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T는 얼마나 대단할걸까? 디스플레이 이야기

수시아의 우신예찬 - 7. 러다이트(Luddite).


CRT는 가독성이 LCD나 PDP와 같은 고정화소 디스플레이에 비해서 못하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싸구려 제품의 이야기... 실제로 고가형의 CRT모델의 가독성은 LCD나 PDP이상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컨버전스(Convergence) 때문이지요.

기본적으로 LCD나 PDP의 경우에는 1개의 픽셀이 각각 RGB세개로 나뉘어 있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말입니다.(위는 S-PVA의 화소 확대)



하지만 CRT는 쉐도우 마스크를 통해서 형광점을 자극하는 방식이기 때문에,(아니면 어퍼쳐 그릴이나...) 그 미세한 틀어짐을 맞출 수 있으면 정말로 칼같은 가독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패컨 테스트를 하면 LCD나 PDP는 영원히 RGB각 화소가 분리되어 있는 형태 탓에 컨버젼스가 맞질 않지만 CRT는 다릅니다. 각 패턴을 띄어 놓고 삽질을 할 각오만 있다면 말입니다. 물론 저 컨버젼스를 맞추더라도 CRT가 빔을 쏘는 특성탓에 상이 맺히는 것이 중요해서 포커스(촛점) 조절도 해야하고, 핀쿠션이 안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또 OSD들어가서 삽질해야 하지만 말이죠.

즉, CRT는 대단합니다.



그러나 여기에 큰 문제가 있으니 저런 컨버젼스 조절 메뮤를 갖춘 CRT모니터나 TV는 아주 소수 였고 가격이 상당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컨버젼스 조절 메뮤가 다양하면 다양할 수록 말이죠. 그 때문에 결국 싸구려 CRT가 범람하다보니 가독성은 LCD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어쩔 수 없겠죠.


결론적으로... 비싼 놈을 사면 어느 제품을 사건 좋습니다.(어라?)




덧, 사실 CRT는 대단합니다.

아주 재대로 만들었다는 전재가 붙긴 하지만, 엄청난 반응 속도, 가독성, 계조선형성, 전체적인 톤 표현의 선형성, 튼튼함, 안정된 색감..... 괜히 100년을 버틴 디스플레이가 아니죠. 하지만 결국 크고 아름다운(....) 한꼐도 있고, 제조비나 유통비가 훨씬 LCD가 싼 탓에 밀려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기도 합니다.

그려러니 해야죠.


그리고 저기서 아주 재대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당신이 생각하시는 그런 가격 CRT모니터 아닙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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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nishi 2009/12/29 18:43 # 답글

    LCD가 더욱 더 발전하길 바랍니다. 색이 이상해지는 사각도 없어지고
    반응속도도 빨라지고 더욱 더 얇아지고.. CRT가 얇아지는 걸 바라느니
    이쪽이 더 빠르겠죠;
  • 로리 2009/12/29 18:44 #

    CRT야 이제 죽은 기술이고 발전 가능성이 아주 작으니까요.
  • 계란소년 2009/12/29 18:52 # 답글

    캐논 FED..........(죽은 자식 고추 만지기)
  • 로리 2009/12/29 19:00 #

    그나저나 진짜 캐논은 낼 생각이 있을까요 -_-;
  • 淸年_D 2009/12/29 18:59 # 답글

    CRT 20인치를 썻던 경험에서 상당한 성능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 어쩔 수 없는 크기와 부피는 좀 문제가 되긴 합니다. 모니터를 놔두면 책상 하나를 못 쓰게 되죠.

