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일본의 자동차 문화가 부러운 점... 바이크&자동차 이야기

スバルが初参加した「トヨタ ガズーレーシング フェスティバル 2011」開催 (와치 임프레스)


지난 11월 27일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도요타의 카스 레이싱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사실 영업의 도요타라는 말도 있고, 재미없는 차를 만든다는 선입견이 강한 도요타입니다만, 사실 모터 스포츠의 지속적인 참여 부분이나 즐기는 자동차를 생산한다는 것에 대해서 소홀한 적은 없었던 것이 또 도요타입니다. 2000GT부터 셀리카, 86, 수프라, MR시리즈까지 다양한 자동차를 만들었고, 르망, 랠리, F1, 그리고 자국의 F3나 포뮬러 니폿, 슈퍼GT까지 다양한 모터스포츠 지원이나 영 드라이버 스쿨까지 가지고 있는 것이 도요타이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이 도요타를 예를 들면서 모터 스포츠를 안 하는 현대 자동차에 대해서 말하는데 사실 비교가 안 되지요.... 아직 현대는 따라가기 바쁜 메이커이고 사실 한계가 분명하니 어쩔 수는 없겠지요. 그저 잘 했으면 합니다...


그런 것 보다 저런 대형 행사를 보면서 자주 느끼는 점인데 정말로 일본의 자동차 문화(사실 서양도 지만)에서 부러운 점이 있습니다.

ⓒ 2011 Impress Watch Corporation, an Impress Group company.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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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린이들에게 스포츠카나 모터 스포츠 쪽에 대해서 경험을 줄려는 점입니다.
사실 자동차의 목적은 필요성 때문입니다.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모터 스포츠니 스포츠카니 슈퍼카니 하는 것들은 이 세상에 하등 쓸모가 없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자동차는 그저 운송 수단의 하나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그렇게만 말한다면 그저 자동차는 싸고 안전하고 딱 필요한 성능만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정말 세상에 이런 차만이 가득한 것을 원하시는지요?

솔직히 100km/h 이상 도로에서 달릴 수 없도록 되어 있는 이상 달릴 이유도 없고, 연비 많이 들어가는 8기통이니 10기통이니 하는 대형 엔진이 트럭도 아닌데 승용차에 달릴 이유도 없고, 자동차에 두사람만 타도록 되어 있는 것도 개그고 짐을 못 올리는 것도 개그 입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그런 세상을 원하는지요?

로망이 없는 그런 세상은 슬프지요...

보통 그 때문에 저런 행사에서 일본도 유럽도 미국도 아이들을 먼저 경험하게 해 줍니다. 당장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만, 저런 것들을 보고 느낀 호감이 결국 자동차 문화를 더더욱 꽃피우게 하는 것이니까요. 사실 자동차 문화 선진국들의 인식이나 문화라는 것들이 다 그렇게 천천하게 쌓아올려진 것이니까요.

IT기기들의 발전으로 스마트 폰이나 타블랫과 같은 기기들에 아이들이나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정말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미국 젊은 사람들이 운전면허에 관심이 적어졌다? (GT의 자동차 독후감)


GT님의 블로그에 나온 미국에서의 이야기나...


도요타 86 프로토타입 시승기 (오늘도 사면초가 OTL)

아오이님의 블로그에서 나온 신형 86이 시장에서 팔리지 않는다면 정말로 스타일을 사랑하고, 엔진소리에 전률하며, 드라이브 필링에 흥분하던 자동차 매니아들이 멸종한 것이 아닐까? 라고 말할 정도고 걱정스러워 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그저 단순히 상품만을 파는 것이 아닌 세상을 저도 원하기 때문에 정말로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저런 메이커의 어린이들에 대한 자동차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절대 헛투루 보이지 않습니다. 이제 한국의 메이커도 이런 생각과 준비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게 어떻게 해야하는가는 참 어려운 문제이지만 말입니다.




PS.

ⓒ 2011 Impress Watch Corporation, an Impress Group company. All rights reserved.


카와이(...)하게 레이싱 슈트를 입고오신 도요타 아키오 싸장님 ^^

덧글

  • Ya펭귄 2011/12/04 19:36 # 답글

    한국 구루마문화는 카트라이더가 접수했다는.......


