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상인 모임의 각종 별의 별 것들.. 찍사 이야기

부산 영상인 모임 세미나에 다녀온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메인이라 할 수 있었던 C300 말고도 각종 별 별 것들이 다 있었는데요. 그 별별 것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맨 처음은 오디오 테크니카 및 TASCAM 의 국내 총판인 극동음향의 전시품이었습니다.




DSLR용의 외부 녹음용 마이크와 스마트 폰용 마이크 입니다.
실제 스마트 폰의 저장공간과 각종 성능적 부분들이 좋아져서 저런 마이크로도 강의 녹음이나 취재에서 상당한 쓸모가 있고 오히려 저가 레코더 사용할 이유가 없어진다고 말입니다.

실제 제 폰으로도 사용해보니 좋긴 하더군요.



유명한 TV로직의 모니터들도 나왔더군요.

그레이드 1급과 같은 제품보다는 촬영 현장에서 다양한 영상 장비를 동시 컨트롤 하기 위한 멀티 포멧 모니터들이 주를 이루어서 전시되었습니다. 제가 이전에 리뷰를 했던 056W가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실수로 안 들고 온 듯 하더군요.



아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보은 전자의 BON 제품군이라는 업무용 모니터도 유명합니다. 이 쪽은 5인치의 뷰파인더 모니터와 녹화된 영상을 프리뷰 하기 위한 7인치 제품군을 가져왔더군요.




사운드 디바이스의 PIX 220, 240이라는 제품입니다.
무슨 제품이냐라고 물으면 바로 레코딩 솔루션입니다. 사실 사운드 디바이스사는 헤드폰 앰프나 프로용 오디오 장비들을 만드는 업체인데, 이런 것도 만드는 군요. 바로 SDI단자나 HDMI단자로 영상을 물리면 녹화를 해주는 기기 입니다. C300의 예를 들자면 MXF포멧으로 영상을 문제없이 녹화한다고 말을 하지만 사실 파컷에서 색이 변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각 프로덕션마다 자신만의 기기들이 있다보니 영상을 저런 외부 솔루션으로 녹화하는 것도 자주 있지요.

저 작은 녀석에 eSATA 디바이스 커넥터나 SSD를 달 수 있는 어뎁터 연결단자에 오디오 입력을 위한 XLR단자까지 있습니다.



GO PRO와 같은 용도의 카메라입니다.
GO프로보다 좋은 점은 카메라의 방향을 돌려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싼 듯 했지만요..



C300때문에 가려졌지만, 파나소닉의 마이크로 포서드 기반의 업무용 카메라인 AF100 도 있었습니다. 이 것도 한국에 있었군요. 라고 살짝 놀랐습니다. 이 쪽은 사운드 디바이스 전시도 있고해서 만저볼 수 없었던 것이 아쉽더군요



정작 AF100은 원쑤(?) 짜이츠 렌즈를 달고 있더군요. 마포에는 역시 코카콜라라이카 렌즈가 아닌가 생각도 했는데 말입니다.



3D관련 솔루션으로 GH2도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게 국내에 있던가? 라고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로 있는 곳에서는 다 있더군요. 특히 단적비연수나 파아란의 촬영감독으로 유명한 김영철 감독님이 속한 동우 필름에서 3D 관련 솔루션을 많이 가져오셨던데 (합치면 억대 장비들!!!)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했습니다.




역시 3D 촬영을 위해서는 직교형 리드(Rig)죠.
수평 리그는 가장 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3D이지만 역시 근거리에서 과도한 입체감을 주는 것도 있다보니 90도 배치의 리그(Rig)가 좋은데 이 쪽 장비들도 있더군요. 위의 사진을 보기에는 한개의 카메라만이 있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



이런 식으로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하프 미러를 사용한 이런 직교형 라그 촬영 장비를 재대로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역시 멋지더군요. 사실 저런 대형 장비들은 개인이 가지기에는 애매한 것들은데, 정말로 어디선가 다 나오더군요 보는 것 만으로도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사실 영화의 도시니 이야기를 해도 정작 재대로 된 영상 전시회가 부산에는 없지요. 좀 이런 장비들이나 시스템들을 볼 수 있도록 지자체가 좀 노력을 해 줬으면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찌되었거나 눈이 참 호강하는 하루였습니다.


덧글

  • 계란소년 2012/02/24 00:45 # 답글

    라이카는 시네마 렌즈를 안 만드니...
  • 로리 2012/02/24 00:46 #

    뭐 그렇긴 합니다만..
  • dhunter 2012/02/24 09:38 # 삭제 답글

    너무 동영상 덕후(...)들만 댓글 다는 곳이 됐나요;;;
  • 로리 2012/02/24 11:49 #

    그런 듯 합니다..
  • ssn688 2012/02/24 12:47 # 삭제 답글

    라이카 최근에 영화용 렌즈 시장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보급량은 칼 자이스에 비하면 딸릴 수밖에 없겠죠. 파나소닉도 컨슈머 이미징 제품에서 제휴하는 것뿐인데, 끝까지 라이카에게 지조를 지켜야 할 이유는 없을 테고요.
  • 로리 2012/02/24 12:49 #

    아 알고는 있습니다. 좀 장난스레 적은 것 입니다 ^^;
  • 뎅엽 2012/02/24 13:43 # 삭제 답글

    로리님은 노는 스케일이 다르시군요 ! ㅋㅋ

    아 !그리고 로리님 질문이 있는데요 이미지 리텐션과 번인의 차이가 모죠?

    AMOLED는 이미지리텐션이란게 있나요?

