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 고음질 오디오 소스에 대한 이야기들 외 애니 이야기

ランティスのハイレゾ・アニソンを聴いてみた24/48 WAVでe-onkyoが30日配信。キャラの表情が見える? (와치 임프레스)

<ヘッドホン祭>ランティスのハイレゾ・アニソン先行試聴会開催 ー 10月27日は14時から (phile web)

러브라이브의 e-onkyo에서 30일 러브라이브 음원이 공개된다는 해냈다, 해냈어 e-onkyo가 해냈다. 러브라이브 고음질 전송 개시!!!!(링크)
라는 글에서 소개했습니다만, 여기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인터뷰가 실려 있어서 올리게 됩니다.

일단 현재 이 소스들은 27일 가을의 헤드폰 축제에서 공식 청음 소스로 들려주고 있고, 아이리버나 젠하이져 AKG 같은 부스들에서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소스는 마스터 소스를 가지고 재녹음한 소스라고 합니다. CD 소스에서는 모바일 기기에서도 잘 들리도록 원래 음량을 높게 만들어 두던가 저음부를 좀 잘라내고 보컬을 강화한 EQ작업을 했다고 하는데, 이번 고음질 소스들은 전혀 그런 작업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재생환경이 엉망인 CD 소스와 다르게 고음질 소스를 듣는 분이라면 재생기기가 좋을테니 꼭 보컬 중심이나 저역 재생의 제한을 안 걸어도 될테니까요.


특히 고음질 소스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애니메이션 PV와 관계성이라고 합니다.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애니메이션 PV에서 캐릭터들의 위치로 인한 음의 위상 변화나 카메라 워크의 변화로 인한 캐릭터 목소리의 변화 안무시에 벌어지는 캐릭터의 위치 변화도 재대로 담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노래할 때 안무로 센터에서 멀어지면 그 거리만큼 어느 정도 리버브 효과를 주었다던가... 하여간 녹음시에 9명의 뮤즈의 아가씨들이 어떻게 노래하는지 항상 생각하고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캐릭터 PV 영상을 보면서 이 고음질 소스를 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전 애니송은 영 녹음 퀄리티야.. 하고 있었는데, 란티스의 경우 자사 스튜디오에 200개는 마이크가 있고, 가수의 컨디션이나 마이크 상태에 따라 달리 써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저 정도나 있다곻 합니다. 러브라이브만 들어가면 9명의 목소리만 녹음하면 끝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9개의 캐릭터를 전부 살리기 위해서 "더블" 이라는 기술으로 멜로디의 위나 아래의 목소리도 따로 가지고 있어서 실제로 녹음시에 70명의 목소리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다양한 채널의 목소리를 가지고 조정해서 9명의 캐릭터들이 노래를 불러도 자신의 개성을 가지고 들리게 하는데, 결국 CD가 소스여서는 위에서 말했듯 저역 부분을 잘라낸다던가 보컬만 좀 강조한다던가 하는 부분들이 있고, CD의 한계도 있기 때문에 AV매니져인 노무라 켄지씨가.. "이 소리를 팬에게 그대로 전달할 수 없는건가?" 고민하다가 e-onkyo에서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4bit/48kHz 로 WAV 로 가는데, 이 쪽은 스튜디오 마스터 편집이 24/48이었기 때문에 그걸 그대로 팬에게 들려준다는 컨셉이라 그렇다고 합니다. 사실 24/96이나 192보다 아쉽지만, 취지를 생각하면-스튜디오 그대로 전달한다는 목표 때문에 FLAC 전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할 정도 입니다- 틀리지 않다고 보네요.

