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죄의 익시드 3권... 전개되는 이야기 그리고.. 라노베 이야기

단죄의 익시드 3단죄의 익시드 3 - 8점
미소라 리쿠 지음, 스미 케이이치 그림/서울문화사(만화)

오늘도 중2병에 빛나는 소설 단죄의 익시드 입니다.

이번 이야기는 드디어 조금씩 나왔던 주인공 야마토의 신체의 비밀 이라던가, 과거 이 도시의 비밀이라던가 밝혀지는 이야기입니다. 이 번화부터 안 그래도 심했던 중 2병 기운이 폭발하면서 내용이 전개됩니다. 야마토와 친구들은 - 아쉽게도 시노노메짜~~응은 안 가지만 왜 히로인이 수영복 씬이 안 나오니 T_T - 마린 파크라는 개장 직전의 대형 놀이동산에 초청 받습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는 주인공과 이 도시를 노리는 이들의 음모가 있었다... 정도의 내용일까요?

1권과 2권에서 주인공 야마토와 시노노메 시즈마와의 커플 플레이가 주를 이루었다면 이 번 3권에서는 소꼽친구라는 빛나는 클래스를 가지고 있는 호나미와 야마토간의 미묘한 관계성에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호나미와 야마토간의 관계는 1권부터 떡밥을 날리고 있었지만 조용했었지요.

2권 부터 느꼈지만 작가의 문체라던가 문장력이라던가 이야기 전개 능력이 정말 발전 했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야마토와 호나미의 시선, 시노노메의 사건 그리고 각 캐릭터들이 보는 과거의 장면들이 결국 뒤에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보여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넘어가고 있으니까요.(물론 개연성 면에서는 좀 애매하단 생각은 듭니다만...)

더불어 전투 장면도 늘었고... 각 캐릭터들 특히 호국과쪽 사람들이나 귀병대 그리고 각종 적들의 등장으로 인해서 안 그래도 강한 중2병 농도가 심해진 것은 좀 거슬리긴 합니다. 또 이런 작품에서 깨알같이 나오는 미국 디스 라던가(...) 그리고 마지막에 저질러 버린 절단 신공(...)도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역시 아쉬운 점은 사실 이런 부분보다 1권에서 느꼈던 그 애절함... 이랄까 가슴을 찡 하게 만드는 감각이었는데, 결국 그런 이야기가 사라져버린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평범한 중 2병 배틀물이랄까로 변해버린 것은 아쉽고, 뒤에 나온 새 캐릭터 역시나 너무 갑자기 튀어나온 느낌이란 것도...

그래도 짜임새는 괜찮고 이야기 전개에서 특별히 낭비라고 할 느낌이 없이 매우 잘 읽히는 몰입감이 있습니다. 작가의 발전이 이대로 계속 된다면 후반 전개에서는 상당할 것이라 기대도 되고 말입니다.

그리고 스미 케이이치의 멋진 일러스트가 컬러, 흑백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 점도 말이지요.

이 이야기의 끝이 보고 싶다고 느껴지는 것... 그것만으로도 이 작품의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http://roricon.egloos.com2012-06-16T06:57:040.3810




PS. 그나저나 유키 니아는 안 나오는 거냐 T_T

덧글

  • 마근엄 2012/06/21 12:50 # 삭제 답글

    스미 케이이치는 좋아하지만 라노베는 좋아지질 않는군요. -_-
  • 로리 2012/06/21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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