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 면에서는 레트로도 아니고 그렇다고 현대적 작품도 아니고 좀 미묘한 느낌입니다. RX100에 그립 단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좀 더 디자인을 공격적으로 레트로하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일단 FF 센서라고 하는데, 2400만 화소의 D600 센서인 A7과 D800E 센서를 썼다는 A7R 으로 나눈 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확실한 등급의 차이를 줄 수 있으니까요. 다만 두 제품간의 가격차이가 꽤 커야지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만.. 렌즈 군은 E마운트가 그냥 끼워질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나온 이상 이제 미놀타의 유산인 A마운트는 끝이 났다는 것을 의미하고 아무래도 버려지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이롤 때야 말로 A마운트 렌즈들이 싸게 풀릴 가능성이 높으니 저야 좋습니다만...(먼산)
좌우지간 소니... 이번 마운트는 얼마나 갈까요?
덧글
디자인상으로도 그렇고..
기존 E마운트 렌즈는 마운트는 되지만 자동크롭 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3600만화소면 몰라도 2400만 화소면 크롭시 해상도가 안습.. 뭐 그렇게 쓰지도 않겠지만요..
FE렌즈가 10개쯤 될때까진 이종교배용 바디가 될듯 싶습니다.
알파마운트는 유지한다고는 하는데 솔직히 유지할 생각 없다고 해도 마케팅전략상 접는다고 얘기 할리가 없죠...
점차적으로 알파마운트는 접고 E마운트 단일체제로 갈것 같습니다.
미러리스야 향후 (시장의 볼륨 측면에서)대세가 될 수밖에 없고, 소니가 코니카미놀타(요즘 디지탈 X레이 장사 잘 되시죠? -_-)처럼 카메라사업을 포기할 리는 없으니 E마운트 장래야 나름 탄탄하겠죠.
라이카 M6랑 사이즈 비교 해놨는데 보고 나니 '못생겨도 이렇게 작으면 괜찮아' 란 생각이 들더군요.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ewproduct_sony&page=1&divpage=2&ss=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0063
가격도 그 가격이면 심지어 당장 D600 던지고 이적해도 거의 손해보지 않는 가격이니 참아줄 수 있고...
문제는 렌즈군이 어느 정도 갖춰져야한다는 점이네요.
자주 o
QX100, 퀄리아, 바이오 P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