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회사 CD 메커니즘 A/V 이야기

1. 파이오니어 턴 테이블 메커니즘



밑의 모터 부분을 턴 테이블처럼 판형으로 만들어서 판 자체가 돌아가게 되어 있다. 모터의 진동이 렌즈에 들어가지 않도록 렌즈를 위에 올리는 방식이었기에 턴 테이블 메커니즘으로 불렸는데, 그 때문에 CD를 뒤집어서 넣어야 했다는 전설이 있다. -_-;;; 전체적으로 드라이브 부피가 매우 커진다는 단점이 있음....

2. 필립스 CDM 매커니즘



진동을 줄이기 위해서 모터와 픽업부를 최대한 중앙 배치를 한다.
기본적으로 CD의 회전 속도는 일정하지만 결국 중심축과 외각축의 회전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움직여서 더 정밀한 조작을 가능하게 했다고 한다.

알루미늄 다이캐스트로 두텁게 만든 것이 특징.... 유닛 판매가 많았고, 프로그램 공개도 많아서 자작인들이 이 걸 가지고 트랜스포트 열심히 만들었다.

3. 티악 VRDS



파이오니어 턴 테이블 메커니즘과 기본적으로 원리가 같다.

다만 (1) 처럼 모터를 위에 달고 CD 를 위로 잡아 올려서 (2)번의 플래이트로 잡고 돌리는 방식으로 진동을 감소하게 한다고 한다. 와디아 등의 하이엔드 메이커들이 사용할 정도로 유명한 방식... 단지 문제는 크고 무겁고 비싸고 -_-;

4. 데논



밑의 서스펜션을 만들어서 진동 감쇄를 하려고 했음... 별 특징은 없음 -_-;

5. 소니



아래 포스팅에서 설명... 렌즈를 고정 시키고 모터부가 움직인다 -_-;





덤 CEC




우리는 모터를 쓰지 않고 밸트 드라이브를 씁니다. 위의 놈들 다 우리랑 비교 안 됨



비싸고, 초기 속도가 느리고, CD인식율이 개판이라지만 최강의 뽀대를 자랑함 -_-;

덧글

  • 계란소년 2009/11/21 11:56 # 답글

    고무줄놀이
  • 로리 2009/11/21 12:00 #

    저 고무줄 놀이 하려면 적어도 준준형 자동자의 2/3 가격은 꼴아박아야 함 -_-
  • 밀리네스 2009/11/21 12:23 # 답글

    디스플레이 블로그에서 AV 블로그로 나아가시는군요 ^^
    저도 플래시보 좋아합니다만, 디지털이 전공이라 그쪽에는 돈을 들이는게 싫더군요.
    역시 돈을 들이려면 아날로그에 들여야...
  • 로리 2009/11/21 13:03 #

    디지털도 결국 아날로그죠.
    신호 전달이 아무리 디지털 적이라고 해도 결국 DA 이 후에 신호를 증폭하고 나오게 하는 것은 또 아날로그인지라.. 까놓고 로우 패스 필터만 해도 보급형과 저런 레퍼런스급과는 설계가 다르니까요
  •  sG  2009/11/21 13:41 #

    디지털도 결국 아날로그라는 말을 로리님 블로그에서 보게 될 줄이야 ㅎㅎ

    사실 어플리케이션에 따라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은 (꼭 디지털 => 아날로그 방향이 아니라 아날로그 => 디지털 방향 쪽으로도) 서로 바꿔서 생각할 수 있는 컨셉트 아니려나요.
  • 로리 2009/11/21 13:56 #

    DVI 케이블이 맛 가서 한 쪽 채널만 색이 이상하게 변하는 일도 있는지라... 세상은 정말로 요지경이지요 ^^;

    네, 사실 그 말대로입니다.
  • rumic71 2009/11/21 14:50 #

    디지털 부호가 제 혼자 하늘을 날아가는 건 아니니까요.
  • 漁夫 2009/11/21 12:31 # 답글

    헉 CDP가 벨트 드라이브라뇨...

