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이.. 샤프를 먹다?! IT 이야기

シャープとEMS最大手 台湾 鴻海グループが提携-堺のパネル5割を鴻海に。グローバル垂直統合へ (와치 임프레스)

와치 임프레스에 속보라고 혼하이... 아니 우리가 폭스콘으로 잘알고 있는 대만의 기업과 일본 샤프와의 디스플레이 합작 사업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샤프-폭스콘, 디스플레이 합작사 설립(지디넷 코리아) 작년 부터 저 이야기는 있었고, 샤프 적자가 커진 것을 생각하면 생산 거점을 언제나 일본에 놔둘 수는 없으니 저런 합작사 설립은 당연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샤프 사카이 공장의 디스플레이 프로덕트의 출자 비율은 샤프가 46.5 %, 홍해 그룹이 46.5 %, 소니가 약 7 %로(지금 샤프 93 %, 소니 7 %) 되고 이 전 삼성과 소니의 S-LCD와 비슷한 것이겠지 정도였는데요.


트윗 쪽에서 왠지 통곡 그리고.. 의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샤프가 폭스콘 산하가 되었다니 하는 이야기도 나오고 말이죠. 왠 아무로가 지온으로 전향한 소리인가 싶어서 좀 더 검색을 했는데요.

台湾・鴻海、シャープに10%出資 筆頭株主に 第三者割当増資 670億円 (니혼게이쟈)


니혼게이쟈 신문의 기사에서 엄청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제 3자 할당 증자를 통해서 670억엔의 증자를 통해서 폭스콘 아니 혼하이 그룹이 샤프의 주식을 취득하고 그 %는 무려 10%로 최대 주주가 된다는 것 이었습니다. (제가 번역기들만 보니 재대로 이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적 바랍니다) 말 그대로 놀라운 이야기이지요.

이런 대형 합작사 설립으로 인해서 대만의 제품 개발 능력이나 일본의 경쟁력 상승 등등 파급효과가 어찌될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폭스콘이 샤프의 최대 주주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 여러 이야기가 돌지만 어찌되었건 간에 현재의 혼하이 그룹의 위상이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냥 무섭군요.


덧글

  • 이네스 2012/03/27 19:33 # 답글

    헐. 이러면 진짜 충공깽인데요. 샤프주식의 10%라니.

    샤프가 기술없어서 망한것도 아닌데. 저럼 진짜 제대로 무시무시할듯합니다.

    역시 혼하이는 애플의 물량빨이려나요.
  • 로리 2012/03/27 19:35 #

    애플, 소니, 삼성, LG, MS 등등등 이지요
  • 다물 2012/03/27 19:50 # 답글

    헉! 대단한 뉴스네요. 샤프의 애플 LCD 납품은 사실 폭스콘이 뒤에서 조종한거??? 혼하이=연가시 같다는 생각이 들어 오싹합니다.
  • 로리 2012/03/27 19:53 #

    그건 설마...겠지요 라지만-_-;;
  • 근성공돌 2012/03/27 20:16 # 답글

    .......야근하다가 뉴스 보고 덜덜덜합니다.
  • 로리 2012/03/28 09:17 #

    ^^;
  • RuBisCO 2012/03/27 20:42 # 답글

    이건 무슨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도 아니고 ㄷㄷㄷ
  • 로리 2012/03/28 09:17 #

    무섭지요
  • fatman 2012/03/27 22:08 # 삭제 답글

    소시적, 그렇게 LCD 기술 가지고 그렇게 블랙박스 드립치던 넘들인지라 왠지 깨소금맛이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아이러니컬한 것은 그 블랙박스 드립을 가능하게 했던 그 기술력과 그 전략이 바로 지금 샤프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그때만 해도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는 점이라는 것일까요?
  • 로리 2012/03/28 09:18 #

    블랙 박스 전략은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결국 샤프의 경쟁력은 그것이었으니까요. 그래도 일본 가전 업체 중에서 마지막까지 실적이 좋았던 것이 샤프니까요
  • 만보 2012/03/27 22:16 # 답글

    뼈와 살을 발랐다는 표현을 쓰는 이도 있더군요.
    표면적으로는 중 소형 시장을 내주는 대신 이익을 나누고, 대형시장에서 선점했던 부분은 유지하겠다는 면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대만, 중화권 뉴스가 아직 확정적인 것이 없어서 지켜보게되지만 미국시장과 유럽시장에서 ems수주력이 높은 폭스콘 기반 시장확대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서 샤프의 필두주로서 영향력을,
    그 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이후 기타 세력(추월세력으로 알려진 중국 타 업체나 한국업체)에 대한 견제라고 풀이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친분이 있는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과연 이 결정이 1년후 어떤 방향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 로리 2012/03/28 09:18 #

    뭐 역시 1~2년 후를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 나그네 2012/03/27 23:11 # 삭제 답글

  • 로리 2012/03/28 09:18 #

    큰 소식이니까요
  • muhyang 2012/03/28 02:00 # 답글

    그렇게 큰 의미를 둘 건 아니라고 보고, 본문에 언급하신 것처럼 S-LCD 비슷한 것 하나 나왔다고 받아들이면 그만입니다.

    폭스콘이 샤프의 지분 10%를 보유한다고 해도, 애초에 10% 정도로 최대주주가 될 수 있도록 지분이 분산되었다는 이야기밖에는 안되죠. 일본 거대기업이 대부분 그렇습니다만, 샤프도 지분의 대부분은 공개시장의 기관투자자가 신탁계정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 자체가 주인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현재 최대주주인 일본생명을 포함한 3사 정도만 모아도 폭스콘보다 지분이 커지니까 그때그때 우호-적대 다툼이 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때 중요한 건 경영진의 수완이죠.
  • 로리 2012/03/28 09:19 #

    오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StarSeeker 2012/03/28 11:24 # 답글

    일단 최대주주가 되더라도, 겨우 10% 뿐인지라, 다른쪽에서 우호 지분을 확보하면... 경영권을 장악할수 없게 될수도 있지요.

    실제로 포스코가 아르세롤미탈의 도전에 대항하여, 신.일.철과 연계하여 경영권을 수호했구요.
  • 로리 2012/03/28 11:44 #

    확실히요. 다만 의결권으로 10% 확보이기 때문에 경영에도 참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친칸 2012/03/28 11:34 # 삭제 답글

    링크 기사를 읽어보니 의결권 베이스로 10%네요. 최대주주가 되고요.

    나머지는 소위 우선주가 될터인데...게다가 2번째 주주가 일본생명인데 이게 신탁 계정일 듯 하네요.

    결국 진흙탕 싸움에서야 우호지분 집결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홍하이의 입김이 커지겠네요.

    여하튼, 홍하이가 무슨일이 있어도 자기 브랜드는 만들지 않겠다던 공언이...
    묘하게 깨지네요.

    홍하이는 소니의 EMS이기도 한데요.
    이것도 유지하고...
    샤프도 가지고 있게 되고...

    비즈니스 포폴이 예술이네요. 내년 이 맘때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결산 즈음에요.

    잘 읽었습니다.
  • 로리 2012/03/28 11:44 #

    내년을 봐야겠지요 이게 어떻게 올지는요 ^^ 리플 감사합니다
  • 세피아 2012/03/29 18:55 # 답글

    으악!!! 이 무슨!!!! 충공깽 스러운!!!!
  • 로리 2012/03/29 19:28 #

    무섭기도 하지만 너무 크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도 하고 좀 더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8 대표이글루_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