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7EA83 (다나와)

다나와에 가격이 등재되었군요.
115만원 최저가로 일본에 7만엔에 비하면 아주 비싼 가격입니다. 이 전 상대적으로 높았던 엔화 가치를 생각하면 모르겠지만, 현재는엔화를 무제한으로 풀겠다는 아베 정권이지요. 사실 이 가격이 납득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일본이나 북미의 경우 프로슈머 계층이 많은 점이 있고 (일본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생각하면 낮은 초기 가격으로 시장 진입이나 확대가 가능한 곳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27인치급 모니터를 80~90만원으로 판다고 해서 시장이 급격히 높아지긴 어렵고, 결국 고급 제품을 원하는 계층이라면 어느 정도 비싸게 해도 이미 시장에 있는 에이조나 NEC 같은 제품군에 비해서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사실 이런 제품의 가격대들을 보면 참 아쉽습니다. 에이조 제품이 한국에서 엄청나게 비싼 점도 그렇고요. 결국 한국 내수 시장의 한계성이라는 문제를 이해할 수 밖에 없긴 하지요. 솔직히 당장 다나와 리플에서 HW 캘리 이야긴 쏙 빼놓고 스펙이 거기서 거기라고 비싸다고 하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그저 가격이 다운 되었으면 합니다.

다나와에 가격이 등재되었군요.
115만원 최저가로 일본에 7만엔에 비하면 아주 비싼 가격입니다. 이 전 상대적으로 높았던 엔화 가치를 생각하면 모르겠지만, 현재는
하지만 한국에서 27인치급 모니터를 80~90만원으로 판다고 해서 시장이 급격히 높아지긴 어렵고, 결국 고급 제품을 원하는 계층이라면 어느 정도 비싸게 해도 이미 시장에 있는 에이조나 NEC 같은 제품군에 비해서 가격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상관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사실 이런 제품의 가격대들을 보면 참 아쉽습니다. 에이조 제품이 한국에서 엄청나게 비싼 점도 그렇고요. 결국 한국 내수 시장의 한계성이라는 문제를 이해할 수 밖에 없긴 하지요. 솔직히 당장 다나와 리플에서 HW 캘리 이야긴 쏙 빼놓고 스펙이 거기서 거기라고 비싸다고 하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그저 가격이 다운 되었으면 합니다.
덧글
국내는 일단 싼 제품이라는 선택기준(...)이 좀 강한편이라서...
근데 해외에서 970은 에이조의 준전문가 라인과 비교해도 조금 싼 수준이란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먼저 출시됬다면 모를까 일본에서 먼저 출시되고서도 이 가격이라면 변명의 여지가 없죠
가격도 좀 싸고 하드웨어 캘리도 지원하고(캘리브레이터를 기본으로 주지는 않지만요 ㅠ) 무엇보다 as기간이 3년 ㄷㄷㄷ
lg는 1년밖에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ㅠ
그런데 금액 합계 보면, 위의 EA83 가격이 절묘합니다?
사실 에이조 좀 싸게 판다고 더 팔리는 모니터가 아니니 방법이 없긴 하죠
가격 내린다고 너도나도 살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삼성 970도 971이라는 모델도 강화유리를 걷어낸 제품이 나오는걸로 아는데
묻히나요....
아이.. 개선좀 시켜주지 ㅡ,ㅡ::
일반 사용자에겐 애초에 비싸기때문에 선택의 대상 외가 되어버린다는거죠. 실제로 지인중에 현업 디자이너분은 일반 사용자에게 저런 제품은 아예 필요가 없고, 현업 뛰는 사람이라도 인쇄까지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색정확도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말합니다.
언제부턴가 메인보드에 RJ45가 달려있는게 너무나 당연시 되는 것도 있고
예전엔 별도의 애드온으로 구현했어야 하는 기능들이 미들로우에서도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거죠. 일정이상 성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보니 애드온 카드들의 수요가 극단적으로 줄어들고, 로우레벨이 아닌 메인스트림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저런 기능들은 가격이 갑자기 손에 닿지 않는 거리로 가버립니다.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거죠.
물론 저 가격이 출시초기의 프리미엄일 수도 있습니다만, 국내기업이 해외보다 국내에서 더 비싸게 판다는게 괘씸한거죠. 적어도 삼성은 비슷한 컨셉으로 내면서 국내외의 가격차를 납득하지 못하는 행위는 하지 않았으니
사실 일반 소비자에게 필요한건 저런 고가의 무의미한 제품이 아니라, 대기업 상표 달고 40만원 정도에 신뢰감 있는 제품을 원한다는거죠.
lg가 본진을 일본으로 옴기나요.
물가 비싼 일본보다 30만이나 비싸다니 ㄷㄷㄷ
일제시대 일본 헌병보다 조선인 나까무라 순사가 더 독하다더니 딱 그 꼴이네요
아무리 시장상황이 다르다고 하지만 동남아나 중국에도 저런 식으로 할까요
솔직히 독과점 업체의 횡포라고 생각합니다
뭐, 어차피 시장가격이란 게 원가 + R&D 비용 나누기 + 적정(누구에게?)이윤의 조합으로만 결정되지 않는 건 알고 있습니다만, 여전히 개인적으론 올해의 지름 아이템 1순위이긴 합니다만, 역시 국내 소비자는 국내 대기업의 호구란 기분은 떨칠 수 없겠습니다.