특히 시청회에서 CD에서 리핑한 소스와 고음질 소스를 비교 청음할 수 있게 했다고 하는데, 스테이지의 넓이나 소리의 느낌이 확 다르다고 합니다. 특히 음압을 일부러 높인 CD와 달리 이 쪽 음원들은 낮은 음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볼륨을 높이면 높일 수록 섬세한 고해상도 음원의 장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11월에 서비스 될 아소 나츠코씨의 "Perfect-area complete!"(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OP) 의 경우 24bit/96kHz로 전달 되는데, 작곡가인 햐다인씨의 허가를 받아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 음색을 교체했다고 합니다. 킥도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패치 케이블로 만들어서 저역이 4Hz나 내려가게 만들고(...) 베이스의 소리도 모그 신디사이저로 좀 더 두껍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CD였을 때는 베이스가 너무 크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24/96의 정보량에서는 가능하기 때문에 원래 머릿 속에서 이미지 했던 소리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가격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하고 란티스의 곡은 스튜디오 마스터를 전달한다는 것이라 WAV로 전달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일단 러브라이브의 곡은 녹음 엔지니어 한분이 같은 스튜디오에서 작업했기 때문에 볼륨 차이 같은 것이 없지만, 아소 나츠코씨의 음악은 곡에 따라서 음압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하네요(물론 그것 때문에 리마스터링시에 상당히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 노래는 안이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지만 (사실 저도 그렇습니다) 돈도 많이 들여서 멋있게 만들었으니 애니 송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들어주셨으면 이라고 엔지니어 분이 말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음질 서비스는 클래식이나 재즈 위주였는데, 이런 혜택을 이제 이 쪽 취미를 가진 분들도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당신의 최애캐가 섬세한 느낌을 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이런 서비스가 정말 언제 할지 궁금했는데, 이 정도로 신경을 써서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12월에 예정된 걸스 앤 판쳐 곡들과 OST도 기대가 되고, 란티스 쪽 아티스트들.. 특히 JAM 프로젝트나 LAZY나 nano.RIPE, ChouCho 같은 기대하는 쪽도 많고, 치하라 미노리라던가, 밀키 홈즈라던가 스피어 같은 성우 분들도 있다보니 이런 쪽 분들의 고음질 악곡이 나올 수 있게 이번 시도가 매우 잘 되었으면.. 이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당장 러브라이버들은 JCB제휴카드 만들어서 e-onkyo 뮤직 서비스 들어가서 지를 준비하라니까요. 음원 전체 구입시에 특전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덧글

  • Avarest 2013/10/28 00:38 # 답글

    러브라이브는 어쨌든(...)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
  • 로리 2013/10/28 00:40 #

    러브라이브 음원이 잘 되어야 다음 음원들이 계속 나올 수 있으니까요. 중요합니다.
  • Hineo 2013/10/28 00:41 # 답글

    ...아이카츠의 STAR☆ANIS가 부른 곡들도 24bit로 만들어주면 안될까요 e-onkyo 여러분 ㅜㅜ

    P. S : 갤노트 3도 있겠다 요번건 한번 질러서 들어봐야겠습니다.

    P. S 2 : 러브라이브와 JCB간의 제휴카드가 있나요? 검색했을땐 없었습니다만...(만약 제휴카드가 없다면 해외 결제 가능한 체크카드로도 문제없이 결제되니 굳이 JCB가 아니더라도 상관없을듯 싶습니다)
  • 로리 2013/10/28 00:50 #

    아.. 아이카츠의 경우는 음반사가 어디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돌 마스터의 경우 일본 콜롬비아 쪽에서 담당했던 현악 사중주 쪽이 올라올 수 있었고, 포토카노 쪽이 음반관련인 포니 캐년이라 가능했는데.. 이런 쪽에 관심이 있는 음반사가 아니면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PS 1. 부럽습니다.

    PS 2. 아, 러브라이브 카드란 이야기가 아니라 JCB제휴가 e-onkyo 에서 편하다고 들어서요.
  • Hineo 2013/10/28 01:07 #

    예전 AK120 들으러 갈 때 테스트 샘플로 아이마스 곡 하나질렀는데 우리 V체크카드로 별 불편없이(...) 결제 성공했습니다. 결제할 돈만 있다면 별 문제는 없을듯.
  • 로리 2013/10/28 01:12 #

    아,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남두비겁성 2013/10/28 00:47 # 답글

    뭔가 엄청 집요하고도 무시무시하군요. (...)
  • 로리 2013/10/28 00:51 #

    사실 애니 쪽은 녹음이 개판인 경우가 많아서 무시 많이 했는데, 녹음 엔지니어의 혼의 외침이 무섭습니다.
  • 파르시타 2013/10/28 01:03 # 삭제 답글

    왠지 박지성의 써보세요!가 떠오릅니다
    엔지니어 : (혼을 담아 만들었으니)들어보세요!
    일단 나오는 거 보고 가격이 적당하면 시험삼아 몇개 사서 들어보고 싶네요 기대됩니다
  • 로리 2013/10/28 01:05 #