    문제는 요즘엔 제대로 만든 CRT 모니터는 커녕 대충만든 CRT도 시중에서 구할 수가 없죠
  • 로리 2009/12/29 19:00 #

    진짜 깊고 두껍죠
  • 淸年_D 2009/12/29 19:03 #

    뭐 두께는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다고는 하는데 LCD에 비해서 경쟁력이 없다보니 결국은 만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 두께 절반으로 줄여봐야 여전히 두껍고 부피 큰건 사실이라 ;;
  • 淸年_D 2009/12/29 19:03 #

    대형화 문제도 있긴 하군요
  • 로리 2009/12/29 19:04 #

    그 줄이는 기술도 TV에나 쓸 수 있지 모니터에는 핀쿠션 문제 때문에 무리라고 하더군요
  • 블루밍 2009/12/29 19:04 # 답글

    근데 19인치 CRT만 되도 너무 무겁습...ㄷㄷㄷ
  • 로리 2009/12/29 19:04 #

    비쌀 수록 더 크고 무거워 집니다.
  • 아르비드 2009/12/29 19:18 # 답글

    뒷통수때문에 그렇긴 합니다만, 아직도 집에 있는 소니 CRT 보면 참 좋습니다.

    …댐퍼선 빼고요.
  • 로리 2009/12/29 19:19 #

    트리니트론이 그 댐퍼선이 매력이죠
  • 천하귀남 2009/12/29 19:41 # 답글

    트리니트론 사용중인데 요즘 오락가락 하는 증상이 갑자기 나와서 만수무강을 기원중입니다.
    요즘나오는 LCD중 과거 트리니트론 일반모델 수준 나와주는건 어떤게 있을까요?
  • 로리 2009/12/29 19:44 #

    어느 부분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인지 알 수 없으니 대답하기가 힘듭니다.
    그리고 트리니트론이라고 해도 에이조나 소니 제품이 아니라면 솔직히 화질적 부분에서 별 좋았던 제품은 없었습니다.(특히 국내 중소기업 제품)
  • 천하귀남 2009/12/29 19:48 #

    아 그런 중소기업 제품입니다. 그래도 어지간한 새도우마스크 보다 계조등의 면에서는 좋더군요. 이정도만 되는 LCD면 됩니다. 요즘 나온 물건이면 이정도 될까요?
  • 로리 2009/12/29 19:50 #

    뭐, 왠만한 광시야각 제품이라면 최근 제품들은 다 그 정도는 될 껍니다. ^^

    다만 CRT와는 발관 방식이나 화질의 인식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직접 화면을 보고 구입하세요 ^^
  • 카린트세이 2009/12/29 19:46 # 답글

    뭐 저런 잡문에 그리 신경을 쓰십네까....;;
  • 로리 2009/12/29 19:50 #

    그냥 글이 있다보니요 ^^
  • _tmp 2009/12/29 20:03 # 답글

    LCD 보면 대체 이걸 어디서 손대야 나아지나 하고 한숨이 나오는데, 신기하게 세상 어디선가에서 괜찮은 놈이 나오더군요 (...)
  • 로리 2009/12/29 20:04 #

    세상은 정말로 그러한 듯 합니다 ^^;;;
  • thinkpad 2009/12/29 20:28 # 답글

    소니 최후의 CRT 모델인 HR36을 여전히 애용중인데, 개떡같다는 초기 공장 세팅을 체계적으로 건드릴 능력이 되지 못하여... 서비스코드에 들어가서 적당히 괜찮다고 느껴지는 수준으로만 맞춰놓고 있습니다.
    물론 본문에서 언급하시는 수준에 HR36이 들어가지 않겠지만 -.-
  • 로리 2009/12/29 20:36 #

    HR36이라면 대단하죠 ^^;;; 충분히 위에 말하시는 수준에 들어갑니다. 다만 제대로 셋팅을 한다는 전재하에요.