    벨트 드라이브의 문제는 벨트가 늘어나는지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는. LP 턴테이블 쓰고 있어서 그 문제에 익숙한지라.
  • 로리 2009/11/21 13:03 #

    CEC는 용자라서 그런겁니다
  • 천하귀남 2009/11/21 12:48 # 답글

    오만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한 기술자들께 경의를 바칩니다.
    하지만 디지털이 출동하면 어떨까요?
  • 로리 2009/11/21 13:03 #

    저거 다 디지털 기기인 CDP 메커니즘인데요? -_-
  • 천하귀남 2009/11/21 14:22 #

    기계적인 서보메커니즘에 의존하는걸 100%디지털리아 할수는 없을듯 합니다.
    시대가 시대니 이제는 음원을 플래쉬 메모리나 다운로드로 공급해주는게 어떨까 합니다.
  • 로리 2009/11/21 14:27 #

    그러나 결국 DA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메모리로 나온다고 해도 결국 아날로그 적인 전송들은 피 할 수 없고, 결국 고가의 아날로그 장비들 앰프 부분이나 필터 등은 계속 쓰이고 거기에 돈이 더 들어갈 뿐이니까요
  • 로리 2009/11/21 15:05 #

    그리고 그런 식으로 서보 메커니즘을 부정하면 HDD 는 다 죽어야해서 T_T
  • 천하귀남 2009/11/21 18:54 #

    그렇기도 하군요. 헌데 아무리 그래도 HDD나 PC용 광디스크에서 쓰이는 일단 빠르게 읽어 버퍼에 쌓아놓고 읽다가 생기는 오류는 빠른 속도를 이용해 다시 읽으면 된다 하는 방식은 요즘은 당연히 쓰고 있던가요?
    아직도 옛날의 오디오표준용 1배속 고집하듯 플레이어에 공급되는 전압이니 진동제진이니 하는 말을 들으면 좀 많이 답답합니다. 기술이 그정도로 발전이 안된건지 그만큼 어려운건지...
  • 로리 2009/11/21 18:56 #

    생각해보면 PC가 아니니까요. 그 정도로 복잡 정밀한 메커니즘과 구동 프로그램을 덧 쒸어 버리면..... ^^;

    그리고 CD-DA의 오류 수정은 그닥 강력하지 않습니다. 예측 모델에 가까운 놈이라.... ^^;;;
  • rumic71 2009/11/21 22:55 #

    실제로 빠르게 읽어서 버퍼에 쌓아놓는 기구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재생할 때죠.
  • 평등7-2521 2009/11/21 13:07 # 답글

    ....벨트 저거 어쩔꺼야... ㅠㅠ

    정말 무지하게도 많은 연구를 했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결국 돈지랄으로밖에 안보인다능...
  • 로리 2009/11/21 13:31 #

    돈 지랄 제품들에 넣으려고 만들었으니까요 ^^;;
  • rumic71 2009/11/21 13:20 # 답글

    소니제품 중에도 뒤집어넣는 게 있었던 것으로 어렴풋이 기억나는군요. 그래도 주조로 만들었던 빅터의 트랜스포트만큼 임팩트 강했던 놈은 없었습니다 (뭐 메커니즘과는 직접 관련이 없지만)
  • 로리 2009/11/21 13:32 #

    전 소닉 프론티어의 제품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치 카메라 조리개처럼 CD 뚜껑이 열렸죠
  • Skynet 2009/11/21 14:30 # 삭제 답글

    벨트간지 보여주면 예전에 500만원빵 한 분이 한말씀 할 것 같은 느낌
  • 로리 2009/11/21 15:05 #

    아 T_T
  • 로무 2009/11/22 13:11 # 답글

    저 벨트드라이브 사려고 했었지말이빈다?! 인식률 지랄 문제가 해결이 안되어서 포기했었다능... 그나저나 역시 대세는 위에 뚜껑덮는 스타일인듯... 오디오는 뽀대도 중요한지라 쟁반얹어 뚜껑씌우는 간지가 아무래도..ㅎㅎㅎ 그러고보니 CD뒤집어넣는것도 보긴 했었습니다. 다 좋은데 CD에 상처가 좀 자주 나던 기억이?
  • 로리 2009/11/22 13:20 #

    그래도 뽀대는 CEC도 파이오니어도 좋지요
  • 이네스 2009/11/22 17:26 # 답글

    엄훠나.. 진짜 돈질이. ㅡㅡa
  • 바이세 2009/11/24 00:14 # 답글

    . 제가 가진 극 초기형 소니 워크맨도 벨트 드라이브형이었습니다. -,.-
    고무줄이 삭아서 끊어졌죠....

    CEC의 미래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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