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 데이즈 3 - 상상이상으로 좋아진 데이즈 라노베 이야기

중2병 데이즈 3중2병 데이즈 3 - 6점
김월희 지음, nyanya 그림/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명작이니 수작이라니 하고 말할 생각은 없습니다.

중2병 데이즈는 그냥 평범한 라노베이고, 딱 그 정도의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특히 1권에서 재미있었던 초반 파트들이 후반에서 다 뭉개지는 늘어진 전개 때문에 짜증났던데 비하면 2권, 3권으로 갈 수록 그런 부분들이 적고, 꽤나 읽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 되어갑니다.

갑작스런 행복한 상황에 주인공이 하악하악 거리는 장면들이나 주변의 중이병에 걸려 있는 주변 히로인들의 반응이나 재미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그래도 너무 좀 뻔한 스토리이다보니 뒤가 다 보이기도 하고, 주인공과 마리간의 데이트 장면이나 알콩 달콩한 부분들을 좀 더 묘사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뭐, 향간에 떠도는 것 같은 대포탄이나 대지뢰는 아니고 2, 3권에서는 사실 평범하고 재미있는 라노베가 되었다고 봅니다만..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1권에서 실망하셨던 분은 발전을 느낄 수 있을 껍니다. 문제는 폭탄에 가까운 1권을 읽어서 여기까지 오는가겠죠.

http://roricon.egloos.com2013-08-19T13:04:440.3610

덧글

  • 나그네 2013/08/20 00:27 # 삭제 답글

    바닥효과 아닙니까? 기대치를 바닥으로 추락 시킨 뒤 후속에서 조금 더 나아지면 엄청난 성장을 이룬듯한 착각이(...)
  • 로리 2013/08/20 00:42 #

    사실 1권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작가가 두껍게 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지 사족이 심해져서 이상하게 된게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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