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크기 그 무서운 상징성 LG 72LEX9 디스플레이 이야기

LG전자, 세계 최대 72인치 풀LED 3D TV 출시 (모니터4U)

ⓒLG



LG가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LG, 내년 발매를 준비하는 72인치의 LEX9 (링크) 이미 IFA에서 선을 보이기도 했지만, 국내 언론에서 별 다루지도 않았고, 실제 해외 쪽에서도 내년 발매라는 이야기만 떠 돌고 있었는데... 올해... 발매 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직하형의 LED BLU 채용, 480Hz 지원, 3D 지원 등...

지금 원하는 것 모두를 다 가지고 있긴 합니다.

다만 이런 크기와 파괴력 때문에 출하가는 2000만원 이라는 엄청난 가격표가 탄생하고 말았지만 말이죠. 사실 1000만원 아래로는 무리였다고 생각하긴 했습니다. 이미 최소 두께의 플래그 쉽 제품인 55LEX8이 900만원을 찍고 있으니깐 72인치의 LG 최대의 프리미엄 제품은 1500만 정도는 해야되었겠지요.

하지만 역시나 2000만원이라는 가격표는 그저 무섭습니다.

오히려 국내외 TV셋트 업체들을 좀 더 꼬셔서 내년 정도로 스케쥴을 잡은 다음에 1500만원 안 쪽으로 제품을 내놓았다면..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어차피 이 크기의 TV를 집 안에 들여놓을 수 있는 사람과 유지 관리를 하는 사람이 가격을 따지진 않겠지요. 경쟁제품(?)이라 꼽을 수 있는 것은 국내에서 삼성의 65B8000 (이건 1000만원) 이지만 크기가 7인치나 차이가 나고, 해외의 경우 미쯔비시의 레이져 프로젝션 TV나 파나소닉의 주문형 80인치 이상 TV들이 있지만 그 쪽은 정말로 주문형이라... 경쟁상대가 아닙니다.

시기가 미묘하지만 오히려 경쟁자가 없을 때 치고 나가려는.. 어차피 이런 TV 안 팔려도 상징성은 충분히 있으니 말입니다. 이렇게 제품이 나가고 패널이 생산되다보면 가격이 떨어지고 언젠가 좀 돈만 있으면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비지오나 하이얼 같은 메이커가 LG패널 사서 만들지 누가 아는가요?

좌우지간 LG의 이번 TV가 잘 팔리길 바랍니다.




PS. 그런데 저거 진짜 제품 자체의 가격보다 "집"이 문제일 듯 -_-;

덧글

  • 구멍난위장 2010/10/13 18:54 # 답글

    집의 한쪽을 채우기 위해 TV사는게 아니라
    TV로 한쪽을 채우기 위해 집을 사야하는군요..
  • 로리 2010/10/13 19:22 #

    그렇지요
  • 천하귀남 2010/10/13 19:14 # 답글

    오늘킨텍스에 걸려 있던듯 한데 저것이 양산품중 최대크기로군요... 무엇보다 투명 lcd가 눈이 가더군요.
  • 로리 2010/10/13 19:22 #

    투명LCD는 편광판과 엣지식 BLU를 이용한 트릭이긴 하지만 재미있긴 하지요 ^^
  • dhunter 2010/10/13 19:50 # 삭제 답글

    조금만 더 커지면 모델 아가씨와 TV속의 모델 아가씨가 리얼 스케일로 같이 나오는 광고가 나올지도...
  • 로리 2010/10/13 19:52 #

    와우 그런 아이디어가!!!!
  • 少雪緣 2010/10/13 20:23 #

    제가 말씀드린것과 결합할경우...
  • 천하귀남 2010/10/13 20:37 #

    아닌게 아니라 킨텍스에 높이 2M가 넘는 LED모듈로 구성된 풀HD 디스플레이도 있더군요. ^^;
  • Dr Moro 2010/10/13 20:01 # 답글

    이제 야동을 1:1 비율로 감상하는 날이(퍽)

    농담이고 너무 크면 점점 부담스러워질거 같은데 저만 그런가요?(26인치 모니터도 부담스러운 1인)
  • 로리 2010/10/13 20:13 #

    4K 야동이 만들어지길 기원해야지요.

