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을 제물로 바칠 생각인가 보군요. 잡담


검찰 "해경, 선체 진입 기회 충분"…수사 불가피 (SBS)


[구조 승객 : 물에 잠긴다. 아. 물 들어 온다. 물 들어와. 물 들어와.]

검찰은 학생이 물이 차오르던 4층 객실 바닥에 기댄 채, 메시지를 쓴 걸로 파악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세월호에서 발신된 마지막 메시지입니다.

검찰은 선장이 해경 구명보트에 오르던 시간의 배 기울기는 62도에 불과했다며, 해경의 선내 진입 구조가 충분히 가능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또, 해경이 도착 즉시 선내에 진입했다면 전원 구조도 가능했을 거라고 추정했습니다.






60도 자전거 거치대..




60도 절벽인 수락산 기차바위...


해경의 초반 대응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논의나 더 구할 수 없었나? 같은 혹은 인력 파악이나 여러 부분 개선과 장비 확충을 이야기할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60도가 애 이름도 아니고요(....) 내부 감찰로서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임에는 틀림없다고 보지만.. 이걸 초기 대응 과정 문제라고 검찰 조사의 건수인가는 모르겠습니다. 더군다나 이 사건을 기점으로 대형 해안 재난 구조를 위한 장비와 인력 그리고 시스템 확충이 중요한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해경을 망가뜨리면 다시 세울 수 있을까요?


뭐.. 정말 일단 제물은 준비되었네요.

덧글

  • 채널 2nd™ 2014/05/11 22:59 # 답글

    푸하하하.

    이제는 지나가는 '행인 1'도 "충분히"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깜빵에 쳐 넣겠군요. <-- 가만 나도..???

  • 로리 2014/05/11 23:05 #

    뭐, 워낙 사건이 큰 만큼 사실 내부 조사나 감찰은 아주 빡세게 할 문제이긴 합니다만..
  • 2014/05/11 22:5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5/11 23:0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net진보 2014/05/11 23:00 # 답글

    ... 아씨파....할말을 잃었습니다;;;;;결국 미친 언론의 이야기를 고자곧대로;;;;
    검찰수사가 될줄이야;;; 막장이군요;;
  • 로리 2014/05/11 23:05 #

    미친 언론 문제를 떠나.. 결국 정부 스스로가 희생양이 필요한 것이겠죠.
  • 漁夫 2014/05/11 23:00 # 답글

    검찰 욕하는 건 삼갔었는데 이건 아....

    (검찰; "블로거 아저씨 안녕?"
    .... 끌려간다)
  • 로리 2014/05/11 23:05 #

    뭐 희생양이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 muhyang 2014/05/11 23:06 # 답글

    백번 (정도로는 안되지만) 양보해 해경의 실책이라고 쳐도 그게 수사 대상까지 되나 싶지요.
    정부가 해경을 희생양으로 삼았다고밖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정작 수사할 건 안하고 꼬리자르기 달인들 같으니라고.
  • 로리 2014/05/11 23:08 #

    지선도 가까우니 빨리 턴 종료하고 싶은 거겠죠
  • 존다리안 2014/05/11 23:18 # 답글

    결국 근본문제는 해결될까요?
  • 로리 2014/05/11 23:25 #

    장비 확충과 자속적 훈련 인력의 구성인데..에...에....
  • 比良坂初音 2014/05/12 02:08 # 답글

    .........씨바.... 60도가 뉘집 애이름도 아니고 말장난질도 정도가 있지-_-
    결국 이놈의 발끈해 정권에서 그냥 희생양 하나 던져주고 근본원인은 걍 땡치겠다는 수작질로 밖에 안보이네요
  • 로리 2014/05/12 12:05 #

    뭐 그렇습니다.
  • ssn688 2014/05/12 11:35 # 삭제 답글

    그런데 RIB가 기울어진 현측(수면에 가까운)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경사면 올라가는 '스파이더맨'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요? 실제로 늦게나마 올라간 해경이 구명정 결박을 풀어 1정을 전개해놓기도(그 상황에 무용지물이지만) 했습니다. 좀 더 일찍 올라가서 선실 문 열면서 나오라고 하기만 해도 생존자 수가 더 많았을 거란 추측은 해볼 수도 있죠...
    그러지 않은 이유는, 저번에 링크해드린 기사가 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걸 해명으로 내세우긴 '국민정서상' 많이 껄끄럽죠. 이래저래 해경이 희생양 되게 생겼는데, 이 기회에 육경 출신 청장 관행이나 없어지면 미래를 위한 일보 전진이라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_-
  • 로리 2014/05/12 12:07 #

    네, 사실 그런 부분도 있고, 초기 구조 대응 문제야 논의될 문제이고 이건 내부 감사의 문제 같은 것이 아닐까 싶어서 말이죠
  • nemesis 2014/05/12 12:11 # 삭제 답글

    제대로 된 해결은 힘드니 희생양만 만드는군요. 저 절벽에서 어떻게 하라는건지......
  • 로리 2014/05/12 12:16 #

    다만 처음 해경 진입시에 할 수 있었냐 없었냐 논의는 가능하다고는 봅니다.
  • 다물 2014/05/12 14:03 # 답글

    60도가 그 60도가 아닙니다. 배가 시계의 12시처럼 바로 선 상태에서 2시 정도로 기운 상태를 말하는 겁니다.
    60도면 벽을 밟고 이동이 가능하고 경사도는 30도 정도이니 구출이 가능한 상태죠.
    90도 이상(시계바늘이라면 3시) 기울지 않는한 구출이 쉽게 가능하죠.
  • 로리 2014/05/12 14:22 #

    음.. 그런가요?

    http://1.bp.blogspot.com/-96c7KYmDGAQ/U2-fXr9bYAI/AAAAAAAAML8/grgw4IuM4pE/s1600/140511_gp3.jpg

    그림으로봐서는 솔직히 저게 쉽다라고 보긴 좀.. 또 그게 정말 검찰의 수사 대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흐흥 2014/05/13 03:24 # 삭제

    그 60도가 바닥에서 잰 60로랑 같은데요?
    참고로 스키장 최고 난이도 슬로프가 30도 밖에 안됩니다. 해경이 스파이더맨도 아니고 60도는 사람이 못 다녀요
  • 루나루아 2014/05/12 14:03 # 답글

    아이고 골이야....
  • 로리 2014/05/12 14:24 #

    어렵죠
  • 키리바시 2014/05/13 10:07 # 답글

    기관에 만연한 보신주의가 어디에서 나왔는지도 모르는 인간들이죠
    하기사 대통령부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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