    그런데 음원 가격 공개 안 하는 것 보면 쌀 것 같진 않은 느낌입니다.
  • 환상그후 2013/10/28 01:05 # 답글

    아이카츠도 음반사 란티스입니다. 나중에 해주던가 하겠죠 뭐 ㅎㅎ 그래도 갑자기 급 땡기긴 하네요...
    음원 전체 구입 = 특전이 땡기긴하지만... 지금 사야할게 너무 많아서... ㅜㅜ
  • 로리 2013/10/28 01:11 #

    아이카츠 아저씨들의 능력을 믿어야 겠군요.
  • Centigrade 2013/10/28 01:49 # 답글

    사실 클래식 같은건 CD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전부 활용하죠. 뭐 사실 대부분 아날로그 레코딩한걸 디지털 리마스터링 한거긴 한데, 애초에 이정도만 되도 인간이 구분할수 없을 정도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보하는게 가능한 레드북 CD 스펙인데

    CD의 스펙이 모자란다는 소리엔 전혀 동의할 수 없군요. 현대 음반의 음질이 개판인건 리미터나 컴프레서를 써서 다이나믹 레인지를 개판으로 만들고 재생환경 감안하다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CD가 아니라 고음질 데이터라 가능하다는 건 뭐랄까 ;; 어디서 개가 짖나 싶긴 하네요

    대중음악이라고 해도 퀸의 CD하고 애니송 CD를 데이터적으로 비교해보면 애니송 음반의 데이터가 참 개판이죠.
  • 로리 2013/10/28 02:11 #

    안 되요 그런 이야기 하시면 못 팔아먹지 않습니까? 하하하

    사실 저 경우에는 CD의 스펙문제보다는 일반적인 시청환경이나 팬의 시청환경을 의미하는 쪽이 맞지 않는가 싶습니다. 보컬이 더 중심으로 잡아서 저역을 컷 한다는 점 같은 부분 말이죠. 솔직히 스튜디오 마스터 부터가 24/48인거 생각하면 뻔하기도 하고요 ^^
  • Centigrade 2013/10/28 02:23 #

    뭐 클래식은 SACD같은 시장이 예전부터 좀 있었긴 한데, 시장의 반응이 참 냉담했었죠 ;;

    요즘 하이파이가 DSD가 대세라는 소릴 듣긴 했는데, 으음 솔직히 글쎄요 ;; 사실 고음질 소스라는건 헤드폰같은 거보단 3Way 4Way 하는 미친 스피커 쓰는 시스템에 어울리긴 한데 그런거 쓰는 아저씨들이 애니송에 관심이 있을까 하면 음 정말로 글쎄요 ;;

    근데 덕후라는게 좋게 말하면 강한 소비동력을 가진 집단이고, 나쁘게 말하면 봉이라 ;; 일단 최소 수요는 기대가 된다는 점에서 저런거 한다 싶긴 합니다
  • 로리 2013/10/28 02:55 #

    최근 헤드폰 쇼 쪽에서 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많이 쓴 것도 있고, 최근 음원 시장의 중심이 그 쪽이다보니 노려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 城島勝 2013/10/28 07:51 #

    SACD의 반응은 대중에게는 냉담하지만 매니악 측면 - 덕후라 지적하신 - 에서는 충분히 지지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박리다매의 정반대인 후리소매 타입으로 충분히 비용과 이익을 뽑을 수 있다는 측면이 부각되면서 소수의 제작사들과 매니아들의 협업(?)으로 유지되는 시장쯤이기는 합니다만.

    사실 DSD 음원이나 SACD가 대세(그들만의 세상에서 대세이긴 하지만) 소리를 듣는 것은 말그대로 해당 포맷과 미디어가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수준을 담는 것은 담는다는 반증입니다.(물론 SACD는 이른바 빈익빈 부익부라 얼마 안 되는 정말 좋은 퀄의 음반과 대부분의 모양만 SACD인 게 공존합니다만...) 같은 이치로 CD의 스펙이 모자라는 것도 증명되고 있고.

