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 3D... 과연 이게 잘 될까? 디스플레이 이야기




3D 가 대세라니 한 때의 유행이라니 많은 말들이 있습니다만, 일단 최근의 TV에는 대부분 3D 영상 기능이 따라오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어찌 되었던, 우리는 이미 아바타라는 엄청난 작품을 통해서 그 가능성을 보았고, 그 때문에 수 많은 촬영 장비나 편집 장비가 기반 시설들이 퍼지고 있고 때문에 소스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3D 의 보급에는 여러 난점이 존재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3D 컨텐츠의 부족입니다만, 이 것은 일단 넘어가고 역시 큰 문제는 안경에 대한 거부감입니다. 전 세계의 인구 중에서 약 9억명이 안경을 낀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어찌되었던 안경을 끼지 않는 사람이 안경을 끼는 사람보다 많이 존재합니다.

그 때문에 어떤 이물(異物)이 얼굴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를 못 견디는 사람이 더 많고, 이런 본질적인 문제야 말로 3D 보급의 큰 적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무안경 3D를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과연 무안경 3D는 정말 좋은 것일까요? 그리고 무안경 3D가 쉽게 만들어 질까요? 여기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D 영상의 원리는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을 것 입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 사람의 두 눈의 거리 차이로 인한 다른 상이 곂쳐지면서 깊이감을 인지합니다. 이런 방식을 카메라에 적용해 다른 각도로 찍은 두 영상을 좌안과 우안에 따로 보여주어서 사람의 뇌가 깊이감을 느끼고 있다고 인지 시키는 것이 3D영상이라는 것 입니다.

문제는 이런 3D를 얻기 위해서 아직 안경이 필요한 것이 문제입니다.

오른쪽 눈과 왼쪽 눈에 다른 상을 보여주기 위한 가장 편한 방법이 셧터식이 되었건, 편광 안경이 되었건 물리적으로 두 눈을 분리 시킬 도구가 필요하고 그것이 안경이라는 것이지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라는 것은 바로 이런 물리적인 분리 도구를 패널에 내장 시킬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이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리고 한계가 큰지 알아봅시다.

무안경 3D를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은 역시 시차 바리어 입니다.



불투명한 투명판 위에 일정한 간격으로 불투명한 줄무늬가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좌/우측 눈이 볼 때 배리어의 투명한 틈을 통해 보이는 디스플레이 픽셀을 분할하여 영상을 다르게 보여주어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이 방식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요



또 다른 방식으로 패널 위에 렌즈를 사용해서 양 시야가 보는 시선을 렌즈가 양 눈이 보는 픽셀을 다르게 해서 각기 다른 상을 보게 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이걸 렌티큘러 렌즈 방식이라고 합니다.


보통 이 두 가지의 방식이 무안경 3D입니다. 그런데 두 가지 방식은 어느 쪽이건 두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해상도의 저하와 다수가 디스플레이를 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가 ? 입니다. 일단 다수의 시청의 경우에는 바로 웹캠을 사용한 헤드트래킹과 발전된 반도체 처리 기술을 사용한 영상의 실시간 보정이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도시바의 레그자 55X3가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모니터 앞의 작은 웹캠이 사람들을 감지해서 거기에 맞게 3D의 상을 조절해서 보여주는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LG의 3D 모니터도 비슷한 방법으로 사람을 감지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 어찌 시야각의 문제는 완벽하진 않지만 어찌 조정할 수 있다고 해도 문제는 하나가 남습니다. 바로 해상도의 저하입니다.


결국 무안경 3D의 핵심은 어찌되었건 간에 한 화면에서 좌안과 우안 영상을 분리해서 따로 보여주는데 있는데, 시차분리 사용하는 셧터식 안경과 달리 결국 공간적 차이를 만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때문에 고해상도 영상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더더욱 고해상도가 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무안경 3D의 어려움이 나오는 것 입니다.



그 때문에 도시바의 TV의 경우 4K급 (3840X2160)의 해상도의 LCD 패널을 사용하지만 맨눈 3D에서는 그 해상도의 1/9인 1280X720 즉 HD급 수준의 영상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겨우(?) 720P의 해상도를 한 사람에게 느끼게 하기 위한 수치가 이 수준인 것 입니다. 이게 FHD급으로 올라간다면 상상도 하기 싫은 수치나 나올지 모릅니다...