    그런데 초기 셋팅치가 괴기하다는 평과 그걸 조정하는 메뮤가 괴기하다는 평이 있던데..^^;
  • 로오나 2009/12/29 21:46 # 답글

    역시 디스플레이 덕후 블...(후략)

    CRT가 그리운 이유는 딱 하나가 있는데 해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했다는 거. 크기에 맞는 해상도이기만 하면 다 깨끗했으니까요. 지금 LCD는 최적화 해상도를 제외하면 다 뿌얘서 쓸 수가 없으니ㅠㅠ
  • 로리 2009/12/29 22:19 #

    진짜 해상도에 따라서 이미지 최적화를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죠
  • 기범 2009/12/29 22:13 # 삭제 답글

    로리님 디스플레이 박사이신줄 알았는데 모르는게 있군요.. CRT는 쉐도우 마스크만 있는게 아님니다.
    원래 TV브라운관 CRT는 쉐도우마스크가 아닌 트리니트론 방식이 먼저 나왔죠 트리니트론이란 LCD에서 쓰는 .RGB세가지픽셀 방식이죠..그리고 아직도 우리생활에 남아 있는 두꺼운 CRT브라운관 TV를 가까이 가서 눈으로 자세히 보십시오 다 LCD와 같은 RGB픽셀 트리니트론 입니다.
    쉐도우마스크는 컴퓨터용 모니터를 만들면서 부터 나온 방식이죠 원래의 CRT는 다 트리니트론이 이었습니다... 그리고 TV용 브라운관 CRT는 다 트리니트론입니다. 못믿겠다면 브라운관 TV를 가까이가서 돋보기로 확대해서 보세요 제가 거짓말하는것인지 아닌지.
  • 로리 2009/12/29 22:41 #

    http://en.wikipedia.org/wiki/Trinitron

    위키페디아 항목 검색해보시면 쉐도마스크가 언제나온건지 놀라실껍니다. 어퍼쳐그릴과 트리니트론은 그 이후였습니다 ^^

  • _tmp 2009/12/29 22:57 #

    지금 트리니트론에 대해 새로운 학설이 나온 듯한 느낌입니다만 (...)

    다른 이야기지만 확실히 후기 CRT를 보면 섀도마스크 타입이라도 RGB가 FPD처럼 세로 스트라이프로 된 게 많은 듯합니다. 집에 CRT 기기가 셋 있는데 (LG 플래트론 모니터, 골드스타(...) 일반TV, 별셋 다이나플랫 TV) 다 그렇거든요. 아마도 어파처그릴 타입의 강점 중 하나인 개구율을 인식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그래도 어파처그릴과 마스크를 만드는 방법에서 같지는 않죠.
  • 로리 2009/12/29 23:03 #

  • _tmp 2009/12/29 23:13 #

    아예 별도로 분류하는 건가요... 저희 집의 96년식 골드스타 TV 에도 채택된 것을 봐서는 (당시에는 플래트론이 TV에 적용할 정도로 성숙하지 못했습니다. 모니터 제품도 없지 않았나 싶은데...) 일단 평면화 이전에 먼저 지른 모양이군요.
  • 로리 2009/12/29 23:16 #

    Slot Mask 자체는 먼저 있었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완전 평면을 만든 것이 플래트론이 아닐까 합니다 ^^
  • 기범 2009/12/30 00:50 # 삭제 답글

    요즘LCD는 듀얼도메인으로 꺽쇠모양으로 픽셀을 만들수도 있고 또 펜타일방식으로도 픽셀을 만들수도 있는거 보면 LCD나 OLED도 쉐도우마스크모양으로 픽셀을 만들수 있다고 봅니다.. 컬러필터을 쉐도우마스크모양으로 짜고 액정배열도 그렇게 하면 되지않을까요? OLED도 마찬가지구요 원리상으로 안될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로리 2009/12/30 08:16 #

    액정 배열 문제가 있으니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OLED도 두고봐야죠.
  • 생선 2009/12/30 01:53 # 답글

    서브모니터로 소니 G420 쓰는데, 이거 집으로 들고 오는날 진짜 허리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집 거의 다 와서 힘이 떨어져서 헥헥거리고 있으니 지나가던 아저씨가 걱정스러운 말투로 도와줄까?하더군요...
  • 로리 2009/12/30 08:16 #

    이사한다고 909NF옮기다가...(중략)
  • 도리도리 2009/12/30 02:06 # 삭제 답글

    8년쓰고 사망한 에이죠 T961이 그립네요. 극강의 화질을 보여줬는데, 좀 심하게 흑사시키는 바람에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사망했죠. 정말 칼버젼스를 보여줬습니다. 안본 사람은 LCD보다 눈이 편하다는 말을 이해 못했지요.
  • 로리 2009/12/30 08:16 #

