2009/05/19 14:30 # 답글

    명박씨가 참 대단하긴 한거 같아요.
    북한도 원하는대로 움직여 판을 만들다니..

    뭐 정말 원했을 때의 이야기지만..
  • 로리 2009/05/19 14:34 #

    원했을지는 의문입니다... 우리가 조금만 압박하면 북한이 길줄 알았다 생각한게 아닐지 궁금합니다. -_-
  • JOSH 2009/05/19 15:08 #

    사실은 국내-미국으로 연계되는 자기 기반이 어떻게 될지 만 관심있지
    북한이 어찌되든 크게 관심은 없었겠지요.

    저런 타입에서 보통 보이는 사고방식이 힘의 논리죠.

    거기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 영역이면 자기영역답게 말을 들어야 할텐데,
    북한이 말을 듣는 지역이 아니므로 -> 자기 영역이 아니다. 일거고...

    그렇다면 더욱 믿을 수 있는 자신의 힘으로
    우월한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끊임없는 프레셔로 압박과 제거를 할 대상이지
    회유와 공생의 대상은 아닙니다.


    만약 그게 남의 떡이라 먹으면 좋고 안먹어도 어쩔 수 없고 하는 경우
    내부 지지도와 결속을 위해 역시 외부와 마찰을 택합니다.

    외부가 자기 표 주는 사람들은 아니니 무시해도 되거든요.

    그에 대한 적절한 예가 일본 정치인들의 독도에 대한 발언이나,
    한국내의 간도에 대한 주장입니다.

    그 사람들은 그 땅에 누가 살고 원래 소유가 어찌 되었다는 것에
    사실 관심이 없어요....

    뭐라도 적절한 꼬투리가 있으면 유권자들을 홀려
    '저거 우리거. 나 우리거 지킨다~' 고 키치를 내걸어
    국민의 이익을 지키는 사람으로 포장할 뿐입니다.

    국토에 관한 문제는 민감해서 내부에서 함부로
    '저건 우리게 아닙니다' 라고 말할 수 없으니까요.
  • rumic71 2009/05/19 16:52 # 답글

    북한에 돈맛을 보여주자는 것은 저도 절대 찬성이지만 그 돈이 북한에서 계속 돌아야지 뽀글이 주머니에 쌓이기만 하면 의미 없습니다. 뽀글이 개인은 돈맛을 볼대로 봤단 말이지요.

    * 뭐 돈 퍼주고 북한 땅을 아예 사버리는 거라면 또 다른 의미가 있겠지만...
  • 로리 2009/05/19 19:30 #

    그 부분이 어렵긴 합니다.
    저는 일단 그래도 돈을 먹이는 쪽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고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으니까요
  • 붕어 2009/05/19 18:27 # 삭제 답글

    지나간 이야기지만 돈을 퍼주어 취하게 하는 것보단 독일처럼 이를 통해 수단방법 안가리고 남북 개인간 접촉을 활발히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결과를 낳았을겁니다. 지금까지 퍼주기는 단지 왕따가 짱에게만 돈을 많이 주면 알아서 관계가 풀릴거라 믿은 것이나 다름없으니 그 꿈이 이루어질리가 없지요. 그리고 지금 북한사람들 현시점의 모든 문제가 김부자가 아닌 공산당간부들과 관료조직이라 믿을정도로 형편없으니 당분간 돈가지고 북한이 무너지긴 힘들듯합니다.
  • 로리 2009/05/19 19:31 #

    확실히 당분간은 어려울 듯 합니다. 문제는 뽀글이 사후겠지요
  • 붕어 2009/05/19 21:11 # 삭제

    그 이전에 북한이 우리에게 받는 건 다 지들이 잘나서 바치는 거라 생각하는 것부터 바꾸지 않음 몰해도 수가 안난다고 봅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9 대표이글루_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