또 이런 해상도의 증가는 패널 가격 상승 뿐만이 아니라 대용량의 데이터 전달을 위한 회로 구성 같은 것들이 들어가고 역시 디스플레이의 가격을 오르게 합니다. 당연히 더 고해상도로 될 수록 좌우 시차의 영상 제어도 복잡해지기 때문에 더 큰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또 기존 2D의 FHD 영상을 4K급 수준으로 업스케일을 하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TV 가격이 보통이 아니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나 고생해서 디스플레이를 만들어도 9명이 동시에 볼 수 있다고 해도, 역시 완전하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꼭 맞는 영상 제어는 불가능합니다. 일단 웹캠이 인지 할 수 있는 최소 거리의 문제도 있지만, 또 영상을 실시간으로 조정한다고 해도 완벽하게 사람에 맞게 바꾸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사람의 눈의 시선 방향의 문제나 시야각의 조절이 아직 재대로 되는 것은 아니고.. 결국 TV 영상을 보는데 거의 각을 잡고 보게 된다는 것 입니다.

극장에서 어느 정도 각을 잡는 것은 극장의 특성상 용납될 수 있는 일이지만, 집에서 영상을 보는데 그런 어떤 자세를 요구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니까요.

결론이 무엇인가 하면.. 결국 비용 대비 효과라는 부분에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가 너무 떨어진다가 아닐까 합니다. 당장 위의 55인치 레그자 TV는 100만엔대의 제품이고 물론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진화와 스마트 TV의 보급으로 인한 TV의 영상 처리 및 데이터 처리 프로세서의 성능의 향상은 분명히 무안경 3D TV의 기반이 될지 모릅니다. 무안경 3D TV가 필요한 웹캠이라던가 강력한 CPU 파워는 스마트 TV의 경향이니까요. 하지만 그런 비용을 들여서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 아직 훌륭하지 않습니다. 해상도 역시 4K급 해상도의 패널을 사용해도 720P급 수준의 영상을 아직 완전히 시선 추적을 못해서 가끔 3D가 깨지는 영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현재의 한계이니까요.

오히려 전 안경 형식의 3D를 더 발전 시켜서 가벼운 안경이나 더 휘도가 확보가 되게 한다던가 쪽으로 가는 것이 좋지 않는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PS. 사실 3D가 거의 기믹화되었다는 인상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극장 영화가 아닌 공중파에서 결국 하지 않고 있으니까요. 3D방송 표준 이야기고 지지부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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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vibis 2012/03/11 00:46 # 답글

    결국은 평명식이 아니라 홀로그램 같은 방식으로 회귀할지도 모르죠.
  • 로리 2012/03/11 00:49 #

    그 쪽은 문제는 어떻게 촬영할까가 되다보니요 ^^;
  • Ruri 2012/03/11 00:50 # 답글

    영화조차 3D 구도 제한에 휘둘리는데
    방송이 3D 구도 제한에 휘둘릴 이유가 없으니까요

    방송은 영화와 달리 3D 로 한다고
    시청료 두배로 뜯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게임하고 에로에서 어찌해주지 못하면 TV에서 3D 자체가 의미가 없을겁니다...
  • 로리 2012/03/11 00:52 #

    스포츠 방송들이 은근히 3D와 어울리는데, 방송국이 좀 힘을 냈으면 하긴 합니다. 일단 규격이 문제겠지만요
  • Ruri 2012/03/11 00:54 #

    망원으로 잡으면 3D 가 의미가 없죠
    타자 시점 카메라나 골키퍼 시점 카메라 정도나 쓸만하려나...

    작년엔가 교진경기 소니 3D 카메라로 중계 운운 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어찌되었던가 모르겠군요.
  • 로리 2012/03/11 00:57 #

    레이싱쪽도 그렇고, 축구 영상도 본 적이 있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야구는 못 봐서 모르겠군요. 깊이감을 강조하는 영상보다 넓은 필드를 보여주는 영상도 상당히 재미있는 모습으로 보여서요. 사실 모터 스포츠 쪽이 3D 중계가 최고겠지만요 ^^
  • Ruri 2012/03/11 01:07 #

    글쎄요... 하루 2~3시간의 눈의 피로는 둘쨰치고

    영화에서도 그렇지만 피사체가 화면 횡으로 급격하게 움직이면 눈이 못따라갑니다
    3D가 풀린다고 할까요.... (구도 문제도 있고...)
  • 아직까지는 2012/03/11 00:58 # 삭제 답글

    아직까지는 눈속임에 가까운 3D 이니까요. 실제로는 납작한 화면을 안경이나 셔터 등을 통해 착시를 일으켜 마치 3D 처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아직 진정한 3D는 한참 멀었죠.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건 소비자로써 반가운 일이지만 아직 미완성인, 눈속임 3D에 큰 돈을 지불하는건 좀 꺼려집니다.

