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ATEC 2012 샤프 부스의 이야기.. 그래도 역시 샤프 뿐! 디스플레이 이야기


【CEATEC 2012】シャープ、モスアイパネル採用AQUOSを披露近日発売。60型ICC 4Kや32型4Kのゲーム対応など (와치 임프레스)


일본의 가전, 전자 전시회인 CEATEC 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것은 정말로 부러운데요. 한국의 전자전은 IFA나 CES의 재탕 정도라.. 새로운 기술이 잘 나오지 않는데 비해서 일본은 자국 기술을 발표하는 곳은 정말로 자국 전시회이다보니.. 구경할 것도 많고 말이죠. 그리고 이 전시회의 주역은 역시 샤프 입니다.

기술적 발표가 많이 많이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한 번 보도록 하죠.


1. 모스 아이 패널 기술

CRT 시절부터 글래어 표면과 논 글래어 표면 문제는 큰 딜레마 중에 하나였습니다. 패널 자체의 인지 명암비를 높이기 위해서 패널의 코팅을 검게 하고, 반들반들하게 만들면 반사가 늘어나게 됩니다. 그것이 화면의 품질을 낮추게 되지요. 반대로 시트를 넣어서 반사를 없애면 시트 처리로 인해서 화면이 깨끗한 느낌이 없다는 점이 문제였습니다.

TV의 경우에는 전문가용도 아니고... 뭔가 오돌토돌한 시트가 있거나 패널이 회색 같은 색이 되면 영 인지적인 명암비가 떨어져 보이고 디자인면에서도 좋지 않았으니까요. 이걸 샤프는 DNP(대 일본 프린팅-_-;)사와 공동으로 그런 부분에서 개선을 한 새로운 저반사 시트 패널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2012 Impress Watch Corporation, an Impress Group company. All rights reserved.


이 시트는 나노 입장의 돌기를 주어서 외부 광이 통과 되는 부분과 내부의 영상의 빛이 나가는 부분을 난반사 혹은 확산 시키지 않고 곧게 나가게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적게 반사가 되면서 반사광이 적으면서도 글래어 패널 특유의 심미적인 장점이 유지가 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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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시면 딱 하니 들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엄청난 기술은 아니지만(반사 저감 기술은 모두들 열심히 만들고 있으니까요) 현재의 TV에 바로 응용하고 나올 수 있는 점이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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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샤프는 곡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해서 아쿠오스 80, 70, 60인치 세 모델을 이 모스아이 패널을 사용해서 시연했기 때문입니다. CES가 또 남아 있으니까, 실제 신제품 발표는 그 때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2. 4K 32인치 패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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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만세!!!! 세가 만세!!!!세가 만세!!!! 세가여 영원하라!!!!
IGZO 와 같은 산화물 반도체 TFT 기술을 사용하며 샤프는 32인치 4K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전시했습니다. 3840X2160의 이 해상도의 제품은 게임, 광고, 설계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은 가격이나 발매 시기가 미정이지만. 이 압도적인 해상도는 분명히 어떻게든 사용할 수 있는 용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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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적인 예로 이런 CAD쪽에서 사용하면 어떨까요? 또 압도적인 해상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것을 업무용 제품.. 인쇄 쪽이나 영상 편집 작업에서 사용하는 것도 매우 좋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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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대형인쇄를 하는 분들에게 들어보면 대형 출력물을 작업하기 위해서 모니터로 봐야 하는데, 모니터의 해상도가 모자라다보니 중형 카메라 이상으로 찍은 커다란 고해상도 사진을 다운 스케일로 해상도로 줄여보면, 디테일 감소를 느껴서 문제이고 그렇다고 확대 시켜보면 그건 그거대로 출력물의 이상을 감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빨리 이 패널이 제품화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 OS에서 이런 고해상도에 대한 지원이 엉망이라는 점이라던가 이 것을 재대로 사용하려면 디스플레이 포트 같은 것이 필요하지만 말입니다.

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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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인치 2560X1600, 13.1 인치의 2560X1440의 태블릿용 패널들도 전시가 되었는데, 이런 것도 빠르게 제품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특히 스타일러스를 같이 전시하고 있는데, 설마 갤럭시 노트(?) 신제품은 아닐테고 컨셉 단계이긴 하지만 역시 스타일러스가 타즐릿에 필요하다는 모습일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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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아이 7인치 패널(1240 X800,,, 뭔가 미묘... 오타인가?)도 꽤나 유용해 보입니다. 특히 외부 반사광에 대응해서 일단 화면 휘도를 높이고 보자고 했던 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깐 말이지요. 적외선 통신 기술을 갖춘 로봇 청소기나 4K TV 들 같은 것도 재미있고요.