    번인이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 로리 2012/02/24 14:28 #

    번 인은 특정한 모양이 계속 열화되어서 그 상이 계속 남아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자면 버스 정류장에서 사용하는 CRT모니터나 PDP 전광판에 줄이 남아 있거나 마크가 남아 있는 경우를 번 인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리텐션은 특정한 상이 일정 시간 남았다가 사라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AMOLED에 특별히 이미지 리텐션이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만, 사실 리텐션을 보기 어려운 모바일 기기만 봐서... TV나 대형 디스플레이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 뎅엽 2012/02/24 15:08 # 삭제 답글

    아 이미지 리텐션이 그거군요.
    저희집CRT모니터에서 가끔 그런증상있는데 컴터부팅할때 검은화면에 글자떠있다가
    다음 검은화면으로 넘어 갈때 글자잔상이 남았다 서서히 살아지드라구여
  • 뎅엽 2012/02/24 15:13 # 삭제 답글

    로리님말데로 AMOLED는 이미지리텐션은 없는거같네여

    지금 우리집화장실에서 불꺼놓구 갤럭시로 검은화면에 흰색원 이미지 띄워놓구 2분있다 화면잠금버튼으로 화면소등시켜봤는데. 진짜 반응속도 빠르게 소등되네여 잔여상없구여
  • 로리 2012/02/24 15:32 #

    다만 확실히 없다라고 하긴.. 진짜 큰게 나와봐야 알 수 있는 문제이니까요
  • KOF 2012/02/24 16:41 # 삭제

    같은 펜타일 방식이어도 갤럭시 같은 모바일 방식과 TV방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LG의 번인방지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스택형 방식은 하물며요.

    저는 IR과 번인을 혼동하는 아마추어 디스플레이 전문가들을 경멸합니다. 왜냐면 둘은 형광물질의 소모에 기반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곤 하나 IR이 직접적으로 일어나는 원인과 그게 번인으로 이어지는 연관 관계는 전혀 독립적이기 때문입니다.

    일례로 CRT를 봅시다. CRT가 번인이 일어나는 이유는 형광물질의 마모 때문입니다. 이건 PDP도 같고 OLED도 같고 크리스털 LED도 같고 무기형 퀀텀 LED, 즉 픽셀을 자체 발광 할수 있는 디스플레이엔 모두 동일한 이유로 나타납니다. LCD에도 번인이 있었던적이 있었지만 이들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원인이었으며 그 빈도 역시 훨씬 적었습니다. 형광물질이 마모되면서 자체발광 디스플레이들은 휘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며 와이트 밸런스가 틀어지기 시작하는데 형광물질이 마모되면 해당 픽셀이 특정 색상으로 고착될 위험도가 높아지며 그렇기 때문에 CRT 리어 프로젝션 TV같은 경우가 특히나 마모가 직시형 CRT보다 더욱 빠르게 오기 때문에 프로젝션TV에 번인을 조심하라는 문구를 쉽게 볼수 있는것입니다.

    그에 비해 IR 역시 픽셀 마모로 인해서 발생하긴 하지만 해당 IR의 홀드 타임은 CRT와 OLED에선 워낙에 길기 때문에 인간이 느끼는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뎅엽님 말씀처럼 OLED가 홀드타임이 빨라 빠르게 지워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그 지속시간이 CRT처럼 엄청나게 장시간이기 때문에 그 정도 경미한 정도론 느낄수가 없어서 그런것이지요.

    그에 비해 PDP는 형광 가스의 빠른 디스차지로 인해 오히려 IR이 두드러지는것입니다. PDP는 고휘도에 쥐약이라 픽셀에 고휘도 백색 픽셀을 나타내줄려면 매우 뜨거운 온도의 가스를 보내줘야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전류가 높은 가스일 경우엔 PDP 형광물질의 마모가 엄청나게 오면서 가스 차지 구간을 태워버릴수 있는 위협이 큽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생기기 전에 미리 APC 리미터로 해당 휘도를 낮추며 가스 온도를 낮추는것입니다.

    이런식의 고온 가스를 한번 뿜어내주면 그걸 제거하는데엔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한번의 고온 가스를 뿜어낸후 디스차지를 시켜도 그게 어느정도는 남아있게 되며 제거하는데엔 더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그래서 PDP가 고휘도,고채도일 경우엔 형광물질 수명소모/번인/IR 셋 모두 피해를 입게 되는것이지만 서로 영향을 주는 원인은 이런식으로 다릅니다. 아무튼 IR만 얘기하자면 그래서 처음 PDP를 샀을때 저휘도,저채도로 길들이기(에이징)를 충분히 해줘서 픽셀이 고휘도에 제일 먼저 익숙해지지 않게끔 부드럽게 마모를 시켜주는것입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선 과학적인 증거가 없어서 여전히 논란이 있긴 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IR이 생기는 원인은 고온가스가 제대로 디스차지를 못해주고 계속 쌓아두면서 그걸 제거하는데엔 다소 시간이 걸리는것입니다. 번인과는 달리 IR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지요. 어차피 형광물질 마모는 자체발광 디스플레이를 구입했으면 감수해야 하는점입니다.

    OLED의 IR은 CRT와 동일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아까 말씀드렸듯이 픽셀 마모가 커지면 IR의 구간이 예전보다 짧아져서 인간의 눈으로 발견 역시 가능합니다.
  • 차동민 2013/07/11 13:21 # 삭제 답글

    ag af100은 저도 가지고 있어요. 개인소장.부산
    이베이에서 수입한거죠. 가격대가 좀 있고.
    성능은 가격만큼하죠. 딱히 호환에 문제는 없고요.
    한국에 많이 없을꺼예요. 10-.20대예상?
    파일압축상 ex1이 약간더 쟁하긴한데,
    중저가인mc 계열과 비교할건 아니고요.
    반가운 마음에 달아봐요.
  • 로리 2013/07/11 14:00 #

    오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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