    그러니까 과학자나 연구원 분들은 하루 빨리 밑에서 올려다보면 진짜로 치마 밑이 보이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해야...
  • 로리 2012/03/11 01:00 #

    그건 3D가 아니라 증강현실이고..(야!)
  • Ruri 2012/03/11 01:05 #

    HMD + 키넥트 + MMD 로 이미 그란류 위업(?)+을 달설한 기술있는 변태가 이미 있죠
  • KOF 2012/03/11 01:35 # 삭제 답글

    액티브든 패시브든 무안경이든 LCD는 언제나 사절입니다. LCD로 3D영상을 보면 눈에서 짜증부터 밀려옵니다. 크로스토크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는 바로 눈을 강제로 매직아이로 착시 시키는 현상을 가장 완화시켜줄수 있느냐는것입니다. 그리고 그 두 문제들에서 가장 자유로운 디스플레이는 DLP RPTV며 그 다음은 PDP입니다. OLED도 같은 샘플앤홀드 기반 디스플레이에서의 응답속도에서 DLP 프로젝션 TV에게 크게 뒤지기 시작하고 있으니 역시 큰 기대는 안 합니다. (화질이야 제일 좋을거라는건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도 셔터 vs. 편광 대결구도를 펴놨길래 매장에서 삼성/소니와 LG를 보며 나란히 비교했다가 바로 PDP로 넘어가서 보니깐 진짜 LCD에서의 셔터 vs. 편광 대결구도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LCD쪽은 양쪽 모두 형편 없었습니다. 제가 LCD를 좋아하고 3D까지 좋아했다면 정말로 슬펐을것입니다.
  • 로리 2012/03/11 01:45 #

    PDP는 이미 죽은 자식 X만지기라 안타까울 뿐입니다
  • KOF 2012/03/11 01:55 # 삭제

    정말 국내 액티브 셔터 글래스 vs. 패시브 편광형 흙탕물 싸움에 진지하게 참여했던 분들께 파나소닉 비에라를 보여주고 싶을 정도였다니깐요. -_- 아무리 한국쪽이 삼성이 우수하네 LG가 우수하네 개설레발을 떨어도 어차피 해외에선 3DTV의 지존은 파나소닉 비에라입니다. 저도 직접 보고나서야 그 명성이 과장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죠. 근데 삼성 PDP도 나름 그렇게까지 크게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라 안타깝기만 할 따름입니다.
  • 로리 2012/03/11 02:01 #

    히지만 올해 파니적자보몀 T_T
  • 몽몽이 2012/03/11 02:14 # 답글

    기다렸던 포스팅이네염. 잘 읽었습니다.
    but MSE가 바이러스가 3개나 나온다고 경고하는군효 ㄷㄷㄷ
    DLP 이야기를 하시는 분이 있어서 말씀인데... DLP를 반도체 공정기술로 만들면 초초초소형에다가 발열, 두께까지 다 해결하면서 응답속도도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떨까요?
    DLP쪽 공정기술 현황을 잘 몰라서리;;;
  • 로리 2012/03/11 02:16 #

    DLP 자체가 초소형 반도체라... TI가 만들죠 ^^;
  • 로리 2012/03/11 02:23 #

    그나저나 파폭에서는 경고가 안 뜨는데 IE로 접근하면 엄청나네요.. 원인이 뭔질 모르겠군요
  • KOF 2012/03/11 02:27 # 삭제

    레이저뷰 리어 프로젝션만 뜨면 PDP도 버로우지요. ㅋㅋ (제발 같은 DLP라고 프론트 프로젝터까지 무임승차하는 일은 없으면 싶습니다. 3D의 입체감에선 직시형과 투사형의 차이는 넘사벽입니다.) 블랙 좋고 3D좋고 1세대 레이저뷰에 있었던 색정확도 문제도 2세대에선 해결 됬고 뭐 스펙 빠돌이들에겐 체커보드 방식이 패시브 편광형 비슷하게 해상도가 반토막 나니 개무시하겠지만 스펙 빠돌이들이 레이저뷰를 볼일도 없겠죠.
  • 몽몽이 2012/03/11 02:28 #

    아 ㅈㅅ... 기본적으로 반도체'형' 공정기술로 돌아가는 것은 압니다만
    아직 메모리나 LSI 수준의 미세공정이 도입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닌가효?!)
    그런 미세공정을 도입할 여지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드린 질문이었습니다.
    그나저나 바이러스 치료해야 한다고 재부팅을 또 하라네요... 헐
  • 로리 2012/03/11 02:31 #