  • 로리 2011/12/04 19:38 #

    아 T_T
  • ㅁㄴㅇㄹ 2011/12/04 19:37 # 삭제 답글

    그런 세상을 원합니다. 솔직히 자동차만큼 사치재의 극단을 달리는 물건도 없죠. 레이싱으로 밥벌어 먹고 사람들도 아니고, 다 과시용으로 돈지랄하는 거 아닌가요? 뽀대가 문제라면 그냥 겉모습만 소위 '명가'들 디자인 계승해서 씌워놓으면 되는 거고. 4만달러 넘어가는 차는 이 세상에 존재의의가 없다고 봄.
  • 로리 2011/12/04 19:39 #

    그렇다면 세상의 모든 취미 생활을 필요가 없지요. 지금 이런 인터넷질도 영화감상도 음악 감상도 다 필요없는 일이지요.
  • 마근엄 2011/12/04 20:25 # 삭제

    자동차 이상으로 사치재의 극단을 달리며 과시용 돈지랄하는 세계가 있습니다. 기계식 시계...... 한정생산된 뭐뭐 시계 하나 값이면 부가티 베이론을 3대 살 수 있다능......랄라.
  • Muphy 2011/12/04 22:10 #

    솔까, 뭐든 극단으로 가면 그 극단에 있는 일부 및 그 극단을 '인정'하는 또 다른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에게서 돈지랄이라고 욕을 들어먹을 수밖에 없는 사치재가 되지요... -ㅂ-;;;;;;;;;;
  • 매드박살 2011/12/05 01:32 #

    그런 세상을 바란다는 사상에서 태어난 차가 있습니다.
    바로 구 동독제 '트라반트' 말입니다.
    통일 후에 저것들은 모두 폐차장으로 직행했죠...
    4만달러 이상의 차는 존재의의가 없다고 하지만 트라반트는 아예 세상에서 사라졌지요.
    이것이 바로 현실보정입니다...
  • dhunter 2011/12/04 20:16 # 삭제 답글

    하지만 저런 차가 도로의 50%를 차지하는게 일본이라고요!
  • 로리 2011/12/04 20:18 #

    아... 그건.. T_T
  • dhunter 2011/12/04 20:28 # 삭제 답글

    아... 그리고 포스팅하려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못한건데.

    그거랑 별개로 토요타 사장 인간적으로 재미있죠.

    http://response.jp/article/2011/09/09/162009.html

    유람선(번역기가 옳게 번역한겁니다) 시승회에 참여한 기자를 상대로 카트 경기를 벌여서 양민학살이라던가. (...)
  • dhunter 2011/12/04 20:55 # 삭제

    그거랑 별개로 지금 잠깐 토요타 일본 홈페이지(toyota.co.jp) 갔더니 토요타 아키오씨가 전면에서 맞아주는군요. 어떤 의미로는 스타플레이어에 너무 의존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음....
  • 로리 2011/12/04 21:03 #

    도요타 게이트(...)를 넘기기도 했고,사실 저 정도는 인정할 수 밖에 없을지도요 ^^
  • 풍신 2011/12/04 20:42 # 답글

    아이들에게 신경 쓰는 이벤트는 역시 멋지단 느낌...

    90년대에 브라질 갔을 때 가장 흥미로웠던게 어른이던 애들이던 탈 수 있는 카트 할 수 있는 곳이 비교적 쉽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요즘이야 한국에도 많이 생겼다지만...그 시절엔...) 과연 세나의 나라...라고 놀랐었죠. 엔진이나 파츠 파는 곳은 은근히 찾기 힘들었지만, 브라질 자체의 자동차 브렌드가 없어서 수입품이라 비싼 것도 있고...
  • 로리 2011/12/04 21:04 #

    브라질은 은근히 모터 스포츠 문화가 발전된 곳입니다. 재대로 된 자동차 메이커가 없는데도 브라질 출신 레이서들도 많고요 ^^
  • dunkbear 2011/12/04 20:59 # 답글