그런데 LG는 참 어렵습니다.
사진 작업용으로는 오래된 에이조가 그 역할을 잘 해내고 있고..
작년에 구입한 970도 게임이나 영화 용도로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플웨즈에서 리뷰를 준비 중 이던데 안티 글래어 외에도 뭔가 확 와닿을만한 장점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R도 10bit로 나오는데.. 그냥 북미 판매용에 R이 붙은 것이 아닐까요?
아래 호주사이트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SRGB / 8 bit 라고.
http://www.lg.com/au/it-monitors/lg-27EA83R
CCFL http://i.imgur.com/4ZYfeNR.png
W-LED http://i.imgur.com/XnJMKz8.png
GBr-LED http://i.imgur.com/y1h6mS2.png
http://www.nanosysinc.com/what-we-do/display-backlighting/qdef-how-does-it-work/
http://roricon.egloos.com/3679766
양자점 관련 기술은 맨날 나온다고 하지만 실제 실용화는 좀 더 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
양자점에 대해선 이번 소니 트릴루니머스 제품도 양자점을 부분 접목하긴 했습니다. 색정확도가 개선되긴 했지만 역시나 미미한 차이라고 합니다. 양자점의 색정확도 개선도는 거품을 의심해봐야겠지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max&logNo=50095416313
뭐 구분을 위해서 라고 한다면 B-Y LED니 UV LED니 하고 다 분리해서 봐야하지 않을까요?^^
http://new.kcsnet.or.kr/?mid=abstract_view&uid=9827&page=2&qpage=&word=36&wordfield=partnum&main_number=102
UV에 퀀텀닷을 형광물질로 사용하는 방식도 궁극적으론 WLED를 창조해내는 방식이라고 저 논문에서도 밝히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서 백색을 요구하는 이유는 바로 휘도 확보 때문입니다. 순수 백색의 휘도 소스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휘도를 취득하는것입니다.
http://foto.arcor-online.net/palb/alben/69/1896769/6664366165313237.jpg
GB-r도 만약 휘도 확보를 r쪽의 WLED쪽에서만 확보한다면 GB+W 방식이라고도 굳이 부를수도 있으나 GB쪽에서도 휘도를 확보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이 역시 RGB기반의 WLED와 같은 방식이라고 봐도 되는것이지요. WLED는 특별한 기술이 아닌 휘도 확보를 의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EA83 자체가 W-LED 일 껍니다. RGB LED 구조라면 전력 소모가 저 정도만 되지 않을테니까요"
'일 껍니다' 라고 추측을 했다는 것과 뒤에 RGB 라는 하부구조를 언급했다는 건 저기서의 W-LED는 무조건적인 광의가 아닌 하부구조인 B-y LED겠죠. 본인도 평범하게 하부구조로 구분을 하던 분이 갑자기 광의로 결국 전부 W-LED 라고 주장을 하는 이상한 상황이에요. 님 논리대로라면 어차피 무조건 W-LED인데 추측으로 맺는것은 모순이죠. 암튼 문맥상 B-y 로 추측을 하길래 GB-r 이라고 바로잡았는데 여기서부터 이상했습니다.
"GB-r LED나 B-Y나 같은 W-LED 계열이니까요." 방금 본인이 뱉은 말을 부정하는 주장을 했죠.
위의 주장에 RGB 하나 덧 대던 문제될 게 없겠죠, 똑같이 하부 구조고, W-LED 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고, 본인이 링크까지 걸며 강조한 내용이니까요.
"GB-r LED나 B-y나 RGB 나 같은 W-LED 계열이니까요." 저 위에 본인입으로 W-LED(B-y LED)와 RGB LED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구분해서 얘기하지 않았나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되는건가요.
"뭐 구분을 위해서 라고 한다면 B-Y LED니 UV LED니 하고 다 분리해서 봐야하지 않을까요?^^"
B-y, SRGB 로 오랜세월 고정되어 오다가 GB-r LED 로 삼파장이 비슷해졌고 광색역이 가능해졌다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분리해서 알리려는 거죠.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아요.
2480zx 이 RGB-LED 라고 하는 사람에게 어차피 W-LED 라고 중언, 부언하면 웃기겠죠.
님이 B-y 로 알고 있어서 GB-r 이라고 가르쳐줬을 때 어차피 W-LED 라고 바로 위의 본인입장과 상충되는 부언을 할 필요가 없잖아요. '결국 난 틀린 거 없거든'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유의미한 발전이기 때문에 구분을 해서 하부구조인 GB 나 GB-r 까지 노트를 해주는 거고 그게 적절하고 자연스럽다고 봐요.
모니터스펙표기 얘기나오면 코팅정도나 PWM이나 패널명이나 보통 자세히 안 알려줘서 갑갑할 때 많잖아요. 글자수 하나 더들여 자세히 알려주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