    MEMS라... 그래도 최근 미세공정 적용해서 피코급 720p 패널도 나왔습니다 ^^
  • KOF 2012/03/11 02:35 # 삭제

    요즘 소형 프로젝터들 성능 잘 빠지게 나오더군요. 델 제품이 특히 물건입니다.
  • 로리 2012/03/11 03:07 #

    LG 소형 제품도 좋은데 가격이 비싼게 흠이죠
  • KOF 2012/03/11 03:57 # 삭제

    그래서 럽세가님께서 큐트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LG 피코 프로젝터를 사시려고 해서 제가 뜯어말리고 델 제품을 대신 구입하게 했죠. 큐트하진 않아도 밝기는 교회에서 풀 사이즈 프로젝터로 샀던 엡슨 제품보다 더 밝았다고 합니다. ~
  • 로리 2012/03/11 04:11 #

    그래도 최신 기종은 상당히 밝아졌나 보더군요. 사실 LG 피코 프로젝터 자체가 RGB LED를 순차발광해서 빛을 내는 타입이라... 휘도 부분에서 좀 부족하긴 했지요 ^^
  • 촬쓰 2012/03/12 08:57 # 삭제

    하나 궁금한 게 있는데 DLP RPTV랑 DLP 프론트 프로젝터에서 어떻게 입체감 차이가 있는지 궁금한데요, 휘도면에서는 당연히 차이가 나지만, 전면 스크린에 투사한다는 것 아니면 뒤쪽에서 렌즈 스크린에 투사한다는 것외에는 차이가 없을 듯 한데, 어떤 점에서 입체감의 차이가 있는지궁금합니다...^^;
  • KOF 2012/03/12 10:41 # 삭제

    둘이 비록 동일한 투사형일지라도 프론트 프로젝터는 다양한 주밍 옵션을 가지며 인클로져가 없이 투사하는 디자인에 비해 리어 프로젝션형은 일단 제조때부터 이상적인 인클로져를 설계하고 투사식을 그에 최적화하는것입니다. 사이즈가 획일적이기 때문에 2D/3D 모두 화질에 특화가 되는것입니다. 휘도는 오히려 RP쪽이 프론트쪽보다 뒤집니다만 그 대신 블랙이 낫습니다. LG OLED TV가 CES에서 파나소닉 비에라 VT50 마저 3D 입체감에서 꺾었던 이유가 바로 깊은 명암비 때문인데 레이저뷰의 블랙은 왠만한 PDP들도 꺾는 0.004fL이며 이는 한정된 인클로져 공간의 특화때문에 두드러진 장점입니다.
  • 루시펠 2012/03/11 02:25 # 답글

    제가 아는 3D컨텐츠=PC게임.(이것은 곧 퍼포먼스급 이상의 고사양PC가 필요)
    솔직히 40인치이상의 대화면으로 3D게임을 입체로 즐긴다는건 큰 메리트라고 생각은 하는데
    PC연결하고 설정하고...무엇보다 그 큰 TV가 거실에 있다면? (우억~~)
    그리고 모니터앞=1m, TV앞은 2m이상. 키보드는? 마우스는? 결국 무선!!!
    게임용이니 결국 고가가 될 수밖에....;;; 3D TV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고사양 PC+무선 키보드&마우스 (안습~)
  • KOF 2012/03/11 02:32 # 삭제

    솔직히 피씨게임 용도로 사용한다면 그냥 단순한 3D로도 부족함이 크죠. "아이피니티 + 3D" 정도는 되줘야 제대로 게임할수 있다 할수 있겠죠. 그래서 제가 만약 그 목적으로 간다면 42인치 PDP들로 갈겁니다. 저해상도로도 저해상도의 단점이 전혀 없는 디스플레이는 PDP뿐이니까요. 솔직히 저도 아이피니티 구성 꾸미긴 했지만 LCD TV 엄청나게 까는 제가 LCD 모니터로까지 다운그레이드 해서 게임을 하려니까 좀 많이 힘들긴 합니다.

    ...그렇지만 전 죽어가는 피씨게임 따위에 그리 큰 투자는 하고 싶진 않아서요.
  • 로리 2012/03/11 03:07 #

    그냥 PS3나 엑박을..
  • paul 2012/03/11 03:41 # 삭제 답글

    저게 흥하게 되면 TV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볼수 있게 되는건가요?...
    디스플레이 회사들 고생좀 하겠네요...
  • 로리 2012/03/11 03:46 #

