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빛 반사가 아주 적은 모스 아이 적용 TV발매! 디스플레이 이야기

シャープ、映り込みを無くす“モスアイ”AQUOS XL9 “蛾の目”で画質向上の最上位AQUOS。46~80型 (와치 임프레스)

ⓒ2012 Impress Watch Corporation, an Impress Group company. All rights reserved.


이전 CEATEC 2012 샤프 부스의 이야기.. 그래도 역시 샤프 뿐! (링크) 라는 제 블로그 글에서 소개했던 모스 아이 패널이 적용된 TV가 일본 시장에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말 시장까지 버티지 않을까 했는데, CEATEC에서 반응이 좋았던 점도 있고, 기존 샤프 TV 모델의 경우 경쟁력이 없다는 이야기도 많았는데다가 현재 샤프 주가가 엄청나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뭔가 반전의 기회랄까 무언가 발표할 거리가 필요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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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아이 코팅에 대해서는 바로 위의 짤(...) 하나면 모든 것이 설명 되지 않는가 합니다.

사실 디스플레이에서 어려운 부분인데, 클리어 블랙 패널이 시청감상으로 느낌이 참 좋지만 뒷면에 검게 칠하는 만큼 반사가 늘어납니다. 그렇다고 표면에 비반사 코팅이 되어 있는 제품들은 암실이 아닐 경우에 회색으로 패널이 보인다던가, 혹은 표면에 도돌아지는 표면 코팅이 보이기 때문에 왠지 화면이 선명한 것 같지 않는 약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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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는 그 점을 아주 미세한 나노 요철부를 둬서 외부 반사광은 들어가지 않고, 내부의 빛은 자연스럽게 나가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아래의 사진과 같은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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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가격적으로는 좀 아쉬운 것이 최하 트림(...)이 46인치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시작 가격이 상당히 높습니다. 46인치 TV라고만 생각하면 주변의 47인치 TV들과 가격면에서 차이가 없지만(일본 기준) 32~42인치의 작은 인치수의 제품들이 없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높은 가격이라는 것이죠.

거기에 최대 인치의 80인치의 경우 최근 4K 제품들에 대응하지 않는 점도 아쉽습니다. 물론 소니의 84인치 4K의 경우 168만엔이라 가격적으로 68만엔이라는 차이가 있긴 하지만 사실 일본에서 저 수준의 크기를 살 사람의 경우 집이나 여러 부분을 생각하면 더 고급화 할 수 없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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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디자인을 잘 보시면 알겠지만....

ⓒLG


......

LG랑 판박이 입니다...

금속 하단 베젤이라던가 좌우 베젤을 줄여 보이기 위해서 검은 색으로 처리한다던가 하는 모양이나 받침대의 형상까지 말이죠. 물론 TV에는 디자인 트랜드라는 것이 있고, 서로 서로 따라해 왔던 역사가 있는 만큼 LG가 샤프보고 "너 고소" 같은 짓은 하지 않을 것 입니다. (라지만 삼성 LG가 딴 회사 디자인을 뺏긴 적은 있어도 샤프는 없지 -_-;)

어찌 되었건 간에 드디어 샤프 디자인도 좋아진 듯 하고(사실 프리스케일 아쿠오스 같은 자사의 괜찮은 디자인도 있는디...) 콰트로 바지나 패널이나 광배향 기술 등 샤프만의 특징적인 것들이 가득인 만큼 화질 부분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또 이 모스아이가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받을지도 궁금하고요.

개인적으로는 국내 TV 업체들도 이 경향에 따라가게 이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합니다. 다른 부분들은 몰라도 비반사 블랙 패널은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봐서 말이죠.


뭐 샤프에 대해서는 안 망했으면 합니다 ^^;;;;;



덧글

  • Kain君 2012/10/25 21:09 # 답글

    저게 말로만 듣던 모스아이인가 보군요
  • 로리 2012/10/25 21:29 #

    그 모스아이입니다.

    태양 전지에서 먼저 쓰인 기술이라더군요
  • RuBisCO 2012/10/25 21:10 # 답글

    하... 하앍... 어서 PC와 모바일에도 보급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로리 2012/10/25 21:29 #

    ......

    PC라면 그냥 뿌연 비반사 필름 붙일꺼고.. 모바일은 가능성이 있겠네요.
  • RuBisCO 2012/10/25 21:35 #

    ㅠㅠ
  • Ithilien 2012/10/25 21:20 # 답글

    모니터에 도입이 시급한데. 아마 늦겠지요. ㅠㅠ
  • 로리 2012/10/25 21:29 #

    아주 늦거나 안 되거나겠죠
  • KOF 2012/10/25 21:45 # 삭제 답글

    적용기술은 완전히 틀리지만 플라스마쪽도 글레어 없애려고 개고생을 하느라 덕택에 시야각까지 좁아지고 있죠. 저거보다 먼저 발표한 니혼 디스플레이의 글레어 제거 글라스도 명암비가 떨어지는 문제를 목격했다고 합니다.
  • 로리 2012/10/25 22:17 #

    명암비 희생은 어쩔 수 없지 않는가 합니다. 다만 실질적 사용 환경에서 명암비 만족감이 더 커지니까요. 물론 집 TV 볼 때 암실로 볼 분들은 눈물이..
  • Michael에드윈 2012/10/25 22:10 # 답글

