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otoGP가 양산 바이크 참전을 허용한 가운데 차라리 양산 바이크 만으로 싸우지 않을까? 하고 운을 떼는가 봅니다.
사실 자동차의 경우에는 에어로 다이나믹이라는 요소와 적어도 양산 자동차는 두명은 타야한다는 조건(...) 때문에 포뮬러카와 일반 자동차간의 간극이 56억 7천만년 정도 떨어져 버렸지만, 바이크의 경우에는 이 전부터 레플리카라고 불리는 장르.. 즉 레이스용 바이크를 일반 공도에 몰 수 있겠금 바꾸어서 파는 일이 잦았고 그게 현재의 슈퍼바이크의 원형이라는 점입니다.
솔직히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일반 차와 포뮬러 머신 간에는 확 다른 점을 알 수 있지만, 야마하의 YZF-R1과 YZF-M1과의 차이를 알 수 있을까요?
물론 일반 양산형 슈퍼 바이크와 MotoGP 용 레이스 바이크 간에는 엄청난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타이어의 사용, 카본 소재의 브레이크나 레이스용 장비들의 추가를 통해서 그 차이를 상당히 줄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동일 서킷에서 WSBK(양산 바이크 레이스 대회) 1등과 MotoGP 꼴찌간에 랩타임의 차이는 크지 않은 수준이니까요.
4행정으로 가면서 오른 개발비와 특정 회사의 독주, 심난한 경제상황... 솔직히 프로토 타입 레이스의 유지라는 것이 한계에 온 것은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Moto2나 Moto3 표준을 만들면서 일반 양산 600cc엔진이나 250cc엔진을 쓰게 만든 것도 있지요. MotoGP의 경우 작년 우승자인 로렌조가 스페인의 경제사정으로 인해서 메인 스폰서를 얻지 못할 수준이니까요. 사실 결단이 필요하긴 하다고 봅니다...
슬픈 일이지요.
2. 혼다의 RC-E를 보면서.. 정말 저것들이 만들까 싶은데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전기 바이크나 스쿠터는 생각이상으로 쓸만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구조도 단순하고 기본적으로 가볍고, 바이크의 설계시에 어려운 점인 저중심 설계의 경우는 배터리만 아랫쪽에 배치하면 될테고... 자동차와 달리 조향같은 문제는 별 안 보이고... 오히려 바이크에 기어를 없앨 수 있으니 편해질꺼고.. 음...
3. 86관련 기사들은 정말로 "마쯔리"더군요
트위터에서도 말했지만, 비장감까지 느껴집니다.
여기서 이게 안 팔리면 자동차 잡지들은 죽는다... 일반인이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자동차의 시대가 사라질 수도 있겠다라는 그런 모습들 말입니다. 사실 저도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부자들을 위한 도락의 자동차는 지금만큼 화려한게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벤츠, 아우디,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모두들 멋진 자동차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행성능을 살린 싼 2L급 후륜구동 쿠페 중에서 뭔가 있나 싶으면 안 보이긴 합니다. 제네 큡 2L 터보 정도???
정말 86이 이 상황에서 안 팔리면 더 이상 저런 차는 안 나오겠지요.. 제발 잘 팔렸으면 합니다. 잘 팔리면 타 업체들도 비슷한 컨셉의 차들이 나올테고 모두들 해피해지겠지요. 반대로 안 팔리면 자동차 잡지에서 부자들의 자동차 외에 볼 수 있는 차들은 전부 실용적인 자동차 밖에 안 보이게 될지도요...
4. 탑기어 코리아는 역시... 한국차를 못 까더군요.
사실 K5 GDI터보가 크게 까일 꺼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부 멘트들은 오그라들긴 하더군요. 저런 애국심 멘트 안 해도 K5는 좋은 차라고 보는데 말이죠. 탑기어에서 저런 멘트를 들을 이유는 더더욱 없고 말이죠
사실 자동차의 경우에는 에어로 다이나믹이라는 요소와 적어도 양산 자동차는 두명은 타야한다는 조건(...) 때문에 포뮬러카와 일반 자동차간의 간극이 56억 7천만년 정도 떨어져 버렸지만, 바이크의 경우에는 이 전부터 레플리카라고 불리는 장르.. 즉 레이스용 바이크를 일반 공도에 몰 수 있겠금 바꾸어서 파는 일이 잦았고 그게 현재의 슈퍼바이크의 원형이라는 점입니다.
