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Fi 우리의 지적재산권은 대기업들이 침해해요 T_T IT 이야기

Eye-Fi、Wireless LAN SD規格に「知財・特許侵害の恐れ」と主張 (와치 임프레스)


<장길수의 IT인사이드>(294)'아이파이(Eye-Fi)'와 SDA의 지재권(IP) 논란 (전자신문)




Eye-Fi라는 물건이 있습니다. SD카드 안에 무선 랜카드를 넣어서, 사진을 찍으면 근방의 노트북으로 전송이 된다던가하는 제품인데요. 사용해 본 사람들은 상당한 만족감을 표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SD카드의 표준화 논의를 하는 SD Association(SDA)에서 Wireless LAN SD 라는 표준안을 만들고 제품을 내놓는데, 이 표준안이 Eye-Fi의 기술을 침해한다는 것이지요.

표준화 논의를 할 때, 그 기술이 다른 업체의 기술적 표준을 어기지 않았는지 얼마간 공개해야 하는 60일 정도의 검토기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채우지 않고 공개했고, 자사의 기술이 표준 기술화 되어서 퍼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SDA의 참여업체들이 도시바라던가 삼성이라던가 도시바라던가 삼성이라던가 0도시바라던가...좌우지간 그렇기 때문에 실제 저런 대기업이 표준화 기술을 내놓고 오픈화 시켜버리면 사실, Eye-Fi와 같은 작은 기술으로 살아가는 회사가 버티기 힘들게 될 것 입니다. 좌우지간 이 향방이 어찌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


핑백

덧글

  • net진보 2012/01/24 21:31 # 답글

    뭐 중소기업이나 벤쳐기업 기술 찜쪄먹는건.....뭐 외국혹은 전세계도 마찬가지군요;;;
  • 로리 2012/01/24 21:35 #

    하지만 변호사 잘 고용해서 방어해낸 경우도 있고요. ^^;;
  • KOF 2012/01/24 21:38 # 삭제

    그런 경우는 매우 소수죠. 벨덴이 몬스터 패소시킨것도 사장이 전직 변호사라서 가능했던거고 (아흑)

    블림이나 Aureal 같은 경우는 승소했으면서도 부도가 날수밖에 없었죠.
  • 로리 2012/01/24 21:41 #

    그런데 벨덴이 몬스터보다 더 크지 않나요?
  • net진보 2012/01/24 21:45 #

    하긴 국내기업도 소송전으로가서 패망한업체가...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1075.html 뭐 이것말고도 많으ㅜ니
  • KOF 2012/01/25 00:03 # 삭제

    자꾸 헷갈리시겠지만 벨킨이 아니라 벨덴입니다. ㅠㅠ 그리고 설령 벨킨이라 해도 몬스터가 더 대기업입니다. 자신들만의 케이블 생산공장은 없지만 대신 베스트바이,월마트,프리미엄 오디오샵들 모조리 뚫어놓은 유통망의 저력이 있거든요.

    삼성 협력업체 (라고 적고 하청업체라고 읽습니다)들 피 빨리는건 참 과거 일본 대기업들이 하던짓과 똑같군요. 그러니 지금 한국 대기업들이 일본 중소기업들 스카우트하며 털어가는것처럼 미래에도 중국 대기업들이 털어가며 삼성의 목줄을 조르겠죠. 칼로 흥한자 칼로 망하는법입니다.
  • net진보 2012/01/25 00:12 #

    하긴.......중국의 시장을.뚫을려면;;;;;
  • 로리 2012/01/25 00:23 #

    아뇨 그 케이블의 벨덴이 훨씬 큰 기업으로 알고 있어서요.
  • 이네스 2012/01/25 00:25 # 답글

    불쌍한 중소기업. ㅠㅠ 진짜 대기업쪽에서 옛다 돈~ 하기만을 바래야 겠군요.
  • 로리 2012/01/25 00:32 #

    그러나 중소기업은 또 중소기업이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거고요
  • 다물 2012/01/26 02:08 # 답글

    대기업 입장에서는 메모리보다 카메라에 wifi를 넣는게 빠를텐데
  • 로리 2012/01/26 10:10 #

    삼성이나 소니야 그렇지만 도시바는 디카가 없으니까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9 대표이글루_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