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NX30... 드디어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너무 늦었다. 찍사 이야기

삼성전자, 'NX30'과 '갤럭시 카메라 2' 공개하며 카메라 혁신 선도 (삼성투모로우)




삼성 NX30 미러리스 카메라가 공개되었습니다.

NX10이 2010년 1월 발매되었으니, 4년이 지난 셈인데요. 그 4년동안 드디어 삼성 NX 시리즈도 갖출 것을 모두 갖추게 되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장 봐도 알 수 있는 두꺼운 그립과 쓸모있어 보이는 틸트식의 EVF, 스위블 타입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원래 삼성의 2020만 화소의 CMOS 센서에 위상차 센서를 내장한 센서를 갖추었으니 AF의 속도 부분도 뒤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가격대 성능비가 아닌, 고급 렌즈도 등장했습니다.




16-50 F 2.0~2.8 렌즈는 표준줌 렌즈로서는 상당히 밝은 조리개값을 가지고 있고, 그 역활을 해내지 않을까 합니다. S자가 좀 쪽팔려 보이는 디자인이지만, 디자인도 고급렌즈라는 것이 느껴지고 말이지요.


드디어 삼성 NX의 두자리수 모델은, 미니 DSLR로서 존재해야 합니다. 고급형 미러리스의 숙명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고급렌즈나 기능적이나 드디어 삼성이 이런 라인업을 완성했고 시작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NX30이 아닐까 합니다. 단지 문제는 너무 늦게 완성되었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소니의 A7 시리즈 같은 판형을 통한 극단적 차별성을 못한다면, 결국 렌즈군이나 체계면에서 작년에는 나와주었어야 하는 모델이 아닐까 싶은데, 파나소닉의 GH시리즈나 올림푸스의 O-MD 가 나와서 시장에 안착을 해버린 다음에야 나온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끌고 올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사실 대단하다라고 말하고 싶긴 합니다. 사실 판매량 경쟁에서 한계가 분명하고, 삼성의 한계로 해외 센서 수급을 하기도 어려운 것이 이 쪽 분야인데, 그래도 센서 개발과 렌즈 개발을 병행하면서 끌고온 것이고 언제 접어도 그려러니 하는 것이 이 바닥이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해도 결국 팔리는 상품이니 만큼, 소니, 올림푸스, 파나소닛 같은 업체들의 비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이고, 사실 삼성의 NX의 문제는 이거다하는 개성적 특성이 안 보이는 부분이라 안드로이드 집어 넣는 이상한거 말고 -_- 좀 더 머리를 싸메고 뭔가 삼성 미러리스만의 특징적인 어떤 부분을 강조할 생각을 했으면 합니다.

수많은 이야기가 있겠지만, 지금은 적어도 응원하겠습니다. 다만 이걸 사겠냐면.. 좀 애매하네요.


덧글

  • 계란소년 2014/01/03 13:04 # 답글

    NX30 is NX20 it had to be.
  • 로리 2014/01/03 13:09 #

    정말 NX20에 이렇게 나왔어야 했는데요.
  • wheat 2014/01/03 13:26 # 답글

    개성이 중요하긴 한데, '만들어져라 얍~'한다고 나오는 것도 아니니,
    삼성도 고심이 클 겁니다.(그러니 안드로이드 따위나 집어넣고 있고...)
  • 로리 2014/01/03 13:27 #

    사실 그러니깐 센서를 차라리 초고화소로 했던가 아님 특수 렌즈군을 썼던가 뭔가 어필할게 있었어야 한거 아닐까 합니다. 참.. 어렵네요
  • 다물 2014/01/03 14:36 # 답글

    갤럭시NX가 나올때 NX30이 나왔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서양에서 미러리스 안팔린다고 하더니 DSLR 따라하기가 미러리스의 새로운 유행이 되고 있네요.

    지금 반응은 좋지만 삼성이니까 출시 이후 유저들의 불만사항이 올라오리라 생각합니다.
    스팩보다는 불량율이 다크호스다. 에 한 표 던집니다.
  • 로리 2014/01/03 14:37 #

    적어도 NX20이 NX30이어야 했습니다.
  • 123 2014/01/03 15:23 # 삭제 답글

    NX300유저로써는 렌즈만 마음에 드는군요ㅎㅎ
  • 로리 2014/01/03 15:31 #

    그러니 비싸겠죠 ^^
  • Centigrade 2014/01/03 16:04 # 답글

    s들어가는 고급렌즈라면 슈ㄴ.....
  • 로리 2014/01/03 16:26 #

    슈나ㅇ!!!!
  • 천하귀남 2014/01/03 16:17 # 답글

    갤럭시카메라2가 나왔으니 과연 이것과 비교해 얼마나 마케팅에 힘쓰는지 보면 앞으로 가 보일 듯 하군요.
    하지만 둘 다 비슷하게 취급하다 이도 저도 아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로리 2014/01/03 16:26 #

    뭐, 잘 되었으면 하지만요
  • MN 2014/01/03 16:35 # 삭제 답글

    그냥 나쁘지 않네.. 란 말 이외에는 딱히 할 말이 없는 모델이네요 ㅎㅎ
    16-50mm f2.0-2.8 렌즈는 좀 (많이) 크긴 하지만 맘에 드네요.
  • 로리 2014/01/03 16:39 #

    렌즈까지 합쳐서 이제야 NX도 길에 들어선셈이죠. 렌즈는 참 똘똘하게 보입니다. ^^
  • lunic 2014/01/03 16:53 # 답글

    16-50S도 중요하지만 16-50PZ가 더 크죠. 드디어 20-50을 갖다 버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게.....
    바디 자체는 참 좋은데, 가동부가 많고 복잡하다 보니 과연 어느 정도 QC가 되었을련지.
  • 로리 2014/01/03 17:02 #

    네 파워줌 렌즈도 기대 중입니다.
  • 이장님 2014/01/03 20:45 # 답글

    소니처럼 슈나이더에 렌즈 제작 좀 맡겼으면 꽤 먹혀들었을껀데..

    삼성은 그다지 시장 점유에 욕심이 없는거 같아요
  • 로리 2014/01/03 20:50 #

    슈나이더가 만들어 줄지의 문제도 있고, 독자 브랜드를키우겠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 lunic 2014/01/03 21:42 #

    슈나이더에 괜히 이름값 주는 것보다는 지금 하는 게 더 나아 보입니다.
    QC나 기획은 항상 문제였지만 성능 자체는 항상 충실했으니까요.
  • 곰돌군 2014/01/05 13:14 # 답글

    광학은 참.. 시간과 돈과 경험과 노하우인 만큼, 기왕하는거 오래 오래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 로리 2014/01/05 14:17 #

    네, 저도 그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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