    다만 애니송의 경우, 특히 본문에서 언급한 가수의 움직임이나 공기감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CD가 아니라 고음질 데이터라(= 만이) 가능하다는 것은 좀 과장섞인 이야기인 것은 그런대로 시스템이 갖춰진 환경에서 클래식이나 애니송이나 비슷한 비중으로 대하는 제 사례에서도 긍정합니다. 지적하신대로 클래식 CD 계열에서 잘 뽑힌 디스크는 충분한 정위감 등을 가지고 이를 피로하는 수준이니까요. 이는 어떤 의미에서는 수록사의 태업이기도 합니다. 24/48 마스터를 제작해도 이를 16/44.1 다운하는 기술이 우수한(ex: 소니 클래식이 개발한 자체 소프트웨어 등) 경우 말그대로 CD에 꽉 채워서(용량이 아니라 품질 한계에) 발매하는 느낌이지만 애니송은 그렇게까지 수록하는 경우는 정말 일부 외에는 아직까지 접하지 못 했습니다.(예를 들면 리프/아쿠아플러스 계열 게임 음반이 이런 예입니다.뭐, 이쪽은 게임송으로 쳐야하지만)

    단지 선전에 과장은 섞여있을지언정 24/48 혹은 DSD, 그것도 아니면 하다못해 고음질CD(블루스펙CD 등)가 그나름대로 CD와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있음은 사실이며 이때문에 리마스터시 기존 발매반과 방향차이를 둔다거나 하는 식으로 발현되는 데가 있음도 덧붙입니다. 물론 이는 순수 퀄리티 측면에서 재고라기보다 순억지스런 면도 없지않기는 하지만(즉, 시스템이 좀 열악해도 다른 점을 쉽게 느낄 수 있도록) 어쨋든 하나의 곡을 다른 면으로 즐길 수 있게 하는 순기능도 있기는 있습니다. 단, 그때문에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는 것은 영 탐탁치 않기도 합니다.
  • 노아필 2013/10/28 07:09 # 답글

    아이마스 현악 앨범도 onkyo에서 비쌌죠.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거 같진 않네요. 당장 영향많이받는 클래식장르도 24kb음원이라고 차이가 확 느껴지는 정도가 아닌데... 실연주가 메인이될때 차이가 제일 많이나는데 과연 가격만큼 해줄지...
  • 노아필 2013/10/28 07:11 #

    아, 그리고 어디서는 란티스 녹음이 안좋다는 말도 들었는데 그건 아닌가보군요.
    일단 요즘 스마트폰 시장도 hd음원이다 뭐다 하면서 이쪽으로 뛰어들던데 사실 적합한 리시버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일테니 돈 더받으려하는행동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 城島勝 2013/10/28 08:23 #

    란티스 녹음은 실제로 좋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대략 2007년 이후, 그러니까 BD 시대에 접어들면서 제작사의 요구가 높아지는 등(란티스의 취급 음반중 큰 파이를 차지하는 애니송 쪽 제작사들이 특히)의 이유로 시대에 발맞추는 모습을 보이려 한 번 대대적으로 개혁한 후에 지금은 예전보다 여러모로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24kb라는 건 아마도 24비트를 잘못 쓰신 듯 합니다만, 특히 클래식의 경우 16비트와 24비트의 차이는 시스템에 따라서 다르지만 상당히 어필하는 수준이며 특히 과거 아날로그 마스터로 남아있는 연주를 리마스터 했을 때 차이가 좀 더 큽니다.(다만 최근 아날로그 리마스터 사조는 거의 전부 CD 기록시에도 24/96으로 리마스터후 16/44.1로 다운하여 수록하기 때문에 잘 차이를 못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생악 연주가 대체로 빈약하고 순 보컬 중시 측면이 많은 애니송의 경우도 개인적으로 해당 곡의 DVD(16/48스펙)와 BD(24/48 스펙)에 수록된 그것을 자주 비교해 보는 편입니다만 특히 노래를 부르는 이가 많아지는 경우라거나 배경 악기에 따라, 그리고 여러가지 신경을 썼을 때는 그 차이가 충분히 캐치되는 수준만큼은 왔습니다. 애니송 스튜디오 녹음도 일부에서는 32비트 녹음까지 발전한 상황이고 이는 실제 전달되는 퀄리티 수준에 차이가 있음을 믿는 제작사들의 푸쉬로 이루어지고 있으니만큼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로리 2013/10/28 12:49 #

    다만 해당 음원은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상당히 리마스터링 작업을 했다는 점이나, 기존 CD 음원의 클리핑 같은 부분을 없앴다고 위에서 말하고 있으니까요.
  • 지니 2013/10/28 07:56 # 답글

