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우리 PVR은 16일이다!!! IT 이야기

パナソニック、6ch同時/16日分“まるごと録画”の新DIGA (와치 임프레스)

ⓒ2013 Impress Watch Corporation, an Impress Group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도시바의 BD레코더 레그자 서버 (링크)란 글에서도 밝혔지만, 일본에선 녹화기는 정말로 유용한 상품입니다. 아직 한국은 일반 공중파가 TV의 영역을 다 차지하고 있을 뿐이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지역 민방이나 특수한 유선 방송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다양한 방송이 존재하고 그걸 다 챙겨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당장 심야 아니메만 하여도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하게 하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그게 특집 방송 때문에 시간이 밀리면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불법 영상이라는 방법도 있지만 쉽진 않지요. 그럴 때에 여러 채널을 한 며칠을 통채로 저장했다가 원하는 것만 보던가 백업을 할 수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고 그런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 이런 녹화기입니다.

ⓒ2013 Impress Watch Corporation, an Impress Group company. All rights reserved.


파나소닉의 신형 DIGA PVR은 2TB의 HDD에 6개 채널을 최대 16일 동안 저장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 영상 중에서 중요한 것을 자신의 블루레이에 백업하거나 다른 HDD에 재녹화 할 수도 있습니다. 여로모로 재미있는 제품이지요.

한국에서는 아직 방송 채널이 적고, 특정한 방송 프로들이 대부분 어둠의 루트로 구할 수 있으니 이런 제품들이 그리 필요하지 않지만, 일본에 거주중인 분이시라면 한 번 생각해볼만한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덧글

  • dhunter 2013/01/26 10:56 # 삭제 답글

    저는 요즘 느무 바빠서 불법영상물조차도 볼 시간이 없... -_ㅠ
  • 로리 2013/01/26 10:59 #

    T_T

    그저 아흐흑 이군요. 사실 일본도 그런가 보더군요. 직장인 오덕들은 바쁘다보니 하루 쉬는 날에 몰아보기에 저런 PVR이 딱 좋다고..
  • fatman 2013/01/26 11:09 # 삭제 답글

    - 지금 우리나라는 지나간 방송을 보고 싶으면 그냥 월 인터넷사용료에 1만원인가 더 내고 IPTV 가입해서 다시보기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질상의 차이점인지는 몰라도 과거 아닐로그 TV + VCR 시절에도 딱히 VCR 예약녹화 기능을 많이 사용한 것 같지는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 로리 2013/01/26 11:18 #

    네, VCR 녹화가 아주 오랜 전통인 일본이라서 이긴 합니다. 다만 일본의 경우 본방 사수가 아니면 그런 식으로도 볼 수 없는 프로도 많고 오타쿠라고 하는 매니아 층 중에서는 지역 민방의 cF같은 것을 따로 녹화하는 계층도 있다보니 ^^;;
  • rumic71 2013/01/26 13:31 # 답글

    VHS시절에 반나절분을 통째로 녹화해서 보던 케이스는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만...
  • 로리 2013/01/26 13:32 #

    시대가 디지털로 가면서 더 좋아진 것이지요.
  • 우림관 2013/01/26 16:30 # 답글

    레그자였던가요?
    TV의 내장하드에 공중파 전 채널을 24시간 그냥 통채로 녹화해 버린다는 기능을 보고 좀 있음 전 채널을 일주일 통채로 녹화하는놈 나오겠구나했는데 ... 이젠 전 채널 한달분 녹화라는 놈 나오겠네요 =_=
  • 로리 2013/01/26 16:53 #

    HDD 가격이 싸지는 점도 있고, 지속적으로 동영상 코덱의 압축률도 좋아지니까요 ^^
  • 데니스 2013/01/26 18:19 # 답글

    따로따로 필요한 시기로 구성할수도 있지만 그걸 전부 하나로 합쳤다니 쓸만 하겠는걸요?
  • 로리 2013/01/26 19:48 #

    뭐 대부분 일본의 녹화기는 BD 레코더 기능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 teese 2013/01/27 14:22 # 답글

    성공적인 갈라파고스 기기라고 할수있죠.
    심야방송이 많은 나라다 보니 더 절실한
  • 로리 2013/01/28 09:36 #

    네, 다양한 방송 채널 덕이지요
  • PPOI 2013/01/28 02:23 # 답글

    일본에서 이런 녹화기 보급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한국처럼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기 어려운 방송사 사정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NHK를 제외하고 타 민방은 재방송이라는 개념이 사실상 없습니다.

