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곳의 어떤 글을 보다가 잡담




우리의 아버지 할아버지 아저씨들은 유신을 담담히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억압에 저항했고, 그리고 그 저항이야 말로 나의 아버지와 나의 할아버지들이 의무를 다 했음을 보여줍니다. 박정희를 어쩔 수 없는 시대의 아픔으로 인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 당시의 한국이란 나라의 한계를 인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정희를 부정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를 무슨 신으로 구국의 영웅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당대에 그를 부정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싸운 이들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도 눈내리는 날에 그냥 웁니다.

덧글

  • 2012/12/07 13:16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12/07 13:32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muhyang 2012/12/07 15:22 # 답글

    박정희의 공을 무시한다는 비판을 명목으로 박정희의 대과를 물타기하려는 자들이 있어 세상은 시끄럽습니다.
  • 로리 2012/12/07 15:45 #

    뭐 물타기도 보통 물타기를 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 세피아 2012/12/07 23:37 # 답글

    도대체 박정희를 제대로 평가해야 하는데 그거 참.....
  • 로리 2012/12/08 13:39 #

    그러나 참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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