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기린아님의 논지에는 동의하는 부분들이 많지만... 잡담

정말로 귀여운가 (기린아님 블로그)



해당 그림이 올라온 것은 2월 3일... 일본으로 절분 행사(링크)로. 즉 재액을 몰고 오는 도깨비(오니)를 쫒기 위해서 콩을 던지는 행사를 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동지 팥죽과 비슷한 것이죠. 사실 기린아님이 말한 데이터 베이스의 모에요소만을 즐기는 일본에 대한 비판을 하신 것이고 사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맞는 말들이 있는데..

해당 그림을 그린쪽은 (해당 그림이 2월 3일에 올라왔습니다) 도깨비 그림에 콩을 던지는 절분 행상에 예쁜 그림을 그린다 정도 일 것일 겁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시면 콩이 그려있고 그 때문에 우는 것이지요.


뭐... 저런 아이에게 저런 옷을 입히고 그리고 저런 표정이 나오게 되는 상황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고,'모에'의 근본이 '모에한 맥락'에 있는게 아니라 '모에라 불리는 요소'에 대한 '선형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 도 맞는 말이지만, 일본의 절분 행사나 그런 쪽에 대한 이야기가 없이 벗겼다에만 말하는 것도 해당 그림을 그린이가 뭘 그리는지 몰랐다가 되진 않을지도 생각을 해봅니다.


덧글

  • 기린아 2014/02/06 14:22 # 답글

    음, 저게 그 그림이었군요. 아마도 그린 쪽은 말씀하신대로 라고 생각하는게 맞겠네요.
  • 로리 2014/02/06 14:23 #

    해당 그림에 대한 과도한(?) 비판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KogMaw 2014/02/06 14:32 # 삭제 답글

    어떤 문화든 편향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면 결국 분란이 생기지 않을 수 없는데, 위 건은 그 중의 일례가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이가 개인적 생각에서 끝난다면야 그것은 개인적 자유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높으신 분들은 이런 식으로 물타기를 해서 그 유명한 아청법과 도쿄도조례안을 세우셨으니..끙...
  • 로리 2014/02/06 14:34 #

    그런데 사실 너무 저런 방향성으로 흘러버려서 일본쪽은 무뎌졌다고 볼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 기린아 2014/02/06 14:49 #

    음, 저 그림이 절분행사 그림이라고 해도, 저 그림에 대해서 불쾌해지는게 현재 '편향된 시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dhunter 2014/02/06 15:35 # 삭제 답글

    아니 뭐 딱 봐도 우르세이 야츠라의 라무 생각나는 코스튬 아닙니까? 저거의 어디가 혐오스러울 부분이 있는지 당황스럽습니다.

    무슨 성경에 나오는 간음한 여자 그런거라도 상상하신건가...
  • 로리 2014/02/06 15:36 #

    뭐... 어려운 부분이죠
  • Ruri 2014/02/06 15:51 # 답글

    이렇기때문에 씹덕질은 일반인들의 눈이 안보이는 곳에 해야하죠.
  • 로리 2014/02/06 16:12 #

    어렵습니다.
  • Literaly 2014/02/06 16:03 # 삭제 답글

    세상 어딘가에서 내가 보면 화가날 그림을 그리면 안되는걸까요?
  • 로리 2014/02/06 16:12 #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Ha-1 2014/02/06 16:21 #

    인터넷이라는 게 너무 함부로 아무나 막 연결한 탓일 수도 있겠지요.
  • 한국출장소장 2014/02/06 16:15 # 답글

    까놓고말해 둘 얘기하고 싶습니다.

    하나는 이런 의견이 나올만큼 오덕문화와 일반문화가 너무 유리되버린게 현실이고, 또 하나는 만약 이런 그림이 서양 유명화가가 했어도 문제가 됐을까 하는 조금은 냉소적이고 비아냥스런 생각 둘입니다.
  • 로리 2014/02/06 16:16 #

    둘 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 dhunter 2014/02/06 16:23 # 삭제

    어떤 취미생활이든 일반과 유리되는건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는 정말로 여기에 분노하시는 분들이 어느 지점에서 분노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이지메라도 생각하시는걸까요?
  • Centigrade 2014/02/06 16:33 # 답글

    TV에서 걸그룹이 연예인인지 나가요 아가씨인지 구분이 안 가는 현실과 2D의 그림쪼가리가 벗어제끼는게 문제가 심한지 잘 모르겠네요 ;;

    물론 개인적으로는 TV에 나오는 걸그룹이 벗는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긴 한데 ;;

    그러므로 취향을 존중해야 하는게 아니라 흠잡힐 취향은 드러내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 로리 2014/02/06 16:45 #

    참 어려운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저건 그냥 픽시브 추천 그림이라..
  • akanechang 2014/02/06 16:46 # 삭제 답글

    데카르챠~ 하면 씹덕 인증일까요? 영감 인증일까요? 귀엽구만 뭔 문제인가 했는데 보는 사람따라 문제가 있는 모양이네요.

    뭐 문제는 문제지만 한국내의 서브컬쳐 계열에 대한 비관용 문제, 성(性)에 대한 편향된 보수 성향을 생각하면 저런 지적의 타당성은 수긍해도 지저분한 건더기를 남길 뿐이죠. 가뜩이나 정부에서도 허구헌날 표현 수위에 대한 작위적인 기준점 들이미는 것도 마뜩찮고 사회의 시선 또한 질리는 면이 없잖아 있죠.

    원글 작성자님의 논리 그대로 넷에 자기 취향의 (문제 소지 있는)그림을 그리더라도 넷에 올라와서 전파가 되는 이상에는 일정이상의 영향력이 생기니 분명 비판의 소지또한 존재하죠. 하지만 마찬가지의 논리로 그 그림에 대한 몰이해에 따른 비판 또한 넷에 올라와 일정 이상의 전파력과 영향력이 생기면 발언에 대한 책임, 즉 똑같이 비판을 피할 길은 없다는 겁니다.

    익명성이 가장 큰 무기인 넷상에서 발언의 수위를 조절한다는 게 힘들기는 하지만 개취를 존중해 주기를 바라면 타인의 개취또한 똑같은 존중의 대상이라는 걸 알아야 하죠.

    덧 물론 이런 말 하는 저또한 '노력' 한다뿐이지 제대로 된 인간은 아직까지는 멀었고 적어도 이런 말 할 수 있기까지 제 넷서핑 이력 = 쌈닭의 역사지만요.
  • 로리 2014/02/06 16:51 #

    아.. 음 사실 원글에서 지적하는 부분은 모에라는 구조안에서 성인적 코드들이 저렇게 들어가서 나오는 것이 옳은가? 라는 문제니까요. 사실 많이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려운 문제죠
  • 카린트세이 2014/02/06 19:33 # 답글

    저런게 싫다고 "생각"하는것은 개인 취향으로 존중해줄수는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런게 싫다고 "발언" 하는것은 솔직히 심각하게 문제라고 느껴지는군요...

    솔직히 저거나 일베의 라도 발언이나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 하위문화 애호가들이 저런 그림을 그리고 돌려보며 히히덕거린다고 누구 집에 불이라도 나나요??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는군요...;;
  • 로리 2014/02/06 19:47 #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그냥 절분을 몰랐기에 어린 아이를 가학 충동하는 그림으로 본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 키리바시 2014/02/07 19:10 # 삭제 답글

    취존 취존 하지만 이도저도 아닌 깎아내리기를 시전하고 제 생각은 그렇다는 겁니다 하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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