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마란쯔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 발표

【IFA 2010】ネットワークオーディオプレーヤーが続々登場－ヤマハ/マランツが発売。オンキヨーはセパレートアンプ (와치 임프레스)

ⓒ2010 Impress Watch Corporation, an Impress Group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마란츠의 네트워크 미디어 플레이어 위 NA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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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의 네트워크 미디어 플레이어 NP-S2000.


시대가 정통 퓨어 오디오 보다는 A/V나 모바일 오디오로 흐르긴 했지만, 그래도 전통적인 오디오 시장은 남아 있고, 생각이상으로 소중하고 가치있는 시장입니다. 아무리 무슨 말을 하더라고 모바일은 음질의 한계성을 가질 수 밖에 없으며, A/V는 결국 보는 것이 중심인 시장일 수 밖에 없으니까요.

결국 음악을 듣고, 음악을 외치고 도 좋은 녹음이나 음악을 찾는 사람들이 있기에 아직 전통 오디오 시장은 나름 입지를 가지고 살아 있으며, (시장의 중심은 안 되지만) 하이엔드 오디오와 같은 시장도 숨쉬고 있는 것이죠. 어찌되었건 언제나 CD가 언제 퇴출되는가 이야기가 존재했는데... 이제 드디어 때가 무르익지 않았는가 합니다.

이 바닥에서 메이져라 할 수 있는 두 업체에서 IFA 에 맞추어 네트워크 오디오플레이어를 선보였습니다.


야마하와 마란츠 입니다.

야마하의 NP-S2000은 24bit/96kHz의FLAC외,WAV/WMA/AAC/MP3 파일을 DLNA을 통해서 재생할 수 있으며 RCA뿐만 아니라 XLR단자까지 갖추어 하이엔드 오디오에 맞는 품격(?)을 갖추고 있습니다. 가격은 1500 유로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란츠의 NA7004 역시나 비슷한 컨셉의 제품입니다.


이런 거치형 오디오도 드디어 네트워크 플레이어들이 나오기 시작했단 느낌입니다. 유럽 쪽에서는 린과 같은 업체가 먼저 시작하였고, 이런 오디오를 위해 따로 음악을 녹음하여 고음질 소스를 만들어서 제공하는 쪽도 있는 만큼(24/96 FLAC파일로) 이제 드디어 이 쪽 업계도 트랜드가 이동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히려 클래식 쪽에서는 아이팟으로 음반 시장이 이동하면서 고음질 소스의 수요가 줄고, 사실 아이팟과 클래식이 좀 매칭 안 되는 면도 있기 때문에... SACD등과 같은 소스들을 더 원한 측면이 있는데, 이런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고음질 파일들이 이런 수요를 뚫어서 시장을 형성해주었으면 합니다.

덧글

[바이세]

그러고보니,
현 교황님이셨는지 지난 요한바오로 14세 교황님이셨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아이팟을 가지고 계셨으며, 아이팟으로 클래식 음악 듣는 걸 좋아하신다고 들은 기억이 나는군요;;;

[로리]

^^

[민서]

기존 하이파이오디오 라인업에 들어가는 디자인과 만듦새군요. 야마하의 엔지니어들은 의외(^^)로 정통파 오디오 매니아들이더라구요.

[로리]

당연하다면 당연하지 않을까 합니다 ^^

[rumic71]

린 오디오가 제법 장사가 되었었나 보군요. 뭐 마란쯔야 CDP나 리시버에 단자를 마련하는 등 입질은 계속 하고 있었지만.

[로리]

린이야 음원장사까지 해서 나름 잘 했지요. 꼭 린의 예를 떠나서라도 이제야 시도할만하다고 본게 아닐까 합니다. 음원 전송을 위한 DLNA 같은 규격 장비들이 보급이 상당히 되기도 했고요

[다물]

마침 오늘 인터넷을 앞으로 전기/수도 처럼 쓰게 될 거라는 기사가 올라오더군요.
그렇게 되면 초고음질 파일을 인터넷으로 자연스레 다운받아 재생하는 시대가 되겠네요.
하지만 현실은 저질 MP3 파일과 CD의 차이도 구분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