    왜일까요? 그건 방송사가 제작한 프로그램의 판권을 갖기에 여러 걸림돌이 있어서입니다. 예를 들면 모 배우가 출연한 토크쇼가 있다고 치면, 나중에 그 프로그램을 재방송할 때, 그 배우 소속사에서 그 배우가 나왔기에, 재방송에 따른 출연료를 요구합니다. 이런 식이라 방송사들은 재방송 하느니 그냥 새로 제작한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게 더 싸게 먹힌다 판단하지요. 거기에 방송사와 광고주들과의 관계도 있습니다. 실상 NHK를 제외한 일본 방송사들이 방송 컨텐츠 제작을 하는데는 덴츠를 비롯한 대형광고주와 광고대행사들의 힘이 절대적이니까요.

    하여 IPTV가 보급된다 한들, 이런 다시보기 서비스가 쉽게 나올리 만무합니다. 만일 정말 이런 서비스가 일본 전국에 제공되면 더 이상 힘겹게 녹화하는 이들 확 줄어들 것입니다. 게다가 지방의 설움도 해소되겠지요(참고로, 애니 팬들에게 친숙한 TV도쿄 채널의 경우 대도시권을 제외하고 지방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채널입니다. 물론 지방 자체 채널에 의해 심야 방송 편성도 크게 달라서, 지방에서 애니 본다는 건 정말 고난의 연속입니다. 다행이도 최근에 BS11이라는 걸출한 애니전문(?) 위성 채널이 많이 커버해 주고 있어서 지방민들의 갈증을 많이 해소해 주었지요).

    저도 일본생활 시작한 이래, 이 점을 미리 알고 도쿄에서 정착을 시작하면서 맨 먼저 구입한 것이 바로 이 녹화기입니다. 당시 2006년에는 BD+HDD 레코더가 무지 비쌌기에, 할 수 없이 DVD+HDD 녹화기를 사용하여 다운그레이드 형태로 백업 후 보관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무척 아쉬운 때였지요.
    그 후, 2007년 하반기 들어서면서 소니와 파나소닉이 차례차례 BD+HDD 레코더를 보급가 수준으로 떨어트리면서, 비로소 구입하여 제대로 녹화 후 백업하여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당시 최대 스펙은 동시 녹화 2채널에 지상파/BS/CS 모두 녹화가능, 하드 디스크 2TB 수준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소니제 BDZ-AT970T라는 기종을 쓰고 있습니다. 동시 녹화 3채널에 지상파/BS/CS는 물론, 스카이 퍼펙트 HD까지 녹화가능하며 외장 HDD 부착으로 제한된 HDD 용량 보조가 거의 무한정 가능하기에, 정말 만족하며 잘 쓰고 있습니다.

    하여간, 저도 일본생활하면서 이런 거에 목숨 아닌 목숨을 걸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하더라도 일단 관동 U국(TOKYO MX, 텔레타마, TV카나가와, 치바테레비)중 최소 한 곳 이상은 무조건 수신되는 곳으로 가야 볼만한 아니메 심야 방송을 녹화할 수 있기에, 이사할 때 최우선 조건이기도 합니다.
  • 로리 2013/01/28 09:37 #

    네, 정보 감사합니다.
  • rumic71 2013/01/28 13:02 # 답글

    한국에서도 재방때 지불하는 비용은 있습니다. 무척 싸게 들 뿐이죠.
  • 로리 2013/01/28 13:08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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