    이런거 좋습니다 ㅎㅎ 돈 쓸일이 많아지는건 슬프지만요 (...)
    그리고 아이마스는 현악 사중주만 서비스 하는건가요? 아이마스도 많이 해주면 좋을텐데 말이죠.
  • 로리 2013/10/28 12:51 #

    아이마스의 현악 사중주 앨범은 성우 목소리가 없거든요(...) 그 쪽만 일본 콜롬비아에서 작업했기 떄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봅니다. 현재 e-onkyo에 실제 음원을 공급하는 곳은 포니캐년이라 C3부와 포토카노 음원은 올라오고 있긴 합니다.(...)
  • 城島勝 2013/10/28 08:07 # 답글

    위에서도 덧붙여 두었습니다만 애니송(을 비롯한 비슷한 카테고리의 관련 노래)의 고스펙 팔이 자체는 팬들이 원하건 원치 않건 점점 대세로 자리잡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는 일본의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이른바 오덕 계열 제조사의 제작 사조가 점차 '퀄리티적 고급화 어필'로 흘러가는 추세에 편승하는 것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뭐가뭔지 구분하지 못 해도 고급이라니까 사는 심리에 어필하는 것이기도 하나 나름대로 절박한 이유도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일단 제작 현장 추세는 쉽게 복제되어 유포되는 데이터들보다 뭔가 있어 보이는 점(그게 사실이건 아니건)을 제시해 줘야 한다는 압박에다 순수하게 해당 분야에서는 계속 파고드는 걸 추구하는(그게 쓸데없는 짓이건 아니건) 일본 나름의 사조(장인 정신 운운하는)도 나름 합쳐지는 모양새라.

    말하자면 복합적인 필요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내밀고 선택을 강요하기 시작한다는 점인데 이러다보면 그에 걸맞는 무언가가 나올 수도 있는(좀 주객전도 같지만)지라 개인적으로는 꼭 나쁘게만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러브라이브가 2D 아이돌 캐릭터를 소재로 만든 이른바 '그쪽 계열 어필'을 노리고 만든 작품이기는 하지만, 리스아니를 비롯 몇몇 군데에서 언급되는대로 나름대로 보컬이나 그 배경 음악을 만드는데 시간과 예산에 적합한 노력을 기울이는 측면도 있기는 하니까 위에 언급된 이야기가 아주 엉터리는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엄밀히 말하면 '진실'이 아니라 '사실'만 말하는 광고성 카피와 진배없다는 정도의 비웃음은 얼마간 있기도 하지만.

    다만 이런저런 것을 빌미로 가격을 점차 높여가는 수단으로 쓰는 건 탐탁치 않은데 알면서도 따라가는 게 이 바닥 소비자의 특성이기도 해서 참 애매합니다.ㅎㅎ
  • Centigrade 2013/10/28 12:06 #

    당장 쓰는 장비가 24/192 재생도 가능한데, 그 효용성은 글쎄요?

    그리고 논리가 잘못된게, 그런게 있으니까 레드북보다 더 높은 데이터 샘플링이나 주파수가 필요하다는 증거는 되지 않습니다. 당장 320k와 1440k의 블라인드 테스트도 인간의 청력으로 구분이 불가능하죠. CD와 SACD를 구분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많아도 그걸 인간의 청력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검증은 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사운드 엔지니어들도 ABX 테스트 통과 못합니다.

    SACD가 팔리니까 그게 CD보다 우월하고 인간이 지각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우월한건 맞으나 인간지각력으로 구분이 가능한가는 과학적인 접근을 해야겠죠.

    SACD나 HD-Audio가 나오게 된건 정체된 하이파이 시장의 요구 때문이었지, 절대로 시장의 고음질 요구 때문이 아닙니다. 지금도 고음질 음원을 서비스 하려는건 침체된 음악시장을 타개하기 위한 정책이지 고음질 음원의 보급이 아니죠.