솔직히 모르는 사람이 봐도 일반 차와 포뮬러 머신 간에는 확 다른 점을 알 수 있지만, 야마하의 YZF-R1과 YZF-M1과의 차이를 알 수 있을까요?
물론 일반 양산형 슈퍼 바이크와 MotoGP 용 레이스 바이크 간에는 엄청난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타이어의 사용, 카본 소재의 브레이크나 레이스용 장비들의 추가를 통해서 그 차이를 상당히 줄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동일 서킷에서 WSBK(양산 바이크 레이스 대회) 1등과 MotoGP 꼴찌간에 랩타임의 차이는 크지 않은 수준이니까요.
4행정으로 가면서 오른 개발비와 특정 회사의 독주, 심난한 경제상황... 솔직히 프로토 타입 레이스의 유지라는 것이 한계에 온 것은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Moto2나 Moto3 표준을 만들면서 일반 양산 600cc엔진이나 250cc엔진을 쓰게 만든 것도 있지요. MotoGP의 경우 작년 우승자인 로렌조가 스페인의 경제사정으로 인해서 메인 스폰서를 얻지 못할 수준이니까요. 사실 결단이 필요하긴 하다고 봅니다...
슬픈 일이지요.
2. 혼다의 RC-E를 보면서.. 정말 저것들이 만들까 싶은데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전기 바이크나 스쿠터는 생각이상으로 쓸만하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구조도 단순하고 기본적으로 가볍고, 바이크의 설계시에 어려운 점인 저중심 설계의 경우는 배터리만 아랫쪽에 배치하면 될테고... 자동차와 달리 조향같은 문제는 별 안 보이고... 오히려 바이크에 기어를 없앨 수 있으니 편해질꺼고.. 음...
3. 86관련 기사들은 정말로 "마쯔리"더군요
트위터에서도 말했지만, 비장감까지 느껴집니다.
여기서 이게 안 팔리면 자동차 잡지들은 죽는다... 일반인이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자동차의 시대가 사라질 수도 있겠다라는 그런 모습들 말입니다. 사실 저도 느끼고 있는 부분입니다.
사실 부자들을 위한 도락의 자동차는 지금만큼 화려한게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벤츠, 아우디, 람보르기니, 페라리, 포르쉐 모두들 멋진 자동차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행성능을 살린 싼 2L급 후륜구동 쿠페 중에서 뭔가 있나 싶으면 안 보이긴 합니다. 제네 큡 2L 터보 정도???
정말 86이 이 상황에서 안 팔리면 더 이상 저런 차는 안 나오겠지요.. 제발 잘 팔렸으면 합니다. 잘 팔리면 타 업체들도 비슷한 컨셉의 차들이 나올테고 모두들 해피해지겠지요. 반대로 안 팔리면 자동차 잡지에서 부자들의 자동차 외에 볼 수 있는 차들은 전부 실용적인 자동차 밖에 안 보이게 될지도요...
4. 탑기어 코리아는 역시... 한국차를 못 까더군요.
사실 K5 GDI터보가 크게 까일 꺼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부 멘트들은 오그라들긴 하더군요. 저런 애국심 멘트 안 해도 K5는 좋은 차라고 보는데 말이죠. 탑기어에서 저런 멘트를 들을 이유는 더더욱 없고 말이죠
덧글
...옛날엔 그나마 독립성이 있었는데 IMF 이후 광고에 자본의존이 강해지면서 저렇게 된 걸 보면 씁쓸합니다.
뭐 덤으로 우리나라 특유의 맹목성 애국심도 있긴 하지만 말이죠.
(사족으로 저는 탑코를 그냥 재미로 봅니다-_-)
원조를 편하게 보고픈 1인...
역시 광고주가 너무 강하다보니... OTL
하이테크의 집결체의 대결을 보는것은 사치스러운 스포츠라는것을 절감하게 하는군요.
대놓고 영 독일간 감정싸움드러내고 시비거는걸료.
뭐 그렇다고 영국차 안까는건 아니지만요 ㅡㅡ
안좋은차는 자국차라도 아주 대차게 까더군요.
(근데 나한테는 안저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