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菱、赤色レーザー+LEDの55型液晶TV「REAL LASERVUE」-レーザー+DIATONEスピーカー。実売38万円 (와치 임프레스)

미쓰비시라는 회사는 무슨 이미지로 한국에 있을까요?
전범기업 이라는 이미지도 있을 것이고, 볼펜을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정작 이 비쓰비시 볼펜은 미쓰비시 그룹이 아님) 중공업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하겠지요. 사실 일본에서는 백색 가전에 강한 업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러면에서 한국 업체들과 인연이 많은 업체이기도 하지요.
현대 자동차가 미쓰비시 자동차에게 기술을 받았다는 것이 자동차계의 유명한 이야기라면 삼성전자, 아남전자 등이 미쓰비시에게 기술을 도입해서 다이아몬드트론 CRT기술을 받은 것도 유명한 이야기이지요. TV와 모니터 시장에서 전문가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회사이기도 했고 기술력도 만만치 않았지만, 대형화에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LCD 라인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 보다는(실제로 미쓰비시는 중소형 LCD라인은 있습니다) 프로젝션 TV가 미래의 대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 쪽으로 투자한 것이 폐인이 되었습니다.
결국 현재는 많이 찌그러졌지요.(...)
그런 미쓰비시는 현재 리얼이라는 브랜드로 TV를 내고 있습니다. 사실상 국내 내수만을 위한 TV가 되었지만, 기술력은 상당한 기업이긴 합니다. 그런 미쓰비시에서 재미있는 TV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레이져를 BLU로 사용하는 LCD TV입니다.

보통 백색 BLU는 청색 LED 위에 노랑색 형광물질을 발라서 만듭니다. 이 경우에 문제는 이 형광물질의 변형이 결국 컬러 변형이 일어나게 된다는 점이나 그리고 형광 물질의 수명 문제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청색 LED가 기본이기 때문에 나오는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레이져를 이용해서 붉은 색 빛을 LED가 내주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형광물질은 녹색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명 문제도 좋아집니다. 더군다나 언제나 부족했던 붉은 색 파장을 레이져라는 강렬한 색파장을 가진 쪽이 보완해주기 때문에 발색 자체도 매우 좋아지게 됩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광색역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은 xvColor 같은 것에 대응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군요. 물론 삼성이나 LG나 소니도 그렇지만 이 경우에는 REC 710 HDTV 색규격에 맞도록 이뮬레이션 할 수도 있는 문제이니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컬러 이뮬레이션 시에 좀 더 정확한 색조정이 가능할지도 모르고요.

다만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법....
두꺼워진 두께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하네요. 최근 TV들이 초박형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말입니다. 레이져 모듈과 프리즘 때문에 박형 설계는 어렵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재미있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LED BLU의 수명 연장이라던가, 컬러 표현이 어떨지도 기대가 되고요. 38만엔의 가격은 좀 쎄다는 느낌입니다만 기능이나 여러 부분을 생각하면 납득이 갈만한 가격이긴 합니다.
OLED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조금 늦은 것이 아쉽습니다. 오히려 이 제품이 일찍 나왔으면 시장에서 평도 나쁘지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요. DLNA지원이나 스마트 폰을 리모콘으로 쓴다던가 녹화 기능도(BDR + 1TB HDD) 마련 되어 있습니다. 사실 미쓰비시 가전의 규모면에서 대형 업체들과 상대가 안 되기 때문에 -B2B쪽은 다릅니다만... - 이런 특화 모델을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생존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일본 내수에 연연하지 않고, 해외 판매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메이커가 많습니다. 이 미쓰비시 같은 경우에 말이지요.그래봤자 넌 전범기업
PS. 그러고보면 당시 LCD는 한계가 있고 대형 프로젝션 TV가 뜰꺼라고 한 기업들이.. 필립스, 인텔 등도 있지요 -_-;