    미국이야 기름값 오른데다 경제도 그 모양이고... 인터넷과 관련 서비스
    업의 발달로 차 없이도 쇼핑이 가능해지는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죠. 그런데도 저런 현상이 나타나는 건 쇼킹이네요.
  • 로리 2011/12/04 21:12 #

    일단 자동차 자체가 비싸졌다도 원일일지 모르겠습니다 ^^
  • 파르시타 2011/12/04 21:14 # 삭제 답글

    나이 먹고 취직해서 저런 차 한대랑 오토바이 한대 이렇게 끌고 다니면서 취미생활좀 해봤으면 합니다 ..
    공도 말고 서킷에서요 ^^;
  • 로리 2011/12/04 21:15 #

    T_T
  • dhunter 2011/12/04 21:22 # 삭제 답글

    마침 지금 로리님 블로그의 구글 광고가 둘 다 중고차 사이트인데 공교롭게도 둘 다 CR-Z가 모델이군요. 흠.
  • 로리 2011/12/04 21:24 #

    사실 밸로스터나 CR-Z같은 것들도 좋아합니다 ^^
  • shark 2011/12/04 22:40 # 답글

    가슴한켠이 뭉클한 글이네요. 잘 봤습니다..
  • 로리 2011/12/04 22:59 #

    부족한 글인데 감사합니다 ^^
  • 다쯔카게 2011/12/04 23:20 # 답글

    국내에서도 판매해주면 좋겠네요. 젠쿱 신형 디자인이 좆망한 이상 저거라도 들어와 줬으면 ㅠㅠ
  • 로리 2011/12/04 23:22 #

    다만 가격이 문제겠지요.. 라지만 FT-86도 솔직히 디자인이 -_-;

    이 세계의 현대화를 보고 있습니다... 현대의 세계화 세계의 현대화.. 흑흑
  • 다쯔카게 2011/12/04 23:36 # 답글

    신형 젠쿱에 비하면 땡큐베리마치한 디자인이라 ㅠㅠ 가격대도 저대로라면 일단 젠쿱보단 쌀텐데....
    아악 엔고 젠장 ㅠㅠ
  • 로리 2011/12/04 23:39 #

    젠큡 2.0 이랑 비교하면 또 애매하지요. 또 국내 가격의 문제는 있으니까요. 솔직히 젠큡이 적어도 국내에서는 가격이건 성능이건 경쟁력이 크다고 봅니다. ^^
  • 어른이 2011/12/05 00:47 # 답글

    아무래도 서양은 논외로 치고 일본만해도 100년은 되니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기가 충분하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질적 성장보단 양적성장이라서... 게다가 좀 키워보려고 하니 외환위기...
  • 로리 2011/12/05 08:21 #

    어쩔 수 없지요 천천히 천천히 일 수 밖에요
  • 다물 2011/12/05 02:08 # 답글

    우리나라에서 모터스포츠는 일단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대중화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투자를 해도 맘놓고 달릴 만한 곳도 없고요. 그리고 서울공화국은 대중교통이 너무 잘되어 있어 자동차 필요성이 낮죠.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는 부의 상징 아니면 운송수단...

    그런데 법으로 자동차 속도 제한이 있는데 그보다 2배나 빠른 자동차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것은 범죄라 생각합니다. 총은 허가 받은 사람들만 사용 가능하고, 칼도 길이에 제한을 두어 일반적인 용도로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는데 자동차는 왜 쓸데없이 200km가 넘게 달리게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 자동차는 법으로 정한 속도 이상은 낼 수 없도록 만들어 판매를 하고, 레이싱용 차를 별도로 제작해 전용 트랙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해야줘.
  • 로리 2011/12/05 08:25 #

    그런데 자동차가 재대로 100km/h정도를 안정적으로 달린 시기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점도 있습니다. 그 때문에 자동차의 성능 발전에 비래서 규제가 안 풀린거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법정 제한 속도만 낼 수 있게 하는 것은 자동차의 한도 여유를 깍아내릴 가능성도 사실 존재합니다. 200km로 달릴 수 있으니 적어도 100km까지는 안정적으로 달리자라는 생각으로 설계를 하는데.. 그걸 100km로 속도를 못 내게 법적으로 말하니 하면서 여유 부분을 아슬아슬하게 맞추는 식으로 설계가 될 수 있고 오히려 그게 더 위험해질 수도요..
  • paul 2011/12/05 04:17 # 삭제 답글