    GG친건줄 알았는데도 아직 버텨내고 있는군요.
  • 로리 2012/10/25 22:17 #

    저게 돈버는 건데 어떻게든 팔아야죠
  • 회고록 2012/10/26 19:17 # 답글

    소비자입장에서는 참 즐겁네요 ㅋ 저런게 빨리 싸게 마니마니 나왔음 좋겠네요 ㅋ 비록 전 던이 없어서 50인치 피디피에 만족하고 살고 있기는 하지만 ㅠㅠ
  • 로리 2012/10/26 21:27 #

    다 돈이 생기면.. 구입하는 것이죠
  • 고충이역 2012/12/17 01:37 # 삭제 답글

    안영하세요 로리님 대화내용을 보니 전문가들이시군요 저는 아주 무네안 입니다. 실은 세상사람들에게 화면으로 꼭 전해야 하는 내용이 있어 차량에 일반 tv(led. hd)로 실험을 했습니다만 화면이 잘안보이더군요 그렇다고 선거유세차량같은 것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 혹시하는 생각에 검색창에 햋볓반사시 화면을 볼수있는 방법이라 치고 검색하다보니 로리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로리님 질문답변 부탁드립니다. 실험차 구입한 tv 화면에 비반사 필름을 붙여도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지요? 그리고 비반사 필름은 어디서 구입하는지요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로리 2012/12/17 07:33 #

    음.. TV 크기에 맞는 비반사 필름은 없을 껍니다. ^^;;
  • 슬로우어답터 2013/04/04 11:38 # 삭제 답글

    현재 국산 TV 중에는 논글래어 없는 건가요?

    예전에 55LH93은 논글래어에 직하형으로 명암비도 완벽했는데...

    직하형까지는 안바래도 S-PVA 엣지형에 논글래어 제품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 로리 2013/04/04 11:46 # 답글

    시장에서 논 글레어가 사라졌죠
  • 슬로우어답터 2013/04/04 12:08 # 삭제

    그래도 삼성이나 소니 제품 중에는 잘 찾아보면 강화유리 수준보다는 덜한 Semi glare 제품이 있지 않을까요?

    요새 LG를 보면 안타까워요.

    전부 강화유리 수준으로 나오고 IPS의 명암비 커버하는 유일한 방법이 직하형인데 직하형 생산을 포기해버리고... 물론 단가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플래그쉽은 있어야 하는건데...
  • KOF 2013/04/04 14:32 # 삭제

    저가형 같은 경우엔 매트 베젤이 있는 제품들이 아직도 있더군요. 광량반사 방식 직하형인 삼성 EH4000~6000 씨리즈 같은 경우도 삼성의 글로시 전통에서 벗어나 매트더라고요. PM9700은 PDP 최초로 매트 패널입니다.

    LG의 경우는 어쩔수 없습니다. IPS 태생의 약점이 블랙이라 과거처럼 경쟁사들보다 훨씬 많은 디밍존을 쏟아붇는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었지요. (LH95~LHX = 270 디밍존, LEX8 = 480 디밍존, VA였던 소니 HX920은 110 디밍존입니다) 단가를 줄이기 위해 등장시켰던게 나노필름이었지만 나노필터도 굉장한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오늘날 나노 직하형들은 유니포미티 개선시키기 위해 블랙을 어쩔수 없이 희생시키는 디자인으로 우회할수밖에 없었지요. 물론 그렇게 해놓으면 글로벌 디밍 기반 직하형인 삼성/엘지 저가형 모델들과 별 차이가 없어지지만요.

    결국 오늘날 LG는 PDP,LCD 모두 경쟁사들에게 뒤쳐지는 상황이 되었으니 제대로 된 플래그쉽을 내자면 OLED밖에 답이 없겠지만 지금 이쪽도 양산에서 시궁창 시츄에이션이라... 차라리 CCFL을 그대로 유지라도 했다면 저가형쪽에서라도 S-IPS 특유의 장점인 색정확도와 시야각으로 삼성,소니는 확실하게 잡을수 있었습니다만..LG도 삼성 쫒아가면서 글로벌 디밍형 직하형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 LCD계가 완전 시궁창이 되었더군요. 과거엔 그래도 PDP를 지독히도 싫어하시는 분들껜 가성비 괜찮은 LCD를 추천할수 있었지만 작년과 올해는 단 한개도 없군요. -_- 워낙 PDP계가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던 상황에서 LCD쪽은 큰 신경은 안썼는데 좀 살펴보니 정말 제 예상보다 굉장히 암담해졌더군요.
  • 슬로우어답터 2013/04/04 17:53 # 삭제

    EH6000이 유일한 매트 패널이라는 말씀인가요?

    삼성에서 그래도 매트 패널을 생산한다니 글래어 싫어하는 분들은 유일한 대안이겠네요.

    말씀하신대로 LG는 그저 안습 ㅠㅠ

    LH95처럼 만드려면 이윤이 전혀 안남는건가요?

    LH95의 블랙은 쿠로 버금가는 블랙이었는데... 거기다 정확한 SRGB 구현까지...

    당시에 지르지 않은게 참 후회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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