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FA2009 에서 삼성 B9000 LED TV의 리모콘의 짝퉁이 아이패드라는 것을 인정하면 말이지 -_-;
B9000 커플은 원래 2009년 후반기에 나올 TV였지만 와이파이 교란 문제나 전체적인 시장성의 문제로 컨셉으로만 끝난 삼성의 TV 입니다. 실제 모니터4U나 하이파이 넷에서 테스트가 이루어졌고, 잠시지만 하이파이넷에서 기사가 나온 적도 있습니다. 물론 제품의 개발 취소(?)로 기사는 내려졌지만... 아직도 구글에서 B9000 커플이라고 검색한다면 (링크) 하이파이 넷의 링크 주소가 나옵니다.
케이블 때문에 솔직히 짝퉁 인상이 들긴 하지만(....) 거실 쇼파에서 개인이 사용할 미디어 재생기라는 컨셉으로 적합한 타블랫 디자인에 대해서 삼성이나 애플이나 같은 디자인 방향성을 읽었다가 아닐까 합니다.
한 쪽은 TV 리모컨으로서 한 쪽은 타블랫 컴퓨터로서 자신들이 생각하는 분야에 대해서 접근한 것일 뿐이라는 것이죠.
삼성은 이 B9000의 와이파이 신호 교란 문제나 사용상의 한계를 생각하고.... C9000(링크) 이라는 무시무시한 TV를 만들게 되었고 말입니다.
덧글
(있는것들이 이모양이냐??)라는 생각이 더들기는 했지만..ㅡㅡ;
C8000만 해도 뽀대가 다른 TV들 다 능가하더군요
어아패드 개발 과정에서 아이폰이 개발된거라고
잡스가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외관은 노림수..
사과농장팬분들은 까실게 하나더추가되신것같습니다.
하단부 버튼이 없는 이유야 리모콘으로서 작동한다고 보고 만든 것이니까요.
물론 마음에 안든다고 깔 사람이야 뭔 짓을 해도 깔테지만
차라리 그렇게 해서 제 섹갈 내는 게 나았지....
실물의 유출 영상이라는 거 처음 보고---아이패드 CF인 줄 알았다니까요.
노가다하는 나도 이런 필을 받을 정도인데 하물며.
G20에 이거 내 놓으면----그야말로 세계의 웃음거리 됩니다...
삼성이 좀더 차별되게 디자인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라 정말로 만지고 싶더군요
KT 올레스퀘어하고 코엑스 링코에서 전시하고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부산은 아는 곳이 없습니다.
B9000 취소 이유 중에 하나가 WIFI 인식 문제 등이니까요.
그나저나 C9000은 가격이 999만원 T_T
좀 X같아도 옵티머스가 살 길은 아이폰 대항마니 혹은 갤스 대항마와 같은 포지션을 얻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