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Km/s 이야기 - 백상우 대통령 탈출 속도

우주 과학청 설립, 예산 100조 투입!!!!!!

백상우 대통령은 한국 한국 국민주의당의 의원으로 방송 기자 출신으로 유명한 사람이었지만, 사실 방송 기자의 인지도를 제외하면 그닥 능력면에서는 인정 받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더군다나 미국 NASA나 러시아 우주 센터 등의 취재를 젊은 시절했다가 우주병(...)에 취해서 국회의원 시절부터 우주 개발을 마구 이야기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다만 이런 인물이지만 국민주의당(보통 약자로 국민당)에서 가장 전국적인 인지도를 지녔다는 점이나 여러 계파가 복잡하게 얽힌 국민당에서 어쩔 수 없이 내는 대통령 후보가 되었는데 우주 과학청 설립, 예산 100조 투입!!!!!! 이라는 공약을 고집했고.. 당연히 각종 지방 개발 계획이나 세금 감면을 외친 현 여당인 한누리당에게 패배하고 정치적 위기까지 온다...

하지만 세상이 변화해 버렸으니...

11.2Km/s 이야기 - 왜 무중력인가? (링크)에서 이야기한 무중력 삼차워 반도체가 급격히 실용화되고 한국 대기업들의 경쟁력이 급속하게 떨어지면서 그에게 다시금 기회가 온 것이었다. 국민당은 현정권의 무리한 토목 공사 계획을 비판하고 왜 우주에 투자하지 않았는가를 따졌고... 몇번의 75톤급 엔진을 사용한 한국 발사체 실패를 공격으로 삼았고... 그리고 그건 통했다.

다음 대통령 선거 토론회에서 증세없는 우주개발을 외친 여당 후보에게 "돈이 없는 사람은 로켓을 가질 수 없습니다. 당신은 돈 없이 어찌 자동차를 살 수 있나요?" 라고 반박하고 이전부터 우주 개발을 외친 것이 유명해져서 미래를 보는 대통령으로 알려지고 당연히 당선이 되었다.

국내 대기업들의 엄청난 지원에 힘입어서 부가세 상승(...), 재산세 증세, 부동산 특별세 등등등을 만들고 우주청 설립, 우주 사업에 대한 지원금 증가를 밀어붙였다. 처음에는 대기업들이 좋아하다가 어어 하다가 기업들도 말린 상황. 그리고 현재 집권 4년... 독자 발사체 개발 성공, 대형화 성공, 유인 우주선 발사 준비까지 와 있다. (그야말로 번개불에 콩 구워먹고 있는 중)

덧글

  • 比良坂初音 2013/08/10 17:21 # 답글

    ...................................................................
    왠지..........시기를 잘탄 쥐새끼라면 저랬을거 같다는 생각이(......)
  • 로리 2013/08/10 18:21 #

    특정 정치인 문제는 좀 자제를 ^^;;; 그냥 웃으려고 쓴 설정이니까요. 물론 어느 정도 실제 모델은 있습니다만...
  • 지나가던과객 2013/08/11 17:18 # 삭제 답글

    '카르타고 개xx'를 외친 카토나 '히틀러 개xx'를 외친 처칠을 생각나게 하는 양반이군요. ㅋㅋㅋ
  • 로리 2013/08/11 20:36 #

    ^^;;;
  • Ithilien 2013/08/14 11:15 # 답글

    전정권이 뭔가 특정후보가 떠오릅....

    근데 4년만에 대형발사체라니. 기반기술이! 공돌이가!

    하루가 128시간이면 가능할지도요. ㅡㅡ;;;
  • 로리 2013/08/14 12:16 #

    4년만은 당연히 안 되고... 잘 보시면 기존 발사체 실패 이야기가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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