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절 스테이션....복잡해져 가는 콘솔의 문제... 게임 이야기

SCEJ、PlayStation Networkで障害発生 現在は原因を究明中 (와치 임프레스)



3.1 절 크리(...)로 게임계에 엄청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2월 28일이 지나자, 구형 CECHK05 80G, CECHH05 40G, CECHG05 40G, CECHE05 80G 모델들이 일제히 날짜가 2000년 1월 1일로 표시가 되며, [8001050F] 라는 에러 메세지가 뜨며, 인터넷이나 기동에는 문제가 없지만, 트로피 시스템이 초기화되고, 게임이 트로피 시스템 오류로 기동되는 않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아침까지 어덯게든 수리를 하겠다고 소니는 밝히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수 많은 유저들이 전율과 경악(전율과 경악은 여기에 링크)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단 2월 28일과 3월 1일 날짜관계 문제로 터진 것을 보아 윤달 문제로 인한 소프트웨어 오류 이야기가 가장 유력시 되고 있지만, 최신형 슬림 PS3나 구형 PS3중에서 후기 리비젼 제품들은 문제가 없기 때문에, 하드웨어 까지 연동된 문제가 아닌가 라던가 소니가 알고 있었는데, 안 고친 것 아닌가 하는 음모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사실 그럴리야 없겠지만 -_-)


콘솔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PS3이건 XBOX360이건, Wii이건 예전의 단순한 컴퓨터 잉여 부품으로 돌아가던 시절과는 완전히 다르게 되었습니다. 복잡한 네트워크 시스템의 연동이나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구조의 OS의 채용, 엄청난 연산 성능을 발휘하기 위한 최적화, 대용량 미디어나 저장매체 그리고 다양한 영상 포멧의 재생에서 트위터나 마이 스페이스와 같은 소셜 미디어와의 연동까지 단순히 롬 팩을 끼워넣고 CD를 넣고 플레이 하던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도전과제나 트로피와 같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같이 연동시키는 시스템이나 휴대용 기기와의 연동까지 혼자 데이터를 가지고 있던 시절에서 벗어나고 있고, 당연히 유저들도 그런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이런 복잡한 시스템을 관리하고 처리하기 위해서 상당한 노력이 든다는 점 입니다.

발열관리 못해서 레드링 뜬 XBOX360의 하드웨어 문제나 처음 XBOX Live 업데이트를 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실제로 먼저 업데이트 했다가 문제가 생긴다는 이야기는 계속 루리웹과 같은 곳에서 나오고 있으니까요. PS3나 XBOX360 보다는 간결한 구조이지만 Wii의 경우에도 펌웨어 업데이트 이 후에 멈춘다던가 하는 일은 이전에 있었습니다.

MS의 MP3P인 Zune도 윤년 처리 문제로 멈췄던 일이 있었고 말이죠.


재대로 된 소프트웨어 QC를 한다면 이런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지만.. 세상이 언제나 그닥 호락호락한 것이 아니다보니, 혹은 더 많은 기능을 경쟁사에 비해 더 수셔 넣으면서도 콘솔의 날렵함(?)은 유지해야 하고,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는 어제 어떤 식으로 터질지 랩에서 아무리 테스트해도 문제가 없다가 시연회 때 블루스크린 뜨는 것도 부지기수라, 어쩌면 복자해진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근원적인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머리로서는 그냥 그려러니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당하면야 그런 말 못한다는 것이 이런 문제지만 말입니다. 일단 SCEA는 하루만 기다려라, 해결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사실 이렇게 큰 문제가 터졌으니 바로 그룹이 총력을 다 해서 처리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일단 경과가 어찌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이제와서 다시 예전과 같은 콘솔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
결국 이런 문제는 제조사가 더 공을 들일 수 밖에 없겠지요.





