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금지법을 왜 찬성하는가? 잡담

사람은 사람을 정말로 쉽게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남자인가 여자인가?, 어떤 피부색을 지니고 있는가? 손발이 다 달렸냐? 귀가 들리는가? 눈이 보이는가? 말을 할 수 있는가? 어떤 지역에 사는가? 얼마나 돈을 버는가? 어느 나라에서 왔는가? 어떤 종교를 믿는가? 얼마나 교육을 받았는가? 키가 얼마인가? 몸무게가 얼마인가?


사람이 사람을 차별하는데... 엄청나게 대단한 이유를 붙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저 작은 차이로도 사람을 사람이 아니게 볼 수 있고, 그리고 사람이 아닌 존재를 죽이고도 어떤 죄책감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법이 사실 도덕을 세울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도덕적 마지막 마지노 선을 그어서 아 이러면 잘못이구나라고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는 있습니다.

인간은 너무 쉽게 사람을 나누고 차별하고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차별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두가 모두를 미워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덧글

  • Muphy 2013/04/08 16:53 # 답글

    구별과 차별을 분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원체 많아져서말이죠..
  • 가라나티 2013/04/08 17:05 # 답글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이유가 고작 피부색 같은 하찮은 것 따위여서는 안된다. - 피 위 리즈
  • nibs17 2013/04/08 17:55 # 답글

    최소한 내가 선택할 수 없고, 선택하지 않았으며, 내 노력으로 바꾸거나 극복할 수 없는 요인으로 인해서 차별받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 카린트세이 2013/04/08 19:03 # 답글

    옛날의 경험(.....) 들이 떠오르는군요.... 사람이 다 같다고 하지만 모든게 같지 않다는걸 좀 알 필요가 있는데 말입니다... ㅠ.ㅠ;;;
    싫어할 수 있는 권리는 모르겠지만, 차별할 수 있는 권리라는게 있다는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 사바욘의_단_울휀스 2013/04/08 19:28 # 답글

    "구별"과 "차별"은 차별하기도 구별하기도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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