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트위터로 취업 깨졌네 하는 건 너무 당연한 거라 말도 안 나오지만 (디베스테이터님 블로그)
이 글과...
회사와 사원간의 조금 애매한 문제 (信元님 블로그)
라는 글을 보면서 좀 생각한 이야기인데.. 회사에서는 불안요소를 배제할 권한이 있기 때문에 수상한 걸 쳐 낼 이유가 있다라고 하시지만, 과여 그 범위나 합리성에 대해서는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까 전에 그냥 올렸다가 지워버렸지만, 실제 제 지인의 경우 회사의 높으신 분이 특정 혈액형에게 사기를 당한 기억인지... 뭐 어떤 기억이 있는지 모르지만... 특정 혈액형을 탈락 시켜버린 사례를 목격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회사가 생각하는 불안 요소일까요?
또, 제가 본 사례 중에선 작은 중소 상회 같은 곳에서 밑의 부하 직원들이 (사장님 빼놓고)그냥 퇴근 이후 모여서 회식을 했는데.. 높으신 분이 왜 니들끼리 모였나.. 무슨 일을 했냐고 꼬치꼬치 물어보고 직원을 감시하려는 사례를 본적도 있습니다. 여직원이 울고 난리가 났었지요...
회사는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까지 사원이나 입사 예정자의 정보를 알아야 하고 그걸 어떻게 반영시켜야 할까요? 사실 회사의 운영이나 시스템이 언제나 합리적이라면 큰 문제는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사실 매출액 크기를 떠나서 반드시 회사의 운영이라는 것이 합리라는 것으로 운영될까요?
그리고 과연 직원의 개인적인 정보를 얼마까지 알아야 하는 것일까요?
이게 정말로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만큼 답은 없겠습니다만.. 그냥 단순히 그건 세상의 현실을 몰라서 그래라고 말하는 것은 안 되지 않을까요?
이 글과...
회사와 사원간의 조금 애매한 문제 (信元님 블로그)
라는 글을 보면서 좀 생각한 이야기인데.. 회사에서는 불안요소를 배제할 권한이 있기 때문에 수상한 걸 쳐 낼 이유가 있다라고 하시지만, 과여 그 범위나 합리성에 대해서는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까 전에 그냥 올렸다가 지워버렸지만, 실제 제 지인의 경우 회사의 높으신 분이 특정 혈액형에게 사기를 당한 기억인지... 뭐 어떤 기억이 있는지 모르지만... 특정 혈액형을 탈락 시켜버린 사례를 목격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회사가 생각하는 불안 요소일까요?
또, 제가 본 사례 중에선 작은 중소 상회 같은 곳에서 밑의 부하 직원들이 (사장님 빼놓고)그냥 퇴근 이후 모여서 회식을 했는데.. 높으신 분이 왜 니들끼리 모였나.. 무슨 일을 했냐고 꼬치꼬치 물어보고 직원을 감시하려는 사례를 본적도 있습니다. 여직원이 울고 난리가 났었지요...
회사는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까지 사원이나 입사 예정자의 정보를 알아야 하고 그걸 어떻게 반영시켜야 할까요? 사실 회사의 운영이나 시스템이 언제나 합리적이라면 큰 문제는 아닐지 모릅니다. 하지만 사실 매출액 크기를 떠나서 반드시 회사의 운영이라는 것이 합리라는 것으로 운영될까요?
그리고 과연 직원의 개인적인 정보를 얼마까지 알아야 하는 것일까요?
이게 정말로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니 만큼 답은 없겠습니다만.. 그냥 단순히 그건 세상의 현실을 몰라서 그래라고 말하는 것은 안 되지 않을까요?
덧글
링크하신 블로그에도 그런 극단적 시각이 많이 보이더군요. 대부분은 관리자를 옹호하는 쪽이던데, '만약 자신의 블로그나 트위터가 상사에게 들킨다면?' 이라고 되묻고 싶어지더군요.
원론적 얘기지만 서로가 이런 생각을 가진 이상 어떤 타협점을 찾긴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상사가 알 경우에는, "들키면 그걸로 꽝"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관련 업계가 아니라면 최소한 회사 내에서 블로그나 트위터를 하지 않는다면 상사가 알 수 있는 확률은 극히 낮으며,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탓에 부득이하게 알려야 한다면 기존에 쓰던 것과는 다른 계정을 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회사에 해를 분명이 준다는 경우에 한정해야 할겁니다. 소송해서 인사처분이 정당하다 판결받을 수준이 되야지요.
하지만 이놈의 나라 어디 그런것 있나요. 상사 눈밖에 나면 별의별 꼴을 다 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