    문제는 그 가격이라면.... T_T
  • KOF 2009/12/30 02:41 # 삭제 답글

    그 RPTV 말입니다...결국은 수리실패하고 쓰레기장 투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_- 처음 줏어왔을땐 컨버전스문제만 있었지만 지금은 파워서플라이 문제로 아예 켜지지도 않습니다. 설계도까지 총동원했지만 제가 저항은 몰라도 다이오드까지 만질 능력은 절대 안되고 난이도가 너무나도 지나치게 어려워져서 제 능력으로는 못고치겠더라고요 ㅠㅠ 조금 놔두고 천천히 고치고도 싶었지만 이미 그 TV가 제방에 들어오면서부터 제방은 '던전'이 되어버려서 엄마가 옷장을 못지나갈 정도입니다. 그걸로 테스트하고 싶은게 정말 많았는데 흑흑..어쩔수 없이 다음 JVC 제품은 LCOS 프론트 프로젝터로 만나봐야 할듯 싶습니다. ㅠㅠ

    그리고 말입니다, 제 CRT 모니터가 메뉴에 컨버전스 옵션이 없는것 같다고 로리님께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RS249케이블로 WINDAS 소프트웨어 캘리브레이션으로 존재할것같다고 의심이 들었는데...알고보니 메인메뉴에 떠억하니 있더라고요. -_- 이건 뭐 등잔밑이 어두운것도 아니고 제가 몰랐었던것도 아닌데 그냥 컨버전스에 별로 신경을 안써서 보고도 무시를 했는데 이제 지금은 컨버전스만 나와도 가슴이 벌렁거립니다. 지금 이 포스트처럼 말이죠 ㅠㅠ
  • 로리 2009/12/30 08:17 #

    ^^
  • 히데오 2009/12/30 04:57 # 답글

    -CRT는 광선총을 빵하고 쏴줘야 하기 때문에... 그 아름다운 크기 문제는 벽에 부딪히고 맙니다. 그 광선총 개선 부분은 결국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는 것일테구요...
    -LCD가 제조비나 유통비가 CRT보다 싸다는 부분은 살짝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조단위의 시설투자비, 수율 등이 CRT보다 유리해보이지는 않습니다.
    -동일 인치 대비 CRT가 최고이긴 합니다만... 대형화해서 양산화하기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결국 인치 트렌드가 급변하는 현시장 상황고 매칭이 안되는 이유과 거대한 사이즈 그 두가지가 결국 국내 메이커들 사이에서 사장이 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디스플레이 트렌드라는게 정말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LED -> OLED -> 페이퍼 디스플레이 순으로 갈지 OLED를 건너 뛸지 궁금하고 매우 기대 됩니다 @,.@
  • 로리 2009/12/30 08:18 #

    패널 R&D비용은 크지만 그것을 가지고 TV나 모니터 제작은 놀랍도록 쌉니다 ^^
  • _tmp 2009/12/30 21:46 #

    조단위로 시설투자를 하면 32인치 기준으로 연산 1천만개의 패널을 뽑아내는 공장이 나옵니다. 지금 그 숫자의 CRT를 뽑는 공장을 지으려고 해도 시설투자 거의 그 정도는 들걸요...
  • 로리 2009/12/30 21:55 #

    년간 1천만 입니까 ^^;;;;;;
  • Literaly 2009/12/30 05:54 # 삭제 답글

    이의있습니다.
    LCD가 제조비나 유통비가 CRT보다 싼데 어째서 LCD가격은 CRT보다 더 비쌉니까? -도망
  • 로리 2009/12/30 08:18 #

