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에 대한 이야기.. 에오마이아 만화 이야기

에오마이아 上에오마이아 上 - 8점
타카하시 마코 지음/대원씨아이(만화)

다카하시 마코의 작품을 본 것은 뭐라고 해도 일본의 만화 잡지인 유리히메(コミック百合姫)의 덕이 클 것이다. 그 이 전에는 BL물도 그렸다고 했지만, 기본 적으로 나에게 있어서 다카하시 마코씨의 작품은 귀여운 순정 만화 그림으로 백합물을 그리는 작가라는 정도 밖에 인식이 없었다.

서점에서 딱 하고 표지를 본 순간.. 미즈사와 메구미씨 그림이 생각나서 충동적으로 사버렸다는 느낌 밖에 없었다. 뭐랄까 주인공인 소녀가 뭔가 고민하는 청춘물이라는 생각을 들었는데.... 그러나 상 권과 달리 하 권의 표지는 으악~~ 이라는 느낌... 기본적으로 공포물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공포물로 치장하고 있지만, 이 작품은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미도리노 사토코는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아버지와 크게 문제없이 살고 있지만, 아버지는 자신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놓고 죽은 어머니의 모습을 곂쳐보고 있기에, 홀로.. 그저 홀로 세상을 산다라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

도 다른 남자 주인공인 하야시 코지는 똑똑하고 멋진 형을 바라보는 가족을 보면서 그저 세상에는 홀로 서 있다느 느낌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이 만나서 서로 사랑하고.. 또한 어긋나는 모습을 답고 있는 작품이다.
공포물로서 보면 그렇게 이 이야긴 무섭지 않다. 사실 작가의 그림 탓이기도 한데 전체적으로 귀엽고 예쁜 순정만화적인 인상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야기의 진행이나 완성도 그리고 작품의 연출은 재미있고 흥미롭고 그리고 별로 야하진 않지만 왠지 모르게 색기랄까 그런 것이 있다.

매우 추천할만한 작품이니 꼭 모두 읽어보았으면 한다.





다만 가격 6000원에 마이너스 별 하나... T_T

좀 만화책 가격 살려줬으면 하겠다...


http://roricon.egloos.com2010-05-13T09:13:120.3810

덧글

  • 카린트세이 2010/05/13 18:35 # 답글

    아아.... BL계에서 보기드문(?)카와이한 그림체의 작가였군요... 누군가 싶었습니다.

    다른 말이긴 한데, 정말 만화책 가격좀 어찌 해줬으면 좋겠더군요... 안그래도 우리동네 대여점에는 책도 잘 안들어오던데.... ㅠ.ㅠ;;
  • 로리 2010/05/13 21:44 #

    작가가 BL이나 백합물을 그리다보니.. 작품 스토리가 무시무시할 정도로 (여러가지 의미로)막장 을 달리긴 하더군요.. 쟤네들 정말로 중학생인가 싶기도 하고요 -_-;
  • 파르시타 2010/05/13 21:03 # 삭제 답글

    표지랑 가격보고 소설인줄 알았는데 만화인가 보군요 -_-;

    지금 만화 한권에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3천원대나 그 이하일때가 그립습니다 ㅠ
  • 로리 2010/05/13 21:44 #

    그냥 웁니다..
  • 달월 2010/05/17 05:01 # 삭제 답글

    그런데 이건 원서가격이 원래 비쌌던 작품이라 어쩔 수 없지 싶어요.
    처음 일본에 나왔을 때 원서로 상.하 같이 샀었던 한 사람
  • 로리 2010/05/17 09:15 #

    원서도 비싼가 보군요 ^^
  • 흠냥 2010/05/24 18:34 # 삭제 답글

    블로그 글 읽고 공감하고 가요..
    중학생이었나요..-,.-막장맞네요
    근데읽고나서 왠지 찝찝한거같아요 책이.....휴..
  • 로리 2010/05/24 19:13 #

    네.. 좀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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