    네, 그런면에서 초 고해상도 이행은 무안경 3D로 가는 첫걸음입니다만...
  • 해정 2012/03/11 10:33 # 답글

    3D는 그냥 돈 많은 사람들의 취미 정도로 남을거 같습니다.3D가 어쩌다 한순간 돌풍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일반 평면 TV는 화질에나 신경쓰고 3D는 HMD같은거로 구현해서 영화 한두편이나 보기 좋게 만들면 좋겠습니다.
    아침드라마를 3D로 보는 사람은 없을거 같기도 하구요.
    3D는 어지럼증이나 해상도 문제가 해결되어도 항상 사용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기술인것 같습니다.
  • 로리 2012/03/11 14:00 #

    사실 그 만큼 아바타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거죠
  • KOF 2012/03/11 15:30 # 삭제

    그래도 업체들이 이런 개뻘짓은 언제나 계속 진행해주는건 환영입니다. 이번 삼성 E씨리즈 에지형 크로스토크 없애겠다고 응답속도를 거의 TN수준으로 개선시켰습니다. 스펙발전이 더이상 불가능한 모니터쪽과는 달리 그래도 저쪽 TV쪽은 불탈수 있는 껀수라도 있으니까 그나마 다행인것입니다.
  • 천하귀남 2012/03/11 12:52 # 답글

    무안경 3D는 HMD쪽으로 가게될 확률이 크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이런 기기는 태블릿이나 노트북 같은 개인용 정보기기와 궁합도 잘맞는다는 점도 있으니까요.
  • 로리 2012/03/11 14:00 #

    HMD는 역시 쓰고 있을 때 딴 짓을 못하니까요. 그게 참 애매합니다
  • 존다리안 2012/03/11 22:49 # 답글

    3D로 존 카터를 보고 왔는데.... 은근히 3D는 장기간 보면 이거 3D라고 특별하지 않은 것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게 되더라구요. 다른 3D 영화들도 대개 그랬어요.
  • 로리 2012/03/12 13:32 #

    뭐 인간의 익숙해짐은 정말로 대단하니까요
  • 엑스트라 1 2012/03/12 13:04 # 답글

    오히려 3D안경에 대한 거부감은 안경 착용자들이 더 심한 것 같은데요. 안경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안경 2개를 겹쳐쓰는 식이 되버려서... 개인적으로는 극장서 나눠주는 안경이 너무 불편해서 아바타3D를 보고도 별다른 감흥이 없었던 경험도 있구요.
  • 로리 2012/03/12 13:32 #

    저의 경우에는 안경을 끼지만 안경 위에 걸치는 안경에 거부감이 별 없어서... ^^;;
  • 별자리점 2012/03/12 15:32 #

    저희집도 LG껄 지른 이유가, 어머니가 삼성의 안경에 거부감을 느끼셨기 때문이었죠. 안경 쓰고시 거기에 무게추 달린 안경 또 쓰시는걸 상당히 불편해하시더라고요.

    라고 LG빠 두명(어머니, 저)이 합리화를 합니다(...)
  • KOF 2012/03/12 16:15 # 삭제

    패시브 방식은 (LG방식이라고 부르기 좀 껄끄러운 이유가 LG pdp는 액티브 셔터 글래스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클립언 방식도 존재하긴 하는데 액티브쪽도 올해엔 나온다고 들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안경잽이지만 무거운 3D안경 그렇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시청하다가 움직이면 자꾸 싱크가 끊기는게 더 짜증났죠.
  • .... 2012/03/18 21:09 # 삭제 답글

    아 머리아파...ㅜ 결론은 현재는 힘들다 인가요?
  • 로리 2012/03/18 21:51 #

    네, 현재는 쉽지 않다입니다
  • dhunter 2012/03/18 21:39 # 삭제 답글

    댓글이 달렸길래 생각나서. 무안경 3D라면 HMD를 이용하면 간단하지 않을까요?
  • 로리 2012/03/18 21:52 #

    한 사람만을 위해서라면 현재의 TV도 어렵지 않게 구현하긴 합니다. 문제는 여러 사람이 같이 본다는 것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HMD라면 훨씬 간단하긴 하지요
  • 3D마이즈 2012/04/18 20:53 # 삭제 답글

    어찌 어찌 하다 왔는데 글을 읽던중 무안경의 대안으로 HMD 를 말하시는데 HMD는 이미 안경형 이라고 볼수 있겠죠. 디스플레이가 내장되어야 하기에 무게가 안경보다 무거워질수 밖에 없는것은 필수일 뿐더러 매우 가까운 거리에 디스플레이가 있기 때문에 눈에도 좋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무안경 3D는 항상 안경형 3D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거나 애로사항이 발생할 것이기에 감수하고 받아들일수 밖에 없습니다.
  • 로리 2012/04/18 20:55 #

    하지만 사람이 그걸 못 참으니까요 ^^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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