    20인치 이내를 생각하면 ^^;;;
  • KOF 2009/12/30 06:08 # 삭제 답글

    상대적으로 본다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CRT는 무려 백년간의 세월을 걸쳐 발전되어왔습니다. 그에 비해 평판패널은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당연히 R&D비용으로 보자면 타 디스플레이들이 CRT보다 훨씬 막대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R&D가 하나 둘씩 격파될때마다 양산비용도 그만큼 훨씬 저렴해집니다. CRT의 마지막 보루였던 CRT RPTV의 경우 결국 최종적으로는 CRT의 양산비용이 지나치게 싸져서 끝까지 버티던 파이오니어,소니,미쓰비시,히다치,파나소닉,JVC같은 일본회사들이 결국엔 2004년에 항복을 했습니다. 더이상 CRT를 프리미엄 제품으로 파는것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죠. LCD의 경우는 R&D 비용만큼은 여타 디스플레이들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아마 OLED가 훗날은 이 비용을 능가할지도 모르죠) 초기성능만큼은 CRT는 물론 플라스마보다도 훨씬 뒤떨어졌기 때문에 추격을 하려고 R&D비용이 엄청나게 높아질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R&D가 끝나고 양산체제에 들어가면 또 가장 가격적으로 유리한쪽이 LCD이기도 합니다. 어느 한 AMD 간부가 한말처럼 "단 한개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수조원이 든다. 그러나 두번째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만드는데엔 단 50원이면 된다." 이게 LCD에 가장 어울리는 말이기도 합니다. 지금 당장도 LCD가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 느껴지겠지만 5년전과 비교해본다면 디스플레이중 가장 빠른 속도로 가격하락이 된건 역시 LCD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즉 지금 당장은 R&D비용으로 상대적으로 고가를 유지할수밖에 없지만 근 미래에는 역시나 가격경쟁력이 가장 좋을수밖에 없습니다. 플라스마가 LCD에게 패배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기 때문입니다.
  • 로리 2009/12/30 10:05 #

    LCD는 여로모로 약점이 많지만 그 양산시에 급격한 가격 하락이 대단한 듯 합니다 ^^
  • soup 2009/12/30 06:30 # 답글

    과거 E모사의 CRT모니터를 150여만원에 샀죠.(그당시 학생인 저에겐 꽤 고가였어요.)

    하지만 CRT엔 없을 불량화소가 있어 교환을 받고..또 불량품이와 바로 교환신청을 했더니 이미 한번 교환받은 제품이라며 거절당했죠. 그 뒤에 2년 가까이 잘 사용하다가 화면에 줄이가면서 A/S신청을 했더니 비디오카드 교환 비용을 저에게 납부하라는데, 그게 일반 LCD모니터 가격이라..좀 더 얹어서 LCD를 탔죠.
  • 로리 2009/12/30 10:05 #

    CG코랴~~~ T_T
  • 파르시타 2009/12/30 16:42 # 삭제 답글

    크고 아름답던 crt는 어느날 연기와 함께 사망하시더군요 .

    그 이후 lcd와의 동거가 시작되었습 ;
  • 로리 2009/12/30 21:21 #

    T_T
  • paul 2009/12/30 21:01 # 삭제 답글

    CRT의 단점은 LCD에 비해 큰 부피와 대형화가 어렵다는것 뿐이 아닐까요...
    어찌보면 소비자가 꼭 필요로 하는 부분에 단점이 있다보니 망한걸지도요...
  • shaind 2009/12/30 21:17 #

    전자총 때문에 전기도 좀 많이 쓰죠 아마
  • 로리 2009/12/30 21:22 #

    플리커링 문제도 있고, 전력 소모 문제도 있고, 핀쿠션 문제나 결국 평면이 아니기 때문에 화면 왜곡 문제도 있습니다.
  • shaind 2009/12/30 21:17 # 답글

    옛날에 쓰던 삼성 17인치 CRT를 이사하다가 기숙사 방바닥에 떨어트렸는데

    방바닥 타일이 깨졌습니다 OTL
  • 로리 2009/12/30 21:22 #

    OTL...
  • shaind 2009/12/30 21:26 #

    솔직히 그 모니터는 화면도 푸르죽죽하고 가독성도 X같아서 차라리 그보다 5년 전에 산 뷰소닉 17인치 볼록모니터가 더 낫다고 생각하던 참이었지만...... 기십만원이 한순간에 증발했습니다 OTL
  • 바이세 2009/12/30 23:08 # 답글

    아직도 소니 멀티스캔G500 (21"트리니트론)을 서브모니터로 쓰고있는데;;;
    이제 대충 9년정도 된 물건인가요;; 여하단 크고 아름답...습니다.