    당장 음악시장을 지탱하는건 스피커 하나 앰프 하나에 수백 수천씩 처바르는 오디오파일이 아니라 그냥 음악을 듣는 평범한 소비자들입니다.
  • 城島勝 2013/10/28 12:47 #

    그 말씀이 틀리다고 말하지는 않겠으나 반드시 주장하심의 근거가 된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일례로 SACDP를 제작해내는 일선 제조사들의 사내 제품 테스트에는 항상 수치상 데이터를 재는 일 외에도 최종 청감이 반드시 들어가며 여기에서 검수를 통과하지 못 하는 다시금 재再조사를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기준이 되는 것은 오직 '(검수 인원이 느끼는)청감상의 S/N'입니다. SACD와 CD의 차이를 내는 가장 중요한 근거, 더 깔끔하게 수록되는 홀톤 등의 어려운 말을 다 빼고 이 원초적인 부분에서 제조사 자체부터 이 제품을 SACDP로서 판매용으로 내놓을 수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SACD나 HD 오디오가 시장의 - 정확히는 제조사의 - 요구때문에 나온 것은 맞는 말씀이고 보급이 아니라 타개하기 위한 정책인 것은 저도 위에서 말씀드렸고 당연히 동의합니다. 하지만 수백 수천씩 처바르는 - 이 표현은 상당히 거친 것 같습니다만, 지금 그걸 따지는 건 아니니까 그렇다치고 - 오디오필도 소비자의 일원이라는 점도 간과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냥 듣는 소비자도 언젠가 그정도는 아니라도 그런 유희를 즐기지 말라는 법 역시 없습니다. 그리고 제조사들이 노리는 부분에는 '이런 층이 제대로 돈을 내고 컨텐츠를 사서 즐긴다.'는 생각도 있음도 물론 덧붙이고 싶고.

    하지만 다른 것을 떠나 무엇보다 (모든 제조사와 엔지니어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기본적으로 고음질, 고스펙을 추구하는 가장 순수한 정신은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누군가가 거기에 들인 노력을 알아줄 때 그것을 보람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다들 똑같이 이어폰으로 듣고, 말씀하신대로 320k와 1411k를 구분 못 한다는 생각아래 MP3만 만들어 낸다면 - 그 논리대로라면 CD조차 생산할 이유가 없습니다. - 진정으로 즐기고자 할 때 그리고 그럴만한 시스템을 갖추었을 때 정작 즐길만한 게 없어집니다. 지금의 오덕도 언젠가 부를 축적할 수 있음을, 그리고 그만한 경제력이 되는 이도 있음을 잊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로리 2013/10/28 12:53 #

    전 리마스터링의 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고음질 음원을 CD음원으로 잘 변화 시킨다음에 비교하면 비교가 어렵겠지만, 기존 CD음원과 해당 음원이 다른만큼 (위에 보시면 위상하고 다른 것들 조정했다고 나오고 있으니)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일반 소비자들의 맞춰서 클리핑이 심한 음원을 내거나 했을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 rumic71 2013/10/28 15:07 #

    좋고 나쁘고의 구별을 떠나, 실제 CD와 SACD의 음이 '다른'것은 쉽게 구별됩니다. 같은 소스로 비교해보면 소위 '공기감'에서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 Centigrade 2013/10/28 18:04 #

    뭘 말씀하시고 싶은건질 모르겠네요?

    아닌건 아닌거죠. 솔직히 공간감같은 청감상의 문제는 하는건 좌우 소리의 차이로 인한 스테레오 사운드 필드로 인해서 느끼는 공간감이나 특정 대역에 대한 EQ 조정등에 의해서 생기는거지, 음원이 좋아지고 나빠진다고 공간감이 늘어나고 줄어들고 하는게 더 말이 안되는겁니다. 저 음원이 좋다고 해봐야, 음반으로 냈을때 엔지니어들이 대충 했다는 소리밖엔 안됩니다.

    그리고 헤드폰같은 건 사운드 필드가 형성이 안되기 때문에 스테레오에서 공간감이 엄청나게 왜곡됩니다. 그래서 대중음악같은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해서 듣는걸 감안해서 마스터링을 하게 되는거고요

    그래서 데이터 자체의 음질을 논할땐 주관적인 개입이 들어갈 수 없는 순수한 샘플링 주파수 같은걸로만 비교를 하는거고, 청감상에 변화를 주기 위해선 그 데이터에 과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하여 조정하죠. 특히 인간의 감각기관은 계측기가 아니라서 수치적으로 표현하질 못합니다. 어떤 기준에 대해서 길다 짧다 크다 작다같은 판단만 가능하지 그게 수치적으로 얼마나 좋은지 인식할 수가 없죠.