    그래서 미국이 예전에 냈던 연비 50km/h 달성을 몇년도였나 까지 달성하게 만든 법이 참 대단한거죠...
    이제 자동차 회사들은 연비경쟁에 매달려야 하죠...
    진작에 이랬어야 했는데 말이죠...
  • 로리 2011/12/05 08:25 #

    운송수단으로만 바라보면 그런데... 그러면 참 세상이 재미가 없으니까요
  • Literaly 2011/12/05 12:10 # 삭제 답글

    도전없이는 도약이 있을수 없다.. 그러기에 모터스포츠가 존재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물론 상용차 제작 연구팀도 많은 도전을 하지만, 모터스포츠야 말로 각종 실험의 장 아니었습니까.. oTL
    불경기와 규제 나빠요..
  • 로리 2011/12/05 12:37 #

    다만 그 도약하기에는 너무 모터스포츠가 막나간 감도 있다보니요 ^^;;
  • Literaly 2011/12/05 12:42 # 삭제

    모터스포츠의 로망이라면, 로켓이 아닌 추진장치로 우주돌파를 시도해보는것 아니겠습니까?(야)
  • 로리 2011/12/05 12:49 #

    좌우지간 다운포스를 못 발견했으면 하지요... 다운포스를 내기 어려운 바이크쪽에서 사용 바이크와 MotoGP 레이스 바이크간의 차이가 별 없다는 것을 보면 말이죠 T_T
  • akanechang 2011/12/05 15:32 # 삭제 답글

    한국에서 일단 차 핸들 만지는 나이대가 빨라야 고3 수능 끝나고 나서고 그 이전에 만진다면 뉴스에 나오든가 뉴스에 안 나오든가 둘 중 하나죠.

    옛말에 술은 어른에게 배우라고 했는데 운전 또한 마찬가지라 봅니다. 하지만 당장 우리 머리위 세대들 심지어 386세대들 조차 차는 사치재였고 레드존 근처는 차가 박살나는 근처라고 인식할 정도죠.(그래서 기아가 합병되기전 캐피탈로 욕을 왕창 먹은 적도 있었죠.)

    그냥 나라 전체적으로다가 튜닝 하는 인간들은 범법자(근데 튜닝 해 놓은 차 치고 양카 아닌게 참 드물죠)요 슈퍼카들의 사운드조차 소음으로 밖에 안들리는데 즐기는 자동차 문화란 지금의 20대에게나 해당사항 있는 거죠.

    마 앞으로 차차로 나아지겠죠.일단 국민정서가 받아 들여야 현대든 어데든 좀 더 적극적으로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돌릴 겁니다. 특히나 인터넷 여론이 기업들이 활용 가능한 진짜 판매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주 심각한 착각이죠.

    인터넷으로 정보 공유하는 매니아 눈에는 모두가 유럽 스타일의 날카로운 코너링에 바위 같은 서스를 원할 거라 생각하지만 위에서도 적었다시피 그런 차는 현재 20대들에게나 매력 포인트지 다른 분들에게는 궁디 아픈 차일뿐이지요.(그래서 비머 타보고 승차감 개떡이라 평하는 분이 나오는 겁니다)

  • 로리 2011/12/05 16:17 #

    뭐 역시 시간이 지나야 될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
  • dhunter 2011/12/05 19:14 # 삭제 답글

    시간이 지났을때 어떻게 될까요.

    http://translate.google.com/translate?sl=auto&tl=en&u=http://feeds.blogo.it/~r/autoblog/it/~3/D0ku0LA9tF4/story01.htm

    이탈리아에서 들려오는 소식인데, 170kw(228hp) 이상의 차량에 1kw당 20유로의 세금을 부과하는 논의가 진행중인 모양입니다. 시대의 대세는 ㅁㄴㅇㄹ 님일지도 모르겠네요.
  • 로리 2011/12/05 19:37 #

    그저 눙물...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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