    이녀석은 로리님이 말슴하시는 것중에 어느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4각 모서리 모두 정렬하기 참 힘들어요 -,.-
    모든 브라운관 방식의 디스플레이들이 그렇겠지만 스피커라던가... 하다못해 자리옮기면 지구 자기방향(이건.. 제 착각인가요;;)등의 영향도 받고... 예열이 끝나고 나야 색이나 밝기, 포커스등이 올라온다는 것도..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화면 가운데에 가로줄이 두개 있다는 점이죠!!!
    이거 쓰다보면 익숙해지지만 옆에 메인 모니터인 델2405를 보다가 고개를 돌리면 G500에 두줄이....
  • 로리 2009/12/31 05:40 #

    G500이면 PC용 모니터로써는 최상급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G500에 쓰는 트리니트론 브라운관은 타 회사 공여를 안 했단 전설이 있죠. 핀쿠션은 참.... 방법이 없긴 합니다.

    댐퍼선은 챠밍 포인트랍니다.
  • novrain 2009/12/30 23:12 # 답글

    9년 전에 구입한 Sony Trinitron OEM COMPAQ 21인치 CRT가 아직도 집에서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멀쩡하게 잘 동작하고 있고요.
    하지만 지금은 처분하고 싶은데... 누가 들고만 가준다면 공짜로 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 로리 2009/12/31 05:40 #

    트리니트론 21인치라면 -_-
  • 우리집에 2009/12/31 04:03 # 삭제 답글

    우리집에 CRT 4대 , LCD 1대 있다.
    그런데 CRT는 전기세 많이 나와서 안쓴다.
  • 로리 2009/12/31 05:40 #

    저.... 그런데 누구신지?
  • KOF 2009/12/31 09:18 # 삭제 답글

    소니 G500이면 그래픽 작업용으로서는 제 FW900보다는 약간 우세합니다. 다만 동영상,게임에서 중요시하는 컨트라스트가 조금 떨어져서 3D 팝 효과가 조금 떨어지지요. 양 기종 모두 소니가 막바지에 내놓았던 PC 모니터라 화질만큼은 에이조급으로써 당연히 훌륭한 디스플레이입니다. G500 말씀하시니 제 FW900의 문제와 정말 닮은점이 많네요. 제가 센터로 인피니티 베타 (역시 크고 아름다운 스피커입니다)를 3미터만 가까이 대도 지오메트리 (핀쿠션)이 개판이 되버립니다. ㅠㅠ 제 경우에는 자기장 문제만 아니라면 지오메트리는 칼같이 완벽하진 않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불만없이 조정은 가능하긴 합니다. 댐퍼선 두개가 마음에 안드신다고요. 제껀 이제 댐퍼선이 대각선으로 꺾일정도로 오래 썼습니다. ㅠㅠ

    그리고 저 용자인정 안해주시렵니까? 이카루가 할때마다 그 45킬로짜리 24인치 모니터를 90도로 뒤집고 다 하면 도로 원위치 이걸 반복하며 게임질했거든요. ^^
  • 로리 2009/12/31 09:25 #

    용자 맞으십니다. 흑흑흑
  • KOF 2009/12/31 09:20 # 삭제 답글

    한가지 또 언급하자면...요즘같은 엄청난 추위도 두려워하지 않을 세가지 아이템이 제방에 있습니다. 덕분에 저는 11월에도 땀 뻘뻘 흘린적이 있었지요. -_-

    1. 24인치 CRT 모니터
    2. 진공관 앰프
    3. 엑스박스360
  • 로리 2009/12/31 0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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