덧글

  • 필군 2010/03/02 04:23 # 답글

    이거 뭐 랩터도 아니고 말이죠(?) - 의외로 캘린더 문제로 발생하는 버그들이 많아지는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유닉스 time() 유효숫자 채우는 것도 몇십년 안남은 듯 합니다만.
  • 로리 2010/03/02 04:29 #

    그러고보면 F-22도 황당한 문제가 터져서 고생한 것 보면.... 신뢰성이라는 것은 참 어려운 문제 같긴 합니다.
  • 라피에사쥬 2010/03/02 22:18 #

    F-22가 겪었던 문제들은 사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선 오히려 레벨이 좀 낮은 수준이라고 해도 됩니다. 단지 애시당초 80년대 컨셉에서 그런 통합의 문제는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엄청난 난이도의 문제가 된 것이죠.(여기에 '실전에 쓸 수 있는 고성능의 비행기'라는 특성을 섞어서 난이도X8)
  • 네리아리 2010/03/02 06:08 # 답글

    아주 옆집(블로그)은 난리도 아니군요 -3-
  • 로리 2010/03/02 06:12 #

    어쩔 수가 없지요...
  • 풍신 2010/03/02 06:12 # 답글

    그러니까...네트워크 안쓰면 괜찮다는 것이군요. OTL. 그리고 네트워크의 경우 어워드 싱크로가 안 된다는...(여기서 밀레니엄 버그 비슷한 일이...) 그런데 이런 문제는 프로그램 짤 때 시간 싱크로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하면 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왜 사람들이 굳이 시간 싱크로를 하겠다고 하는건지.
  • 로리 2010/03/02 06:13 #

    네트워크 안 쓴 분들도 당하고 있는 중입니다... -_-;

  • 풍신 2010/03/02 11:42 #

    아...PSN 서버문제로 어워드 관련으로 에러 났다는 것만 읽었는데, 하드 웨어 자체의 시계와 싱크로 문제도 있었던 것이군요. (내장 밧데리를 뽑는 등 전지를 전부 쓰면 된다니...)
  • KOF 2010/03/02 06:27 # 삭제 답글

    과거 콘솔들은 카트리지 고장으로 인한 따운이 많았는데 요즘엔 순수한 소프트웨어 버그적인 따운이 컴 비슷하게나마 많아졌더라고요. 아빠도 냉장고 고치러 갔다가 냉장고는 멀쩡한데 오토메이션 터미널이 따운되는 바람에 아부지 40년 경력의 짬밥으로도 전혀 고치질 못했습니다. 도요타의 경우를 봐도 컨버전스도 위험할수 있다는 교훈을 주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결정타는...

    ..아부지 아이폰으로 전화통화 하시던중 따운되자 하신 말씀

    "ㅅㅂ 누가 이런 X같은 전화를 샀냐?"
  • 로리 2010/03/02 06:30 #

    T_T

    가전 제품들이 계속 복잡해지고 내부의 소프트웨어가 더 무시무시해질테니 미래가 어떤면에는 두렵긴 합니다...
  • Platinum 2010/03/02 20:36 #

    저희 아부지께서도 요새 계측기들 보시면 짜증내십니다. x86+Windows에 측정기록+디스플레이 소프트를 띄우면서는 과연 재앙..
  • 계란소년 2010/03/02 07:40 # 답글

    아 ㅅㅂ...
  • 로리 2010/03/02 07:44 #

    당하셨나 보군요.....-_-;
  • 계란소년 2010/03/02 07:46 #

    당하진 않았고 저거 땜에 켜지도 못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젠 한번도 안 켰는데, 오늘 켜면 스킵되서 넘어가려나?
  • 로리 2010/03/02 07:48 #

    그래도 공식 발표 전에는 안 켜시는 것이....


    뭐, 엑박 레드링 크리로 AS보내고 플삼 게임이나 할까 했는데... 오늘 당한 분도 계시는 듯 하더군요 OTL...
  • 계란소년 2010/03/02 09:30 # 답글

    해결하니 뭐니 하더니 결국 그냥 시간 지나서 알아서 해결되길 기다린 거였군요. 똑바로좀 말 못 하나?
  • 로리 2010/03/02 17:41 #

    ㅋㅋㅋ 그냥 단순 윤년 문제인가 보군요
  • 꽃가루노숙자 2010/03/09 17:58 # 답글

    시대는 첨단만을 추구하는지라 우직한 파나소닉의 cdp는 일찍 잠들고 얇은 첨단, 그러나 내구력이나 여러 문제가 나왔던 소니가 가장 최후까지 살아남았죠.(아직도 구하려 한다면 소니가 가장 수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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