    일단 CD의 포맷 자체가 인간의 가청영역에서 구분하기 힘든 스펙을 달성해 놨기 때문에 SACD같은 차세대 음향 포맷이 발붙이지 못하고 쇠퇴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쓸모가 없었으니까. CD 이후로는 그냥 좋은 음악을 들으면 좋지 굳이 수천짜리 하이파이 음향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들을만한 소리가 나오니까

    실제로 눈으로 보는 영상의 경우 용량이나 처리량등의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과거 엄청나게 낮은 화질의 영상을 재생 할 수밖에 없었지만, 기술이 발달하고 낮은 가격으로 높은 화질을 재생하는게 가능해졌죠. 특히 SD HD FHD qHD UHD의 화질 변화가 드라마틱하게 다가옵니다만, 소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옛날에 인간이 구분하지 못할 수준까지 끌어 올려졌으니까요 16/44.1과 24/192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인식하고 들으면 24/192가 더 좋게 느껴지죠. 근데 그걸 모르는 상태에서 두 가지를 구분할 수 있느냐? 그건 인간이 아니라 기계만 가능합니다.
  • 직장인 2013/10/28 13:39 # 답글

    음질을 구분할만큼 고가의 시스템을 쓰는 아저씨들이 이런 애니송에 관심있을까 하는 의견은 어느 정도 수긍합니다만, 의외로 찾아보면 꽤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돈많아서 비싼 시스템 사는게 아니라 까탈스럽게 꼼꼼히 따지시는 분들이 좀 많은 편이죠. 물론 그런 분들도 대부분 애니송'만' 듣기보다는 애니송'도' 듣는 분들이 많고, 오디오 애호가끼리 모여서 얘기할 때 애니 음악 얘기는 별로 안하는 편이긴 합니다.
  • 로리 2013/10/28 14:16 #

    최근 헤드폰 계열이나 고음질 휴대기기들 쪽이나 수요가 늘어났고 그 쪽에서 애니메이션 팬들도 많은가 보더군요.
  • RIRUKA 2013/10/28 14:44 # 삭제 답글

    시스템에 돈 들이고 애니 게임 음악을 주로 들으며 고음질에 집착하는 인간이 여기 있습니다.
    뭐 그렇게 멀리 보지 않아도 fix record 에서 발매되는 음반들을 DSD 와 보통 Wav 로 비교해서 들어만 봐도 쉽게 매료됩니다.

    하이파이 하는 분들은 대부분 클래식 매니아이기 때문에 저같은 부류는 조용히 삽니다만, 의외로 좀 있습니다.
  • 로리 2013/10/28 15:42 #

    확실히 이제 음지에서 나올지도요

    이야기 감사합니다.
  • 로딘 2013/10/28 15:24 # 답글

    저도 일단은(...) 재생가능한 사카가 있긴 한데 한번도 CD음질 이상의 포멧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왈가왈부는 못하겠네요.
  • 로리 2013/10/28 15:42 #

    뭐 SACD는 들은 적이 있는데 좀 이상한 느낌이긴 했습니다.
  • areaz 2013/10/29 09:56 # 답글

    결과는 가격 나름이 될 것 같습니다.
    기존 음원과 비슷한 가격이면 모를까.. 정도이상의 비싼 가격이라면 납득 못할 것 같습니다. 녹음 차이면 모를까 녹음 후 후작업해서 기존 음원은 막장으로 내놓고 HQ음원은 신경썼다? 좀 화날 것 같네요.
  • 로리 2013/10/29 13:05 #

    그런데 원레 e-onkyo 음원은 일반 음원보다 바싸게 팔고 있습니다. 기존 음원이 막장이라기 보다는 열악한 재생환경에 맞춘 부분도 있다는 겁니다.
  • 의사양반 2014/06/22 21:08 # 삭제 답글

    테스트를 위해 엘범 하나를 사 봤는데 다운로드 기간제한 30일(!)이 있습니다.
    크아................... 쟈판 쿠오리티에 취한다!
  • 무기 2015/09/16 02:30 # 삭제 답글

    음 ... 중요한건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한국 K Pop도 떼창은 320k랑 FLAC는 미묘하게 좀 차이가 많이 납니다 ..
    차이 안난다는사람들은 모르겠는데 떼창만 그렇네요 솔로는 비스무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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