샤프를 보면 팔아먹을 수 있는 무언가가 많이 보입니다.

문제는 현재 현금이 없다보니... 그걸 양산화 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고요. 그럼에도 아직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샤프라는 이름값이 절대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전시회가 아닐까 하네요. 좀 정신을 차려서 이런 멋진 패널들을 외부레 잘 유통 시켜서 재미있는 제품들이 시장에 많이 유통되게 했으면 합니다.



PS. 모스아이는 나방의 눈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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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RuBisCO 2012/10/02 21:25 # 답글

    반사저감기술은 정말 훌륭하군요. 고해상도 패널보다도 더 반가운 기술이네요. 빨리 널리 보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로리 2012/10/02 21:28 #

    네, 정말 이 기술이 보급이 잘 되었으면 합니다. DNP가 샤프에 독점 공급만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 RuBisCO 2012/10/02 21:31 #

    끔찍한 시나리오군요. 하긴 독점 기술 딱지 붙은채로 사장되간 그 숱한 기술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 로리 2012/10/02 21:32 #

    다만 저런게 제품 차별화니까요. 사실 좀 애매하긴 하죠.
  • muhyang 2012/10/02 21:35 # 답글

    저 돌기 형태의 반사방지 구조는 누가 특허로 차지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곳에서 연구가 되고 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보다 훨씬 더 반사에 민감한 태양전지 분야가 특히...) 독점은 어려울 겁니다. 그보다 TV나 모니터용이면 편광필름의 몫이군요 저건.
  • 로리 2012/10/02 21:37 #

    네, 실제로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태양전지 관련으로 먼저 기술이 나오더군요 ^^
  • 천하귀남 2012/10/02 23:13 # 답글

    이제 모니터에서 글래어니 논글레어니 투덜댈일은 사라지겠군요. 환영할만한 기술입니다.
    더군다나 저 고해상도 패널도 노트북쪽에 들어간다면 참 좋겠습니다.
  • 로리 2012/10/02 23:17 #

    물론 입니다. ^^

    일단 TV쪽에서 저게 잘 팔려야 하는데요.. 샤프라서 걱정일 뿐입니다. 일단 유행이 되었으면 하네요 삼성 TV가 한번에 글래어 유행 시킨 것 처럼요
  • 한국출장소장 2012/10/02 23:42 # 답글

    그나저나 나리타공항 제2청사에 요즘도 아쿠오스를 전시하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다른 TV는 안보였지만(제가 못본걸지도) 뜬금없이 아쿠오스가 전시중이라 뭐지 했는데...-_-
  • 로리 2012/10/02 23:44 #

    아직도 전시하고 있지 않을까요?
  • anys 2012/10/02 23:52 # 삭제 답글

    Pc에 4k 디스플레이가 당장 필요한 이유: 뉴패드 시뮬레이터 받아줄 모니터가 별로 없...
    윈도 8도 그렇고 레티나 맥북도 그렇고 이제 pc시장에서도 고dpi에 대한 준비가 슬슬 되어가니 pc에서라도 어서4k가
    보급되면 좋겠네요.
  • 로리 2012/10/02 23:53 #

    네, 빨리 좀 보급되었으면 합니다. 산업 현장에서 빨리 빨리 질러줘야 일반 제품도 싸지는데 말이죠
  • fatman 2012/10/03 00:00 # 삭제 답글

    - 힘든 회사가 저렇게 빵빵 터뜨려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경우는 잘 보지 못한 것 같은지라. 하여튼, 부활의 신호탄이 될지, 아님 죽기 직전의 마지막 비상인지는 내년 초 샤프 실적을 보면 알 수 있겠지요.
  • 로리 2012/10/03 00:01 #

    일단 자금은 돌려막기 한 듯 하고.. 뭐든 팔아야 하니까요. 사실 팔리기 괜찮은 아이템이고요
  • dummyfacto 2012/10/03 00:03 # 삭제 답글

    4k 32인치 패널! 실제 발매되면 얼마가 될지 짐작하기도 힘들지만
    만약 이 패널이 광색역 패널이면서 EIZO나 NEC에서 하드웨어 캘리브레이션 되는걸로 나오면
    어떻게든 무리를 해서라도 꼭 입수하고 싶을 정도군요.
  • 로리 2012/10/03 00:07 #

    현재로도 천만원 넘으니까요... 일단 500만원대 정도에만 어찌 맞추면 팔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 이네스 2012/10/03 11:08 # 답글

    뭐 가격이 문제지요. ㅠㅠ
  • 로리 2012/10/03 11:13 #

    가격이 문제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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