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간단한 라노베 연애물 구상 (링크) 이런 설정의 주인공의 아버지... 작 중의 국내 최대의 대기업인 청룡그룹(현재는 이름이 쪽팔리는다는 이유로 약자로 BD 그룹으로 변경) 메모리/반도체 총괄 부사장으로 S대 전자공학과를 졸업, 카이스트 석박사..BD 그룹 펠로우상, 세계 반도체 연구관련으로도 유수한 상을 받은 무서우신 공돌이분..
사실 대학 초반에만 들어갔을 때는 전형적인 몸이 약한 공돌이였는데... 소개팅 갔을 때, 한 눈에 반한 아가씨가 몸이 약해 보이는 남자는 싫다는 말에 대오 각성해서 몸단련을 위해 등산부에 가입하고 몸을 만들었다. 은근히 오덕끼가 있다보니 거기에 열중하게 되어서 대학 졸업 때에는 해외까지 다녀올 정도가 된 것이 문제....OTL..
월월월화수목금 이라는 (응?) 공돌이 스케쥴을 버티기 위해서는 몸을 단련해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회사 연구실에 헬스 장비나 런닝 머신까지 놔두고 몸을 단련하는 육체파 공돌이(...)로 회사 연구소 타 공돌이들이 두려워하는 존재 중에 하나이다. 결국 차이 아가씨에게 다시 몸 만들어서 접근해 결혼에 골인 하지만.. 부인은 아들을 낳고 몸이 약해져서 일찍 사망... 주인공이 홀로 있다보니 상당히 미안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튼튼해라고 운동을 잘 시키고 집안에 인공암벽등반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을 정도.. 휴가 때마다 국내산이건 해외의 산이건(주인공이 5살 때북알프스까지 데려갔다 -_-;) 아들네미 데려가는 것이 취미.. 아들이 공부에 재능이 없지만 암벽에 재능이 있다보니 그 쪽을 키워줄까 고민 중이다.
세계 반도체 학회 때문에 미국으로 가다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한다.
"1시간을 일찍 일어나면 2시간을 멀쩡하게 안자고 일할 수 있지"
야근에 대해서 위와 같은 명대사(?)를 한 것은 그룹 반도체 총괄에서 두고두고 이야기 거리였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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