    진짜 레드 원 같은 것으로 야동 찍어도 재미있을 듯 -_-;
  • 김남용 2010/10/13 20:45 # 답글

    저 사진을 보니 생각난건데 앞에는 모델이 누워 있고 뒤에도 동일 모델이 누워있는 영상을 틀어서 이만큼 크다!! 라고 강조해도 괜찮았을텐데 말이죠.

    그럼... 너무 야동스런 구성인가요? ㅡ_ㅡ;;
    (야동 생각은 못했는데, Dr Moro님의 리플을 보니.... )
  • 로리 2010/10/13 20:50 #

    이제 1대 1 스케일의 러브플러스만 남았습니다
  • 붕어 2010/10/14 01:09 # 삭제 답글

    집에 저걸 둘만한 공간이 있는 사람에 몇이나 될지;;;
  • 로리 2010/10/14 01:11 #

    중동왕족이면 너끈 합니다.

    는 농담이고... 꼭 개인이 아니라도 업체나 단체가 살 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플래그 쉽이라는 것은 손해를 보더라도 있어야 하는 것이니깐 인데.. 이미 LEX8이 있는데.. 9이 지금 나왔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 KOF 2010/10/14 01:56 # 삭제 답글

    $3500 -> 2천만원

    ...비지오 떡밥 덕분에 괜히 마크업만 커진것 같다는 느낌만 듭니다. -_-; 그나저나 타임라인 하나는 거의 칼 같이 맞췄네여. 비지오도 8월 발매 예정이었으니 살짝 연기만 됬을뿐...정작 비지오가 아니라 LG엿다는게 응?
  • 로리 2010/10/14 03:37 #

    뭐, LG의 패널이 얼마나 싸게 타 업체들에게 공급괴는가에 따라서 싼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 NB세상 2010/10/14 09:48 # 답글

    일단 사고 싶지만... 멀리 있군요 ^^
  • 로리 2010/10/14 09:48 #

    정말로 멀리 있지요
  • Karpe 2010/10/14 11:24 # 답글

    좀 있음 아파트 광고에 Built in TV가 포함되어있을 수도...

    설치하거나 이사할 때 장난 아닐 것 같아요.
  • 로리 2010/10/14 16:51 #

    네.. 진짜 거의 붙박이가 되어버릴 듯 합니다. 버릴 때도 문제이고
  • 城島勝 2010/10/14 12:52 # 답글

    쿠로를 안 샀었다면, 살까? 하고 한 5분쯤 생각해 봤을 것 같군요. 껄껄;
  • KOF 2010/10/14 13:21 # 삭제

    사이즈의 잇점은 무시 못하니까요. 쿠로는 60인치 모델이 50인치보다 상대적으로 뒤쳐지기 때문에 화질과 사이즈 모두 나름대로 타협을 한 65인치 파나소닉 VT25가 제일 끌립니다만 ............문제는 역시나 사용하면서 블랙이 올라간다는 점 -_-
  • 로리 2010/10/14 16:51 #

    사이즈의 잇점은 정말로 무시못하지요 ^^
  • 다물 2010/10/14 15:46 # 답글

    어제 KES에서 보고 온 제품이군요. 2000만원짜리일줄이야...;;;;
  • 로리 2010/10/14 16:50 #

    저도 가격에 놀랐지요 ^^
  • solette 2010/10/14 20:05 # 답글

    몇년전에 나왔던 삼성의 70인치가 4천만원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많이 저렴해졌네요....-_-
    사실 전자전에서 가장 볼만했던것은 82인치 UD 3D였지만요...^^
  • 로리 2010/10/14 20:11 #

    뭐 그렇긴 하지요
  • KOF 2010/10/15 00:52 # 삭제 답글

    우왕 비지오 또 떡밥 뿌리고 있네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습니다 ㅋㅋ AUO에서 현재 65인치 글래스를 만들고 있는중이라 내년 1분기쯤에 65인치 모델을 일단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다만 AVS포럼에선 이런 분위기가 -_-;

    "Vizio's credibility now is about the same as the boy who cried wolf. No one is going to believe them until it is on Costco's shelf."

    -비지오의 신용성은 이제 양치기 소년과 동일하다. 코스코 선반에 올려질때까지 아무도 그들을 믿지 않을것이다.-
  • 로리 2010/10/15 00:54 #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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