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페이버리트 바이크 6 - 그저 아쉽다. 만화 이야기

마이 페이버리트 바이크 6마이 페이버리트 바이크 6 - 4점
야마구치 가츠미 지음/학산문화사(만화)

이 작품을 매우 좋아하면서도 보기 불편했던 점이 있다면 이 작품에 깔려있는.. ˝전직˝ 라이더로서의 이야기라는 점이 아닐까 싶다. 80년대 일본 버블 시절에 넘쳤던 에너지는 공전의 바이크 붐을 만들었고, 그 시절의 젊은 시절을 살았던 작가는 바이크들의 이야기에서 그 아쉬운.. 슬픈 오라를 내뿜었달까?

6권에 들어서 그런 기운이 너무 사라졌는데.. 그렇다고 작가의 바이크의 대한 애정이 현재 진행형이랄까? 우리는 바이크 바보에요~~ 라는 느낌이 없기에 아주 싱거운 요리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데스모세디치 RR이 나와도 최신 혼다의 CBR250RR 이 나와도 그래서 이번 권은 슬프지도 그렇다고 폭주하지도 않고 그저 담담하고 아무 것도 아닌 느낌이다.

과거의 이야기들을 하는데도 뭔가 예전권에서 느껴졌던 애수감도 덜하다... 음.. 왜 이럴까 라는 느낌이 든다.
http://roricon.egloos.com2014-03-14T05:42:080.3410

덧글

  • deokbusin 2014/03/14 15:28 # 삭제 답글

    그러고 보니 90년대 중반인가 <바람의 사나이>라는 제목의 바이크 만화가 해적판으로 하나 있었지요. 주인공의 이름 따위는 다 잊어 먹었지만, 도중에 발행이 끊어져서 지금도 꽤나 아쉬웠습니다..
  • 로리 2014/03/14 15:29 #

    80~90년대는 바이크 붐이었으니까요.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쉽죠
  • nemesis 2014/03/18 15:43 # 삭제 답글

    이런 만화가 있는지 몰랐네요. 1권이 품절이어서 어쩌나 했는데 1-5권 세트가 있네요.
  • 로리 2014/03/18 15:47 #

    바이크 좋아하시면 매우 추천하는 만화인데..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참 추천하기 어려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 지나가던 노비 2015/04/20 00:58 # 답글

    저는 작품이 점점 담담해지는 느낌이 좋았는데... 제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걸지도 ^^
  • 로리 2015/04/20 13:57 #

    전 해당 작품이 "전" 라이더 입장에서 이야기 되는 것 같아서 너무 무겁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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