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N 일본 TV판매순위를 보다보면....공간의 압박으로 20~32인치가 더 팔리는 것도 이해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자인이 그렇게나 구린 아쿠오스가 1위를 계속 집어 삼키는 것은 정말로 이해할 수 없다. 글로벌 디자인의 리더인 소니의 브라비아가 아래에 있는 것도 이해가 안 가지만 솔직히 도시바의 레그자나 히타치의 우~~~ 나 미쯔비시의 레알이 디자인에서는 더 나은데 말이다.
정말로 화질의 문제일까?(패널을 빼고는 노이즈 처리도 미숙하다는 이야기가 있는 아쿠오스가?)
진짜로 궁금하다....
덧글
-내장하드 때문에 다소 두께가 두꺼워 그렇지...-
그 화면이 이상하게 나오는게 샤프입니다. 아직도 감성화질로 가고 있어요..... 후... 몇년 전에 THX인증 받으며 정신 좀 차리는가 했는데....
중요 스팟들
샤프 아쿠오스 티비들이 점렴했죠. (저 돌아다니던 몇년 전 기준)
일본애들에게만 먹히는 "본질적인 가치"가 아쿠오스에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0010503504745520
라는 좀 지난 기사에 의하면 약간은 좋은 작명이었다고 여겨집니다. 험난한 인생살이죠
언뜻 돼도 않아보이는 이런데서 수명이 깎이고 경쟁력이 밀린다니 참
전 눈감고 3초 묵념했습니다.
아쿠어스의 디자인이 그렇게 안 좋나요? 전 잘 모르겠던데요. 화질로 보면, 소니는 인공적인 색감이 나고 샤프는 자연스런 색감이라는 느낌이라서 사람에 따라서는 샤프를 더 좋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도 소니/삼성이 더 좋다고 느끼기는 합니다만... )
LCD초반기에 기술적인 부분에서(지금도 LCD패널 자체는 가장 좋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만) 가장 뛰어났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도 2003~4년 정도 이야기이죠
색감은 뭐랄까 좀 색이 과장되었달까요.. 빨강이 아주 붉게 라는 느낌 ^^; 저도 아쿠오스들은 2004년 모델 외에는 재대로 본 적이 없으니 참.....
디자인이 별로(?)라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그냥 평범한것 같네요.
일단 TV선택에 있어서 중요시 되는건 외적 디자인보다 화면의 표현력이거든요.
뭐, 그 표현력 면에서도 아쿠오스는 특별히 눈에 띄는 장점이 없는 동시에 단점도 별로 없습니다.
그 가격에 사서 쓰기에 괜찮은 레벨의 TV입니다.
캠리나 코롤라가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닙니다. 무난하게 좋은 레벨이기 때문이죠.
아, 그리고 아쿠오스는 애니보기 좋아요.
화면 표현력에서도 아쿠오스가 타업체를 그렇게 앞서지 않습니다. 강력한 영상 프로세싱의 도시바나 전통의 강호라 할 수 있는 소니, 그 외에도 지금은 어느정도 몰락했지만 모니터의 강자인 미쯔비시와 같은 회사들이 있지요.
사실 그 이전에 타 회사는 어떤 단점이 있는지요?
북미 시장에서 아쿠오스가 점유율을 잃어버린 가장 큰 요인은 화질측면에서 삼성, 소니, LG 등에게 밀렸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영상의 컬러 재생 뿐만 아니라 노이즈가 영상처리 로직 모든 면에서요....
패널은 참 고급이긴 한데 말이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