ⓒ2012 Impress Watch Corporation, an Impress Group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미쓰비시라는 회사는 무슨 이미지로 한국에 있을까요?
전범기업 이라는 이미지도 있을 것이고, 볼펜을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정작 이 비쓰비시 볼펜은 미쓰비시 그룹이 아님) 중공업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하겠지요. 사실 일본에서는 백색 가전에 강한 업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러면에서 한국 업체들과 인연이 많은 업체이기도 하지요.
현대 자동차가 미쓰비시 자동차에게 기술을 받았다는 것이 자동차계의 유명한 이야기라면 삼성전자, 아남전자 등이 미쓰비시에게 기술을 도입해서 다이아몬드트론 CRT기술을 받은 것도 유명한 이야기이지요. TV와 모니터 시장에서 전문가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회사이기도 했고 기술력도 만만치 않았지만, 대형화에 제한이 있을 것이라는 LCD 라인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 보다는(실제로 미쓰비시는 중소형 LCD라인은 있습니다) 프로젝션 TV가 미래의 대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 쪽으로 투자한 것이 폐인이 되었습니다.
결국 현재는 많이 찌그러졌지요.(...)
그런 미쓰비시는 현재 리얼이라는 브랜드로 TV를 내고 있습니다. 사실상 국내 내수만을 위한 TV가 되었지만, 기술력은 상당한 기업이긴 합니다. 그런 미쓰비시에서 재미있는 TV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레이져를 BLU로 사용하는 LCD TV입니다.

ⓒ2012 Impress Watch Corporation, an Impress Group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보통 백색 BLU는 청색 LED 위에 노랑색 형광물질을 발라서 만듭니다. 이 경우에 문제는 이 형광물질의 변형이 결국 컬러 변형이 일어나게 된다는 점이나 그리고 형광 물질의 수명 문제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청색 LED가 기본이기 때문에 나오는 문제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레이져를 이용해서 붉은 색 빛을 LED가 내주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형광물질은 녹색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수명 문제도 좋아집니다. 더군다나 언제나 부족했던 붉은 색 파장을 레이져라는 강렬한 색파장을 가진 쪽이 보완해주기 때문에 발색 자체도 매우 좋아지게 됩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광색역의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은 xvColor 같은 것에 대응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군요. 물론 삼성이나 LG나 소니도 그렇지만 이 경우에는 REC 710 HDTV 색규격에 맞도록 이뮬레이션 할 수도 있는 문제이니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컬러 이뮬레이션 시에 좀 더 정확한 색조정이 가능할지도 모르고요.

ⓒ2012 Impress Watch Corporation, an Impress Group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다만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법....
두꺼워진 두께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하네요. 최근 TV들이 초박형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말입니다. 레이져 모듈과 프리즘 때문에 박형 설계는 어렵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재미있는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LED BLU의 수명 연장이라던가, 컬러 표현이 어떨지도 기대가 되고요. 38만엔의 가격은 좀 쎄다는 느낌입니다만 기능이나 여러 부분을 생각하면 납득이 갈만한 가격이긴 합니다.
OLED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들이 나오는 상황에서 조금 늦은 것이 아쉽습니다. 오히려 이 제품이 일찍 나왔으면 시장에서 평도 나쁘지 않았을 텐데 라는 생각도 들고요. DLNA지원이나 스마트 폰을 리모콘으로 쓴다던가 녹화 기능도(BDR + 1TB HDD) 마련 되어 있습니다. 사실 미쓰비시 가전의 규모면에서 대형 업체들과 상대가 안 되기 때문에 -B2B쪽은 다릅니다만... - 이런 특화 모델을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생존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사실 일본 내수에 연연하지 않고, 해외 판매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메이커가 많습니다. 이 미쓰비시 같은 경우에 말이지요.
PS. 그러고보면 당시 LCD는 한계가 있고 대형 프로젝션 TV가 뜰꺼라고 한 기업들이.. 필립스, 인텔 등도 있지요 -_-;
덧글
그리고 엘씨디 패널은04년에 대형 08년에 중소형이 철수한 걸로 아는데요
페이지가 살아 있어서 전... 아직도 하는 줄 알았는데.. 철수했나 보군요 ^^;;
그 말은 맙시다 흑흑흑
군수야 뭐 가와사키와 함께 잡고는 있는데... 일본이 요즘 지를 상황이 아니다보니요.
http://www.mitsubishicarbide.com/mmc/en/product/new_product/index.html
아아 저 아름다운 공구들의 때깔!!(응?)
박형문제보다도 스페클 문제가 큽니다. 실제로 구동할때보면...
미츠비시가 솔직히 가장 삼성이 지향하던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사업영역도 그렇고, 스타일도 그랬고요.
근데 전범기업. ㅡㅡa
는 패러디
아마 모르는 척 하시는 것 같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