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네마 3D TV’ 시리즈로 세계 시장 공략 (모니터4U)
FPR(Film-type Patterned Retarder, 필름 패턴 편광안경 방식) 라는 것을 통해서 뭔가 새로운 것을 하는 것 처럼 보이고 있는데, 사실 이미 이 기술은 있었던 기술입니다. 편광필름을 이용한 3D 기술은 꽤나 오래된 방식이고, 싼가격과 낮은 기술적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해상도가 반토막 나는 점 등으로 인해서 결국 셧터 글래스 쪽이 대세가 되었지만... 역시나 비싼 가격과 아직 부족한 컨텐츠의 문제가 있다보니, 저런 기존 편광 필름 방식을 좀 더 개량하는 기술을 투입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안경이 어떻고 하는 문제보다는 개도국이나 중국의 수출을 위해서 개발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뭐, 그렇다고 해도 저렇게 멋진 말로 포장하는 것이 마켓팅이니까요 ^^
FPR(Film-type Patterned Retarder, 필름 패턴 편광안경 방식) 라는 것을 통해서 뭔가 새로운 것을 하는 것 처럼 보이고 있는데, 사실 이미 이 기술은 있었던 기술입니다. 편광필름을 이용한 3D 기술은 꽤나 오래된 방식이고, 싼가격과 낮은 기술적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해상도가 반토막 나는 점 등으로 인해서 결국 셧터 글래스 쪽이 대세가 되었지만... 역시나 비싼 가격과 아직 부족한 컨텐츠의 문제가 있다보니, 저런 기존 편광 필름 방식을 좀 더 개량하는 기술을 투입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안경이 어떻고 하는 문제보다는 개도국이나 중국의 수출을 위해서 개발한 것이 아닐까 하네요.
뭐, 그렇다고 해도 저렇게 멋진 말로 포장하는 것이 마켓팅이니까요 ^^
덧글
PDP와 LCD 논쟁은 어떘나요?
FHD와 HD도 있지요.
일단 중요한 것은 마켓상에서 쌓이면 그에 따른 컨텐츠가 나올 기반이 되지요. 지금은 마켓용이라고 해도 그 마켓이 수천만명이 넘으면 또 달라지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저게 마켓용이라고 할 지라도 저가시장과 고가시장을 나누는 축 같은 것이라 나쁘지 않게 보는 쪽 입니다.
그런데 이런 움직임을 보면 향후 3D의 대세는 편광필름을 개량하는쪽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광시야각이니 트루컬러니 해도 모니터는 TN이 대세인걸 생각해도 말이죠ㅠㅠ
그 때문에 영업북가 기술을 몰라서는 안 되고, 개발부가 마켓팅 마인드를 안 가져도 안 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편광필름이 장점도 있지만 역시 해상도가 반토막 나는 단점이 있다보니 쉽진 않을 듯 합니다. 다만 4K급 디스플레이 빨리 퍼진다면 편광필름이 지금 셧터 글래스 보다 유리하지 않을까 싶긴 해요.
FPR의 선택은 L☆D의 기술적 문제도, L☆ 그룹 차원의 결정 문제도 있다보니,,
어찌 되었던 꼭 성공 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있습니다. OTL
그건 그렇고 저거 기술 관련해서 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기억나는 게 없군요.
덧. 저도 지금의 3D는 나가 죽으라는 쪽 :)
이게 미국이나 유럽, 일본 같은 곳은 괜찮은데 역시나 중국이나 개도국은 애매해서요
대형 패널에 필름을 라미네이팅 하는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셔터안경은 2~3년내 10$대로 떨어질텐데 PFR 방식이 이기기는 어려울 겁니다
물론 저 역시나 셔터안경 쪽이 더 유리하다고 보는 쪽입니다 ^^
셔터글래스가 달러로 따져 두자릿수가 되겠지만, 10달러 근방은 불가능할 겁니다. 그냥 싸구려 선글라스도 10달러는 하는데요 뭐.
다만 이 경쟁에서 핵심은요, 삼성이라는 딱지값입니다. 거의 넘사벽입죠.
그건그렇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 초엔 제가 프로젝터를 달게 되는 데 그런 것 관련해서도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을 듯 하니 미리 감사드리겠고. 하하핫.
네, 기다리고 있으면 뭔가 나오질 않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프로젝터 역시 "프로젝터계의 쿠로"라 불리는 JVC제품은 어떨까요? 한국에서는 소니에 비해 듣보잡 취급 받습니다만 해외에선 오히려 소니가 듣보잡입니다.
프로젝터의 경우에는 역시나 램프 교체 주기라는 것이 있다보니.. 역시 자국 유통망이 있는 쪽을 사야하지 않는가 싶긴해서요.
완결성(?)이 강한 TV류와 달리 프로젝터는 역시 지속적 관리를 해주어야 하다보니 쉽사리 국내에서 마이너에 가까운 브랜드를 추천하기 어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